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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기업, 포르투갈에 재생에너지 태양광전지 생산공장 설립

KBEP 2008. 6. 3. 17:43
독일기업, 포르투갈에 재생에너지 태양광전지 생산공장 설립

                                                 주포르투갈대사관 제공

독일 다국적기업인 메모리제품 생산업체 Qimonda社와 태양에너지 업체 Centrosolar社가 뮌헨에서 포르투갈 북부 Vila do Conde市에 태양광전지 생산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joint-venture 계약서를 체결.

1. 프로젝트 개요

   ㅇ 지분형태 : Qimonda 51%, Centrosolar 49%
   ㅇ 설립장소 : 포르투갈 Vila do Conde市 Qimonda 현지생산법인
   ㅇ 투자 및 고용 규모 : 7천만유로, 150명
   ㅇ 생산개시 : 2009년 하반기
   ㅇ 연간 생산량 : 100 메가와트피크(초기에는 생산전량 해외로 수출)
      - 필요시 2단계에서 3천만유로 추가 투자 검토(250MWP 생산)
      - 장기적으로 총 4개 공장 설립 검토(총생산량 1GWP)

2. 포르투갈 현지법인(Qimonda Portugal)

   ㅇ 독일 Qimonda社1가 1996년에 포르투갈 북부 Vila do Conde시에 설립,  DRAM 반도체를 생산.조립하
         는 현지법인으로, 지난 12년간 총 투자액은 6억3천만유로로 집계
   ㅇ 유럽 최대 메모리 조립 및 생산 테스트 공장으로, 세계 메모리 시장의 7% 점유
   ㅇ 2006년 매출액은 16억유로로, 이 중 95%를 해외로 수출(포르투갈 최대 수출기업)

3. 관찰

   ㅇ 포르투갈은 유럽에서 햇볕이 가장 많은 국가 중 하나로, 포르투갈 정부는 이러한 장점을 활용하여 태양열을 이용한 대체에너지 개발에 집중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왔음.
        - Jose Socrates 포르투갈 총리는 5.5일 Qimonda Portugal 생산법인 신규투자 기념식에서, 금번 프로젝트로 포르투갈이 외국인투자 적격지로 입증이 되었다면서, 계속해서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해 모든 국가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함.

   ㅇ 포르투갈 정부는 그 동안 Qimonda Portugal社의 프로젝트에 ''투자.무역청(AICEP)''을 통한 정부기금을 투자하는 등, 공격적인 유치정책을 추진하여 왔는 바, 금번  Qimonda-Centrosolar간 조인트벤처 체결은 포르투갈 정부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토대로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정책을 시행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ㅇ 세계 각국은 미래의 화석연료 고갈시대에 대비해 대체에너지 개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음을 감안, 친환경과 무한재생에너지로 각광받는 태양광전지 분야에서 생산공장이 건설됨에 따라 포르투갈은 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부문에서 유리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판단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