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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유통시장의 대형화

by KBEP 2007. 10. 14.

러시아의 유통시장의 대형화

- 대형호텔, 대형백화점 등 입점 -

 

 

 

□ 러시아인의 소비지출

 

 ○ 러시아 통계청에 따르면, 2007년 1/4분기의 러시아 국민들의 소비지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21.6%증가해 1462억 달러를 기록했음.

 

□ 명품관

 

 ○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러시아의 1인당 GDP는 6873달러인데 반해 명품소비에 있어서는 세계 4위를 기록했음. 모스크바 남서쪽에 위치한 럭셔리 쇼핑센터는 고액의 가입비를 낸 사람만이 이용할 수 있는 철저한 멤버십제의 장소로 구찌, 프라다, 에르메네질도 제냐, 랄프로렌 등 80여 개의 명품브랜드를 갖추고 있음.

 

 ○ 90년대 이후 넘쳐나는 오일머니로 럭셔리 쇼핑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러시아 백만장자 신흥갑부들의 인구는 10만명을 기록했음.

 

□ 대형호텔 건설

 

 ○ 여가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오피스 겸용 대형호텔이 모스크바의 남쪽지역에 건설될 예정임. 호텔 및 오피스 동은 4만㎡의 규모로 세워질 것이며, 여가 및 휴양 동에는 도서관과 문화센터, 체육시설이 들어설 것임. 지하에는 3000㎡ 규모의 주차시설이 생길 것으로 구성안이 발표됨.

 

□ 대형백화점

 

 ○ 9월 2일 롯데그룹은 롯데 백화점 모스크바점을 개관해 21층짜리 백화점, 오피스 복합건물에 지하 1층~지상 7층의 3만8530㎡의 면적으로 입점했음. 또한 2008년까지 면적 14만4000㎡의 고급호텔을 완공해 롯데플라자를 완성할 계획임.

 

□ 복합쇼핑몰

 

 ○ 복합쇼핑센터 ‘메가’는 가족쇼핑센터라는 이름으로 아이스링크·극장·식당가·애견센터 등 다양한 레저·오락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부지규모는 18만4000㎡임.

 

 ○ 또한, 스웨덴계 가구전문 쇼핑센터 이케아는 현재 모스크바에 3개의 대형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메가와 합작해 망고·자라·베네통 등 중고가 패션·잡화 브랜드를 입점시켰음. 이케아와 메가는 모스크바 인구 1400만명 중 57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러시아 소비유통시장에 발빠르게 입지를 다지고 있음.

 

□ 러시아 유통시장 전략

 

 ○ 명품은 물론 준명품과 중저가 브랜드가 폭넓게 판매되는 소비성향에 따라 상품의 고급화 전략과 색다른 상품기획으로 러시아 소비자들에게 다가가야 함.

 

 ○ 많은 다국적 기업의 체인점들의 입점으로 각자의 브랜드의 입지를 다지고 있으므로 러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은 가격위주의 경쟁을 탈피하고, 상품의 질적우의를 확보하며 신선한 광고전략과 고객지향적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다가가야 함.

 

 

자료원 : Argument and Fact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