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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스위스를 읽는 트랜드

KBEP 2007. 10. 6. 16:47

2007년 스위스를 읽는 트랜드

- 소비자, 저가제품을 구입할 만큼 스위스인은 풍요롭지 않다 -

- 주상복합 건설 붐, 더 넓고 더 높게 -

 

 

 

□ 환경보호 필요성 확산으로 환경산업 10년 내 200억 스위스 프랑으로 성장예정

 

 ○ 환경보호는 사회 및 경제전반에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며, 중소기업들이 환경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투자자금 또한 동 산업으로 몰리는 추세임. OECD에 따르면 10년 내 스위스 환경 관련 시장은 200억 스위스 프랑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 관광산업 다시 활력 찾아

 

 ○ 스위스 관광산업은 2001년 이후 5년 동안 마이너스 성장을 했으나, BAK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 2006년 10월까지 호텔 객실이용률은 각각 5.4, 3.4% 증가했음.

 

 ○ 스위스 및 관광산업 경쟁국가인 오스트리아를 찾는 주요 관광 국가는 독일이나, 독일인이 최근 몇 년 동안 비교적 저렴한 오스트리아로 여행함에 따라 스위스를 방문하는 독일 관광객이 감소함. 2006년 이후 EU 및 독일의 경기회복과 유로 대 프랑의 약세지속으로 스위스가 비용 측면에서 경쟁력회복으로 독일관광객의 스위스 방문이 늘고 있는 추세임.

 

□ 스위스 주 및 구정부의 경쟁적인 세금인하 정책 지속

 

 ○ 2007년 10월 스위스 연방국회 선거 및 주정부 선거에서 사회당을 비롯한 여타 정당들은 세금인하를 공약으로 내걸고 있으며, 세금인하를 위한 여러 모델을 선보이고 있음.

 

 ○ 주정부의 경쟁적인 세금인하 정책으로 국가 및 주정부의 세수입 부족부분은 국민의 추가 이주로 인한 세수입으로 상계하고자 하나, 모든 주와 구정부가 이런 정책을 한다면 부족한 세수입을 사회 중류층의 추가부담으로 충당 할 수 밖에 없다고 경제학자들은 말하고 있음.

 

□ 소비트렌드 : 저가제품을 구입할 만큼 스위스인은 풍요롭지 않다.

 

 ○ 고가의 품질이 우수한 제품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고 있음. 단지 시계와 보석 등 럭셔리 제품을 구입하는 특정소비자 그룹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라 일반 소비재까지도 확산되고 있음.

 

□ 건설업 : 넓고 높으면 좋다.

 

 ○ 대형 프로젝트인 복합시설 건설 붐으로 스위스 건설경기는 활황세를 보이고 있음. 여가·일자리·쇼핑·주거를 가능케 하는 복합쇼핑몰인 "Mega Shopping Center"의 건설이 증가 추세임.

 

 ○ 스위스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105m이나, 126m, 163m 빌딩이 현재 건설 중임. 일부 건축사들은 협소한 주거면적을 갖고 있는 스위스에서 빌딩을 높이 짓는 것은 주어진 면적을 최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이런 추세는 향후에도 계속 될 것으로 예측함.

 

□ 신용카드 및 고객카드 미납 및 연체 증가

 

 ○ 스위스 신용카드 및 고객카드 사용대금의 미납과 연체가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통계에 따르면 약 5%의 신용카드 및 고객카드 사용자가 대금결제 연체 및 미납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 약 50만 가구가 매월 지출이 수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CreditSuisse에 따르면 개인 부채증가로 개인파산이 2006년 11월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으며 연간 단위로는 약 3% 증가함 .오늘을 즐기고, 내일 계산하다는 아메리카 라이프 스타일은 더 이상 스위스에서 먼 나라얘기가 아님.

 

□ 시사점

 

 ○ 특정국가의 사회전반을 이해하고 소비자의 소비성향 및 트랜드에 대한 정확한 파악은 해외시장 진출전략 수립 시 선행돼야 하는 주요 과제임. 트렌드에 따라 적정한 수출상품을 파악하고 현지 소비자에게 가장 어필할 수 있는 마케팅 방법을 동원한다면 성공적인 시장진출의 발판이 될 것임.

 

 

자료원 : Cash,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