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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주요경제 뉴스(6/18~6/25)

KBEP 2008. 6. 30. 17:13
터키 주요경제 뉴스(6/18~6/25)

                                                                    주 터키 대사관제공

ㅇ외국인 투자액 47.5% 감소

재무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금년도 1-4월간 부동산 투자를 포함한 외국인 직접투자액이 총 53억3,600만불임.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1억5,800만불에 비해 47.5% 감소한 금액이며, 동 기간 터키에서 빠져나간 외국인 투자 자본을 감안할 때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지난해 1-4월 대비 50.7% 감소한 43억6,900만불임

(출처: 휴리옛 2008.6.18일자)

ㅇStandard & Poors의 경제전망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tandard & Poors는 터키가 국제시장의 동요로부터 영향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하고, 현재 BB-인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하였음.

Standard & Poors는 외국인 투자액의 급격한 감소를 지적하면서, “인도, 브라질과 같이 외국인 투자 유치 측면에서 터키의 경쟁대상국들 중 터키처럼 경상수지적자 문제를 안고 있는 국가는 없다.”라고 분석하였음.

한편, 2006년부터 감소를 보인 투기성 단기자금의 유입은 현재 큰 문제로 발전할 것으로 예측하지 않았으나, 외국인 직접투자액의 감소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하였음.

국내정치 상황과 관련하여, 헌재에서 정의개발당(AKP)의 폐쇄를 결정하더라도, 폐쇄 결정 하나만으로 국가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폐쇄 결정보다는 폐쇄결정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향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보였음.

(출처: 휴리옛, NTV 2008.6.18일자)


ㅇ전기요금 22% 인상

오는 7.1부로 자동가격책정 시스템이 도입되는 전기요금의 인상 폭과 관련 터키국영배전사(TEDAS)는 가정용 전기요금을 22% 인상하기로 결정하였음.

터키전력거래사(TETAS)가 터키국영배전사(TEDAS)에 공급하는 전기요금을 12.7% 인상할 것을 결정한데 이어, 터키국영배전사(TEDAS)는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공급가격을 최초 30%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총리의 반대로 인해 인상폭이 다소 하향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음.

터키국영배전사(TEDAS)의 전기요금 인상안은 금일까지 에너지시장규제위원회(EPDK)에 제출되어야 하며, EPDK의 승인을 거쳐 오는 7.1부로 인상가격이 적용될 예정임.

(출처: 밀리옛 2008.6.20일자)


ㅇ2009.1.1부로 화폐단위 조정

중앙은행은 오는 2009.1.1부로 현재의 화폐단위인 예니터키리라(YTL)를 터키리라(TL)로 변경할 것이라고 공표하였음. 터키리라(TL)보다 낮은 화폐 단위인 Kurus(쿠루슈)는 현행대로 사용할 계획임. 화폐단위가 조정된 신화폐에 대한 홍보를 위해 중앙은행은 금년 하반기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음.

(출처: 듄야 2008.6.20일자)


ㅇMerrill Lynch, “구조적인 경제 위기는 아니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Merrill Lynch의 터키 지사장 Kubilay Cinemre는 “터키가 구조적인 경제위기를 맞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평가하였음.

Cinemre 지사장은 현재 터키의 경제에 국제시장의 동향과 국내 정치상황이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 국제시장 동향에 따라 국내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전망하고, 국내정치상황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경제상황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였음.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금년 말까지 최소 0.75%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유럽중앙은행도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미 연방지불준비위와 유럽중앙은행은 중국의 경제상황과 상품가격의 인상 그리고 국제유가가 140불을 돌파하는지 여부에 따라 금융정책을 조정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음.

(출처: CNN-TURK 2008.6.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