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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주요경제 뉴스(5/28~6/3)

KBEP 2008. 6. 11. 07:47

 터키 주요경제 뉴스(5/28~6/3)
                                                        
                                                        주 터키 대사관 제공

ㅇSimsek 장관, IMF 체제에 반대 입장
-Mehmet  Simsek 경제분야 정무장관은 터키경제인협회(TUSiAD)가 주장한 ‘국제금융기구가 지원하는 경제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정부의 경제계획이 확정되어 있고, 가격안정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혀,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하였음.

TUSIAD는 IMF 구제금융 체제를 사실상 벗어나는 시점에서 국제시장의 상황과 국내 경제개혁과정의 속도둔화를 이유로 IMF와 추가 협상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음. Simsek장관은 이와 같은 TUSIAD의 주장에 대해 “내용 없는 말들은 제쳐두어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여, IMF와 추가 협상은 없다는 정부의 의지를 밝혔음.

Simsek 장관은 정부의 경제관련 업적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하면서, “수년 동안 TUSIAD와 같은 단체들이 해야 한다고 했던 것들을 우리가 해냈다. 그 단체들은 무었을 했나?”라고 지적하면서, 경제개혁과정은 계속 진행될 것임을 강조하였음.
(출처 : 밀리옛 2008.5.30일자)

ㅇ투자유치를 위한 정부의 추가조치

-터키 정부는 총리실 산하의 투자유치실을 신설한데 이어, 에르도안 총리가 서명한 정부지침을 통해 각 州(주) 단위로 ‘한 걸음 투자지원실’을 개설할 예정임.

 각 주청은 투자지원실 개설을 위해 인원 및 장비를 확충하고, 투자를 희망하는 업체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설 계획임. 투자지원실은 지침이 공표된 이후 2개월 내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며, 각 주별 활동사항을 분기별로 총리실 산하의 투자유치실로 보고할 예정임.

ㅇ정당폐쇄 소송에 따른 외국인 자본 유출 증가

-자본시장위원회의 Turan Erol 위원장은 정당폐쇄 소송으로 인해 외국인의 포트폴리오 투자액이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음.

금년 들어 급격한 감소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 투자액과 함께 단기성 외국인 투자자들도 터키 주식시장에서 이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외국인 투자금액 중 약 9억불 상당이 터키 주식시장에서 이탈했으며, 이 중 1/3 이상이 정당폐쇄 소송이 시작된 지난 3월에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음.

또한 국민주형식의 민영화를 통해 외국인 투자액을 기대했던 당초 계획과는 달리 5월까지 3개의 국민주형식의 매각 사업을 포기했으며, 금년도 목표치인 50-60억불 상당의 국민주형식의 매각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머룰 것으로 전망하였음. (출처 : NTV 2008.6.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