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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E-market 지난 3년간 2.4배로 성장

KBEP 2007. 12. 2. 13:14

헝가리, E-market 지난 3년간 2.4배로 성장

- 최근 급속한 성장과 더불어 경쟁도 치열해져 -

- 선도기업 인근 슬로바키아, 루마니아, 불가리아로 진출 중 -

 

 

 

 헝가리 인터넷 시장 올해도 50%대 성장 기대

 

  헝가리 시장관계자들은 헝가리 소비자 구매패턴의 변화에 힘입어 인터넷 쇼핑몰 시장 규모가 올해 말까지 전년대비 45% 포인트 증가 450억 포린트( 2억6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주) 1달러=172 HUF(포린트)

자료원 : GKIeNET

 

  최근 헝가리 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GKIeNE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몰 시장의 증가는  동안 지속된 인터넷 보급률 증가에 따라 소비자의 구매 방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는 것을 시장 확대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설명하고 있음.

 

   보고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거래되는 주요 품목은 엔터테인먼트 전자제품으로 이들 품목의 매출 견인에 힘 입어 인터넷 쇼핑몰 시장은 최근 2년 평균 50% 포인트 이상 확대됐으나 오프라인 시장인 전자제품 전문점, 소매체인을 통한 매출은  10% 포인트 가량 감소한 사실에 주목하고 있음.

 

  실제로 헝가리 주요 쇼핑몰 업체들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정부의 긴축 재정정책 영향으로 시장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소비자의 구매방식 변화에 따라 오프라인 시장에서 온라인 시장으로 구매력이 이동·집중되고 있는 것에 매우 고무돼 있으며 내년에도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헝가리 주요 인터넷 쇼핑몰 업체 최근 현황

 

  현재 Bookline.hu, Vatera, eBolt  Extreme Digital 같은 인터넷 쇼핑몰 업체들은  쇼핑몰별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비 매출 극대화를 위해 각종 할인 이벤트를 경쟁적으로 실시하고 있음.

 

  시장관계자들에 의하면 비록 크리스마스 시즌이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온라인 숍은 이미 준비를 끝마친 상태로 그간 헝가리 온라인 쇼핑몰 업체들은 연간 매출의 25% 가량을 이 시즌 기간에 실현하는 것으로 나타남.

 

  현재 헝가리 시장의 주요 인터넷 쇼핑몰 업체는 아래와 같음.

 

 Bookline.hu

 

  이 회사는 서적 판매 전문 쇼핑몰로 지난해 매출은  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90% 포인트 증가한 1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음.

 

  현재 헝가리 온라인 쇼핑몰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전자제품과 화장품 포트폴리오를 크리스마스 시즌 전에 구축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이번 시즌에  30%의 매출증가를 실현할 계획임.

 

  헝가리의 도서시장은  3억80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데 현재 서적관련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은 2900만 달러 수준으로 전체 시장의  5% 수준에 머물고 있으나 전체 시장 증가율에 비해 온라인 시장의 성장속도가 최근 2배에 이르고 있어 오프라인 북셀러들이 인터넷 시장으로 속속 진입하는 추세임.

 

 Vatera

 

   곳은 온라인 옥션시장으로 2007년 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2년 연속 베스트 인터넷 숍으로 선정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이트임.

 

   사는 지난해 2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33% 증가한 370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회원 사용자수가  30만 명으로 내년에는  44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음.

 

 eBolt

 

  이 회사는 헝가리에서 가장 오래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전년대비 20% 포인트 증가한 580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주로 내비게이션, LCD TV, 노트북 컴퓨터  가정용 전자제품을 취급하고 있음.

 

 G-Roby

 

  동사는 지난 1992년 설립된 헝가리 유일의 식품  배달 회사로 오프라인의 대형 하이퍼마켓과 협약을 체결 운영하고 있음.

 

  2004년 G-roby Netshop이란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해 2007년 3700만 달러의 매출을 추산하고 있으며 이 중  20% 가량의 매출을 인터넷 숍에서 올리고 있음.

 

 인터넷 쇼핑몰 경쟁동향

 

  현재 헝가리의 인터넷 쇼핑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경쟁 역시 치열해지고 있어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다양한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음.

 

  예컨대 eBolt의 경우 무이자 외상판매, 당일할인 상품코너를 운영하고 있으며, 웹상에 가격비교 창을 마련 동종 업종의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할  있도록 하고 있음.

 

  이에 따라 eBolt는 쇼핑몰 매출증가와 동반해 등록회원수도  20%포인트 증가, 경쟁사 대비 소비자의 1일 구입 평균금액 증가의 효과를 경험한 것으로 보임.

  - eBolt 사에 따르면 현재 bookline사의 소비자의 1회 평균 구매금액이 전년대비 63% 증가한 38달러인 반면, 자사의 경우 10% 증가한 145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남.

 

  한편, 헝가리 온라인 쇼핑몰 업체들은 매출 확대를 위해 인근국으로 시장진출도 병행하고 있는데 Extreme Digital  Bookline사는 이미 루마니아와 슬로바키아에 진출했으며 조만간 Vatera, Bolt사도 진출을 계획하고 있음.

 

 향후 전망

 

  현재 헝가리의 온라인 시장 매출 규모는 EU 역내국인 영국의 200억 유로, 독일의 120억 유로, 프랑스의 65억 유로에 크게  미치고 있으며, 아울러 소매시장 대비 전체 매출액 규모도 1% 수준에 머물러 역시 EU 평균 수준인 2%에  미치고 있음.

 

  그러나 현재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3년간의 높은 성장률 추세를 감안하면 향후에도 지속적 증가를 낙관하면서도 헝가리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인 “인터넷 가격비교, 오프라인 구입” 성향을 더욱 변화시키기 위한 인터넷 쇼핑몰사의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음.

 

 

자료원 : Nepszabadsag, VG, GKIeNET,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