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매업계, ‘업무용 식품 슈퍼’ 급성장

일본 소매업계, ‘업무용 식품 슈퍼’ 급성장

－ 식품 슈퍼 2007년도 매상 예상 16조3760억 엔, 점포수예상 1만6900점 -

 

 

 

□ 조사 결과 개요  

 

신장률(07년도 예상/04연도)과 총 매출액

 (07년도 예상 : 억 엔)

	업태	신장률	총매상고
1	업무용 식품 슈퍼	171.1%	3,900
2	100엔 숍	118.7%	7,050
3	약국	114.2%	48,000
4	식품 슈퍼	110.2%	163,760
5	홈 센터	104.5%	31,500
6	쇼핑센터	104.4%	275,500
7	지역 협동조합(生協)	104.3%	26,000
8	종합 디스카운트	102.8%	10,900
9	편의점	102.0%	77,800
10	종합 슈퍼	101.9%	86,750

주 : 소매업계는 시장의 확대를 기대할 수 없는 저성장 시대에 돌입

 

 ○ 새로운 컨셉의 점포 개발, M &A에 의한 기업 규모의 확대, 기존 점포 강화 등 사내 체제 정비
 

 ○ 2005년에는 세븐&아이·홀딩스와 밀레니엄 리테일링이 경영 통합

 

 ○ 2006년에 홈센터 대기업 다이키·카마·호맥의 3사가 경영 통합
 

 ○ 2007년에 이온과 다이에가 자본업무 제휴, 다이마루와 마츠자카야가 경영 통합
 

 ○ 08년에 미츠코시와 이세단이 경영통합을 계획
 

 ○ 최근 여러가지 소매업태에서 생존을 건 업계 재편이 가속

 

□ 주목 업태　※()는 전년도대비

 

(1) 업무용 식품 슈퍼

 

 ○ 업무용 식품 슈퍼란 원래 식당 점주·주방장 등의 전문수요를 타깃으로 한 비교적 고급, 대량포장의 식재를 판매하는 곳이지만, 자체 유통망을 거친 엄선된 제품을 비교적 저가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일반 소비자에게도 인기가 있음.
 

 ○ 07년도 예상 3900억 엔(9.9% 증가), 점포수 1020점(5.7% 증가)
 

 ○ 업무용 식품 슈퍼(업무용 식품 재료를 중심으로 취급, 현금지불 포장판매 형태의 식품 슈퍼)는 2000년경부터 급성장
 

 ○ 06년경부터 각 사의 출점 페이스가 감속, 경쟁 격화에 의해 성장 둔화
 

 ○ 현재는 판매장 면적이 넓고, 주차공간도 충분한 점포가 중심이지만, 도심부 출점이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소형 점포가 증가할 전망

 

(2) 식품 슈퍼　

 

 ○ 07년도 예상 16조3760억 엔(3.0% 증가), 점포수 1만6900점(1.1% 증가)
 

 ○ 증수 증익 기업은 오크와 막스바류 동북·중부·토카이·서일본 등 적극적으로 신규 출점을 진행시키는 기업이 주체
 

 ○ 그러나 기존 점포 매상고나 객수 및 손님 단가상승 등 본질적인 실적 개선은 거의 없음.

 

(3) 쇼핑센터(SC)　

 

 ○ 07년도 예상 27조5500억 엔(2.7% 증가), 점포수 2845점(3.1% 증가)
 

 ○ 택지 조성 업자에 의해 계획 및 개발되는 단독 또는 복수의 핵심 세입자와 다수의 전문점이 집적해 소매업의 점포 면적이 1500㎡ 이상의 상업서비스 시설을 쇼핑센터로 함.
 

 ○ 쟈스코를 시작으로 한 이온 계열은 교외에 대형 SC를 적극적으로 개발

 

3. 서비스 측면 이슈

 

(1) 택배 서비스

 

 ○ 택배 서비스는 임산부나 유아를 거느리는 세대, 고령자의 수요를 획득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서비스가 되고 있어 향후 이 서비스를 도입하는 체인은 증가할 전망
 

 ○ 식품택배는 지역협동조합(生協)이 유력 업태
 

 ○ 종합슈퍼, 식품슈퍼, 백화점도 회원제 식품 택배서비스를 전개

 

(2) 전자화폐

 

 ○ 이온그룹 'WAON', 세븐일레븐 'nanaco' 등 대기업 체인은 독자적인 전자화폐를 전개
 

 ○ 하지만 소비자의 전자화폐에 대한 요구가 낮음.

 

(3) 통신판매사업

 

 ○ 인터넷 쇼핑 보급, 라이프 스타일의 다양화, 단신자 및 고령자층의 증가에 대응, 편리성 향상, 무점포 지역의 수요나 신규 수요의 획득, 점포상품 보완 등을 목적으로 통신판매 사업을 전개
 

 ○ 최근 종합 슈퍼나 식품슈퍼가 전개하고 있는 “넷 슈퍼”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
 

 ○ 향후 통신 판매 사업에 대한 주력도가 높아질 전망이며, 예상되는 업태는 지역 협동조합(生協), 백화점, 종합슈퍼, 식품슈퍼, 홈센터임.

 

 

자료원 : 후지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