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도국 수입이 절반이상 차지할 것, e-커머스 구매비중이 늘어날 것 -
☐ 유럽 개인보호장구 시장은 유럽각국의 안전장비 장착 의무규정으로 근본적으로 안정적인 시장이며 실제적으로도 2000년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고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속될 것임.
○ 이는 네델란드 시장컨설턴트인 CBI의 “유럽 개인보호장구(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시장 현황” 자료에 의한 것으로, 개인보호장구는 다음과 같은 품목을 포함하는 개념임.
- 작업복, 유니폼, 구명재킷, 방화복 등과 같은 신체보호 의류
- 헬멧 등으로 대표되는 머리, 눈, 귀, 얼굴 보호를 포함한 보호장비
- 플라스틱장갑과 같은 손, 팔 및 팔목 보호장비
- 안전화 등과 같은 다리와 발 보호장비
☐ CBI 보고서에 의할 경우 유럽 개인보호장구 시장은 통계입수가 가능한 가장 최근년도인 2005년을 기준으로 할 때 97억유로 규모로 2003년 이후 물량은 연간 4%, 금액기준으로는 연간 2%의 성장을 하였음
○ 앞으로도 물량면에서는 계속 늘어나 향후 4년간 연간 2% 정도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는 기술혁신과 보호의류 분야에 대한 특수직물 사용으로 수요가 지속될 것이기 때문임. 게다가 EU 가입을 계기로 EU의 안전관련 기준을 받아들인 동유럽 국가에서의 수요가 크게 증가해 유럽 전체의 수요 증가의 견인차가 되고 있음
○ 시장 지속 확대의 또다른 근거는 일부 산업이나 직종의 경우 법에 의해 개인보호장구 착용이 의무화되고 있어 시장 수요가 크게 위축되기 어렵다는 점임. 이는 시장 자체에 근본적인 안정성을 제공해주고 있음
☐ 유럽내에서도 지역별로 지출구조가 달라, 남유럽 시장의 경우 북유럽보다는 근로자당 개인보호장구 지출단가가 낮음. 그러나 남유럽국가중 이태리와 스페인의 경우 이러한 지출비용 차이가 빠르게 줄어들고 있음, 지출 단가가 가장 높은 국가는 스칸디나비아국가와 영국이며 이어 독일과 프랑스 순을 보이고 있음
☐ 시장의 21%을 차지하는 독일은 비록 지출 규모 자체는 조금씩 줄고있으나 여전히 EU 국가중 최대 시장이며 이어 영국(점유율 18%), 프랑스(14%), 이태리(12%), 스페인(7%), 네델란드(4%) 등의 순서임.
2001-2005년간 EU의 개인보호장구 시장
(단위 : 백만유로)
|
2001 |
2005 |
2007 |
독일 |
1994 |
2047 |
2101 |
영국 |
1534 |
1720 |
1761 |
프랑스 |
1355 |
1419 |
1467 |
이탈리아 |
1103 |
1159 |
1186 |
스페인 |
621 |
705 |
737 |
네델란드 |
366 |
381 |
402 |
폴란드 |
243 |
289 |
327 |
스웨덴 |
253 |
275 |
284 |
벨지움 |
194 |
217 |
229 |
오스트리아 |
208 |
217 |
225 |
덴마크 |
157 |
172 |
179 |
체크 |
141 |
167 |
187 |
포르투갈 |
160 |
164 |
170 |
그리스 |
135 |
151 |
157 |
핀란드 |
133 |
146 |
153 |
헝가리 |
111 |
131 |
145 |
아일랜드 |
103 |
119 |
130 |
슬로바키아 |
60 |
70 |
78 |
리투아니아 |
30 |
36 |
39 |
라트비아 |
23 |
29 |
34 |
슬로베니아 |
28 |
31 |
34 |
에스토니아 |
16 |
19 |
22 |
룩셈부르크 |
8 |
10 |
10 |
사이프러스 |
8 |
9 |
9 |
말타 |
7 |
7 |
8 |
EU 합계 |
8991 |
9690 |
10074 |
자료원 : CBI
☐ 섬유 내구성 제고로 점차 내구성이 높고 탄력성이 높은 보호의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테러리즘이나 안전에 대한 관심 제고로 방화복, 긴급서비스(emergency service) 분야의 수요 역시 늘어나고 있음
○ 작업복 분야에서는 패션화 경향이 일어나 스타일이나 색상에 다양화되고 있음. 이에 따라 전형적인 작업복 형태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고 난방효과가 있거나 퀼트제 자켓 등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유니폼의 경우는 캐쥬얼화되고 있음
○ 그러나 가격 경쟁 역시 매우 격심하여 고가화 경향은 찾아보고 힘듬
☐ EU 내 생산은 계속해서 줄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줄어들 전망임. 가격경쟁력 유지를 위해 일부 EU 제조업체들이 생산공장을 극동지역과 같은 생산비가 저렴한 지역으로 이전하고 있음
☐ 수입은 수요 증가와 역내 생산 감소로 인해 늘어나고 있으며 개도국으로부터의 수입이 늘어나는 추세임
○ EU는 2005년 한해동안 59만톤 상당의 개인보호장구를 수입했는데 금액기준으로는 48억불 규모였음. 수입의 49%가 개도국으로부터 이루어졌음.
○ 2001-2005년동안 EU의 총수입은 금액기준으로는 연간 3%, 물량기준으로는 연간 8% 늘어났음. 같은 기간중 평균 수입가격은 공급자간 치열한 가격경쟁과 미달러화 약세로 인하여 15% 떨어졌음.
○ 최대 시장인 독일이 역시 최대 수입국이며 이어 프랑스, 영국, 이태리, 벨지움, 스페인, 네델란드, 스웨덴, 오스트리아 순임
○ EU의 개인보호장구 수입중 개도국 비중은 상당히 증가하여 2001년중 개도국으로부터의 수입이 18억유로에서 2005년 24억유로로 늘어났으며 총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중 42%에서 49%로 늘어났음
○ 개도국으로부터의 수입 비중은 품목군별로 매우 다양해 최저 2%에서 안전장갑과 같은 분야에서는 68%까지 차지하고 있음. 안전장갑 이외에 안전헤드기어, 신발, 구명재킷과 같은 분야에서 개도국으로부터의 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음
주요 개인보호장구별 EU의 대개도국 수입현황
(단위 : 백만 유로)
|
2001 |
2005 |
안전복 |
663 |
830 |
안전장갑 |
843 |
1000 |
안전화 |
156 |
290 |
안전헤드기어 |
34 |
153 |
protective glasses |
67 |
74 |
구명재킷 |
6 |
12 |
기타 |
5 |
7 |
합계 |
1774 |
2366 |
자료원 : Eurostat, 2006
○ 중국이 수위 수입대상국이며 이어 말레이시아, 튜니시아, 태국, 인도, 미국, 스리랑카, 모로코, 파키스탄 등의 또다른 주요 수입대상국임. 2005년 기준으로 EU 수입의 18%가 중국으로부터 이루어졌음
☐ EU 시장내 유통구조는 유통업체나 도매업체로부터의 간접 구매와, 제조업체로부터의 직접 구매가 주요 유통채널이며 대여(lease) 역시 주요 유통형태를 구성하고 있음.
○ 그러나 아직 낮은 비중이기는 하지만 e-커머스를 통한 카탈로그 비즈니스의 비중이 유럽 전역에서 점차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제조업체로부터의 직접 구매와 대여의 경우는 정체상태를, 소매업을 의미하는 간접구매는 점점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CBI, Agora, Euro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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