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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아무르주 경제교류 현황 및 전망

KBEP 2007. 11. 3. 15:06

북한-아무르주 경제교류 현황 및 전망


 

 

1990년대에 아무르주와 북한간의 경제교류는 『임업분야에 대한 5년간의 북한

    인력 제공 합의』에 기초하여 이루어졌음. 즉 아무르주는 북한으로 목재류를 공

    급하고, 북한은 이에 대응하여 북한 인력 및 중국과 홍콩으로부터 수입한 전자

    제품을 공급하는 형태가 주류를 이루었음.

 

이러한 교류확대에 힘입어 1990년대 중반 북한 인력에 의한 목재채굴은 2백만

    cbm에 달하였으나, 2001년 - 2002년도에는 1백만 cbm 이하로 크게 줄어든 상태

   임. 이는 북한 인력이 단순노무자로써 값비싼 고가장비를 제대로 다룰 수 없기

   때문에 러시아 임산업체들이 고용을 꺼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아무르 주정부측은

   분석하고 있음.

 

1998년에서 2001년간 아무르주와 북한간의 교역은 아래 표에서 볼 수 있다시피

    일방향적이었음. 즉 아무르주의 수출이 교역의 대부분을 차지했음.

 

【북한의 대아무르주 교역추이】

(단위:$천)

연도

1993

1994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수출

-

134

140

120

171

39

0

13

40

수입

1100

2144

8189

2879

1189

210

1590

802

2500

합계

1100

2278

8329

2999

1360

249

1590

815

2540

수지

-1100

-2010

-8059

-2759

-1018

-171

-1590

-789

-2460

 자료원 : 아무르주 통계위원회

 

2000 - 2002년 북한-러시아간 고위급 회담 개최 이후 여러 차례 북한사절단이

    아무르주를 방문하였는데, 2003년 2월 북한 임업부 리산무 장관이 단장인 사절

   단이 아무르주 블라고베센스크를 방문하여 코로트코브 주지사와 북한 노동자

   1,400명을 튼다레스社에 파견하는 문제를 논의한바 있음.  

 

2001 -2002년간 북한 노동자들은 튼진스크, 부레이스크 및 셀렘진스크 지역에

   서 목재채굴을 위한 단순 작업을 수행했음. 그런데 러시아 정부는 고부가가치 목

   제품 수출을 위한 임업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 아무르주정부측

   은 리산무 장관과 회담에서 현대식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숙련 인력의 파견을

   주장하였음.

 

아무르주정부측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경우 수용 가능한 북한 인력은

    4천 명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까지 북한은 고급 인력 파견 관

    련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음.

 

【북한노동자의 아무르주 체류추이】

(단위:명,%)

연도

1995

1996

1997

1998

1999

2000

2001

2002

2003

2004

인원

2800

1350

1560

1400

1670

2698

2901

3450

3269

3520

비중

72

35

42

40

46

71.7

69.6

53.6

35.4

34

    자료원 : 아무르주 통계위원회  끝.

 

   (자료원 : L.V.Zabrovskaya, North Korea in the ear of globaliz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