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오의약산업 재도약한다
- 독일 바이오테크산업 2007년 10억 유로 매출기록 전망 -
- 2007년 4월까지 총 122개 유전공학 의약품개발로 31억 유로 매출 기록 -
- 독일 바이오테크산업은 지난 10년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지만 기회와 위험이 상존하는 바이오테크산업의 특성상 여전히 바이오테크기업들의 명암이 교차하고 있음.
- 독일 바이오의약산업 분야 상장기업 가운데 6위의 GPC Biotech는 전립선암치료제 사트라플라틴(Satraplatin)이 미국 식약청(FDA)의 승인을 받지 못하자 주가가 50% 이하로 하락하고 허위정보제공에 따른 투자자들의 소송에 직면해 있음.
독일 Top 10 바이오테크 기업
(단위 : 백만 유로)
기업명 |
2006년도 매출액 |
Qiagen |
371 |
Evotec |
85 |
Brahms |
54 |
Morphosys |
53 |
Medigene |
31 |
GPC Biotech |
23 |
Girindus |
22 |
Jerini |
13 |
Paion |
11 |
Mologen |
4 |
Epigenomics |
4 |
자료원 : BIO Deutschland, BCG-Analyse, EMEA
- 이와는 반대로 3년 연속 매출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독일 바이오테크산업 분야 최대기업인 Qiagen은 유전자와 단백질연구 분석기기를 생산해 2007년 2/4분기의 순이익이 60% 증가함.
- 희비가 엇갈린 GPC Biotech의 경우는 사트라플라틴 자체의 문제보다는 바이오 의약기업이 직접 의약품을 개발하기보다는 제약기업의 의약품개발을 보조해온 기존의 바이오 의약기업들의 역할에 충실하지 않고 도를 넘어선 사업확장이 화를 불러온 것으로 바이오테크업계는 보고 있음.
○ 독일 바이오테크산업 현황
- 2006년도 독일의 바이오테크산업 매출은 전년대비 14% 증가한 9억4500만 유로를 기록했으며 2007년에는 10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독일 신약 바이오테크산업 매출현황
(단위 : 백만 유로)
자료원: BIO Deutschland, BCG-Analyse, EMEA
- 독일 바이오테크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인력도 2005년도 9606명에서 2006년도 9670명으로 소폭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외국계 바이오테크기업에 종사하는 인원을 포함할 경우 1만2000명 이상임.
- 독일 바이오의약산업은 2006년도 기준, 약 320개 바이오 신약개발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4월까지 122개 유전공학 의약품이 개발돼 독일의약시장에 시판돼 31억 유로의 매출을 기록함. 이는 전체 독일 의약시장의 12%를 차지하는 규모임.
- 독일 바이오테크기업이 개발한 신약성분은 2006년도 현재 총 324개로 임상실험(1~3단계) 중인 신약은 총 124개 성분으로 전년대비 12개가 증가했고, 이 가운데 총16개 신약성분이 임상실험 3단계에 있어 시장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음.
독일 신약 바이오테크산업 신규허가 약품현황
2000년 |
2001년 |
2002년 |
2003년 |
2004년 |
2005년 |
2006년 | |
신규허가 바이오약품 |
34 |
43 |
37 |
15 |
38 |
22 |
36 |
신규허가약품 중 바이오약품 점유율 |
29% |
33% |
24% |
20% |
18% |
23% |
31% |
자료원 : BIO Deutschland, BCG-Analyse, EMEA
○ 독일 바이오테크기업 안정적 성장세
- 바이오테크기업들 간의 인수합병이 2005년도에 20건에서 2006년도 15건으로 감소했으며, 특히 독일기업 간 또는 유럽기업과 독일기업 간의 인수합병건수가 감소해 독일 바이오테크기업들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및 전망
- 바이오의약산업은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야 하지만 GPC Biotech의 경우처럼 투자자들의 성급한 기대에 반응해 무리한 사업을 전개하는 것은 기업은 물론 전체 바이오테크산업에 위험한 모험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함.
- 국내 전체 바이오테크산업 가운데 1/3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 의약산업은 목전에 두고 있는 한-미 FTA, 한-EU FTA를 대비해 경쟁력이 취약한 임상분야 및 상용화를 위한 응용연구개발분야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증가해야 할 것임.
자료원 : 독일 바이오테크산업연합, 프랑크푸르트알게마이네차이퉁, Ernst &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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