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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소비자 물가 상승 계속

KBEP 2008. 4. 7. 17:09

유로존, 소비자 물가 상승 계속
 

금년 저조한 성장 예측과 함께 유로존 내 소비자 물가 상승이 유로 단일통화 사용 이후 처음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1, 2월 각각 3.2%, 3.3%에 이어 3월 물가상승률은 3.5%를 기록하였음

주요 원인은 3월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선 계속되는 유가상승으로 Eurostat 발표에 의하면 유럽의 3월 물가상승률은 독일3.2% (전월 2.9%), 스페인 4.5%(전월 4.4%), 이탈리아3.6%(전월3.1%)로 집계되었음

핀란드 은행장이자 ECB 이사회 멤버인 Erkki Liikanen은 물가상승 억제가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였으며, 유럽 통화정책 전문가 Axel Weber 역시 추후 수개월간 유로존 내의 인플레이션이 계속될 것임을 경고하며 ECB는 물가안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함을 강조하였음

유럽중앙은행의 물가상승 억제 정책이 확실시 되면서 유로화가 크게 치솟았음. 집행위는 소비자가 피해를 보게 되는 물가상승 악순환을 필히 막아야 한다고 언급하였음. 물가상승과 함께 유럽노동조합(CES-Confederation europeenne des syndicates)이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임금인상 캠페인을 펼치고 있을 정도로 유럽 전역에서 급여와 관련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음.

경제성장전망 하향에 따른 소비자 구매력 감소에 대한 우려가 유로존 경제권 전역에 퍼지고 있음. 집행위가 실행한 설문한 의하면 경제신뢰지수는 2월 100,2 포인트에서 3월 99,6포인트로 하락하였음


Source: Les Ech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