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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환보유고 사상 최고치 4479억 달러 도달

KBEP 2007. 11. 10. 15:34

러, 외환보유고 사상 최고치 4479억 달러 도달

- 루블화 환율 1달러 당 24루블 수준으로 하락  -

 

 

 

  러시아 중앙은행 발표에 따르면 11월 2일 현재 러시아의 외환보유고는 4479억 달러로 지난 일주일간 66억 달러가 증가한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음. 외환보유고 증가는 루블화 환율의 지속적인 하락을 가져오고 있어 정부는 환율안정에 노력하고 있음.

 

  외환보유고 증가는 누적되는 무역흑자와 외국인 투자에 주로 기인함. 러시아의 무역흑자는 ‘05년 1183억 달러, ‘06년 1375억, ‘07년 1~8월 중 959억 달러로 매년 1000억 달러 이상의 무역흑자가 누적되고 있음.

 

  대러시아 외국인투자는 ’05년 537억 달러, ’06년 551억 달러로 자원에너지 개발 및 제조업, 유통업 등 각 분야로 매년 500억 달러 이상 유입됨.

 

  외환보유고 증가에 따라 최근 수년간 환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데, 2003년 1월 1일 1달러 당 31.78루블에 달했던 환율(중앙은행 공식환율)은 올해 11월 1일에는 24.67루블로 떨어진 상태임. 이와 같은 루블화 강세는 지속돼 연말에는 23루블 수준으로 더욱 떨어질 것으로 예상됨.

 

  일부 수출기업들은 달러화 가치 하락 따른 환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계약을 유로화로 전환하는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음.

 

 

자료원 : 리아노보스찌 등 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