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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협력업체 인수를 통한 노키아 네트워크 참여

KBEP 2007. 10. 24. 22:52

Welcome to Nokia world

- 노키아 협력업체 인수를 통한 노키아 네트워크 참여 -

 

 

□ 노키아

 

 ○ 전세계 모바일폰 시장점유율 38% 육박(’07. 2분기)

 

 ○ 전체 수익의 절반 정도는 공급업체의 몫. 200억 유로 상당(2006)

 

 ○ 노키아 모바일폰 제조를 위해 연간 1000억 개의 부품 필요

 

 ○ 최근 칩셋 생산을 STMicroelectronics 비롯한 기타 3개사에 인계하는 등 비교우위에 있는 사업이라도 핵심전략사업이 아니면 협력관계를 통한 부품 공급체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함.

 

 ○ 장기간에 걸친 협력업체와의 탄탄한 신뢰관계와 이를 바탕으로 하는 우수한 품질과 생산 효율성이 노키아의 진정한 강점임.

 

 ○ 다수의 한국 전자부품 회사들에게 1분기 동안 1억 대의 모바일폰을 제조하는 노키아는 황금광산임. (다수의 한국 기업 협력 관계 구축 시도 노력)

 

□ 노키아 협력업체가 되기까지의 고난의 길

 

 ○ 노키아의 현재 전략적 협력업체 : 100여개 업체 핵심부품 및 모듈 생산공급

 

 ○ 주요 10여 개사 : 노키아 부품 공급의 절반 차지

 

 ○ 장기간의 협력관계 : 100여개의 부품업체중 75% 정도는 노키아와 7년 이상 거래중

 

 ○ 가격보다는 신뢰와 품질 : 전통적인 “싼 게 비지떡”이라는 가격 중심의 전략 한계

 

 ○ 노키아의 부품 협력업체 지정 과정은 복잡하고 장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유명

 

 ○ 노키아 부품 중 현재 기존 협력업체에서 제공되는 부품의 대체 확률은 현저히 낮음.

 

 ○ 심지어 최신 혁신부품 및 솔루션 도입 시에도 상당한 시간 소요

 

 ○ 이는 새로운 업체가 노키아의 협력업체가 되기에는 상당한 끈기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암시 – 뛰어난 기술과 가격 경쟁력은 기본

 

 ○ 노키아 해당 담당자 파악 및 접촉도 상당히 어려우며 시간 소모

 

 ○ 협력업체 선정 평가과정 : 노키아 담당자 설득 → 해당 담당자 노키아 내부에서 의사결정자에게 설득 → 협력업체 선정 평가과정 시작

 

□ 노키아 네트워크로의 지름길

 

 ○ 노키아 협력업체 인수 : 증가하는 휴대폰 부품기업들이 노키아의 협력업체가 되고자 최근 노키아의 파트너를 인수하는 경우 종종 발생

  - 대만 기업 Foxconn(핀란드 핸드폰 커버 생산업체 Eimo인수)

  - 대만 기업 Lite-on Technology(핀란드 핸드폰기계 부품 제조업체 Perlos 인수)

 

 ○ 현재까지 노키아의 글로벌 시장 장악력이 우세하므로 핸드폰 시장에서 성공을 꿈꾸는 부품제품 협력업체들은 노키아 네트워크 진입 필요

 

□ 기술이 인수 기준의 핵심

 

 ○ 원가 효율성 확보 : 대형 노키아 협력업체들은 중국·인도 및 최근에는 루마니아에까지 제조설비를 갖춤으로써 원가 효율성 개선 압박에 대처

 

 ○ 노키아 협력업체들의 최고 위험 : 기술 불연속성, 즉 급속한 기술 발전에 따라 노키아의 수요에 더 이상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 발생시 협력업체로서의 위치 상실

 

 ○ 기술 변화 완벽히 예측 불가능하지만 핸드폰 시장의 일정한 트렌드는 다음과 같은 부품 수요 발생시킴.

  - 음향 및 영상 부품 : 핸드폰의 비통화 기능 강조. 카메라, MP3 플레이어, 비디오 기능 등이 심지어 저가 핸드폰에서도 기본적인 사양이 됐음.

  - 기계부품 및 소재 : 핸드폰에서도 디자인의 중요성 부각, 현재 장식용의 메탈 부품이 인기 소재

  - 전자·기계·심지어 소프트웨어의 융합(조립되는 부품의 수가 적을수록 가격 효율성과 생산 효율성 개선)

 

 ○ 지난 10여 년 동안 하나의 핸드폰 생산에 필요한 부품 개수 감소

 

 ○ 하지만 핸드폰 생산업체는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서 다양한 모델 생산 필요 → 부품개수 감소의 한계

 

 ○ 노키아는 한 개의 모바일폰당 약 320개의 부품개수를 적정수준으로 설정 및 유지 노력

 

 ○ 동일부품이 가능한 한 많은 모델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과도한 고객맞춤형제품 개발 억제)

 

 ○ 이 부분에 핵심기술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은 노키아와 오랫동안 협력관계를 유지 가능. 결과적으로 그러한 회사들이 노키아 네트워크에 진입하고자 하는 회사들에 좋은 기업 인수대상이 됨.

 

□ 인수기업의 여건

 

 ○ 노키아의 소규모 협력업체들, 특히 기술집약적인 기업들은 노키아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주요 위험 요소임.

 

 ○ 인수를 원하는 한국 기업들은 핀란드 기업인수를 전체적인 비즈니스 전략과 연계해 고려해야 하며 그 중요성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려 필요

 

 ○ 또한 기업인수와 관련된 재무적인 문제 고려 필요

 

 ○ 기업인수 전 관련 정보의 비밀유지 및 관련 핵심인원 관리 필요

 

 ○ 새로운 외국인 경영진과 핀란드 고용자간의 문화적인 갈등으로 야기된 문제들 다수 발생. 소규모 기업일수록 인수에 더 부정적임.

 

□ 노키아 네트워크로의 진입

 

 ○ 핀란드 기업의 소유주들은 대체적으로 기업 매매와 관련한 정보를 공개적으로 발표하지 않음.

 

 ○ 하지만 그들의 위험 기피적 성향과 부족한 성공에 대한 야심은 기업 인수자들에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분석됨.

 

 ○ 핀란드 ICT 산업의 구조적인 전환 역시 핀란드 기업가들에 불안한 미래상황을 조장해 기업 매매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

 

 ○ 10년 후 5000만 유로보다는 지금 당장 500만 유로에 만족하고 회사를 정리하는 경우가 다반사

 

 ○ 이러한 기회는 한국 부품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에서 기업인수를 해 노키아 네트워크로 진입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줌.

 

 ○ 기술과 가격에 우위를 가지고 있는 한국 부품기업들은 노키아 협력업체 인수에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가치가 충분히 있음.

 

 

자료원 : Helsingin Sanomat, Financial Times, 무역관 보유자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