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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건설장비 시장 전망 밝아

by KBEP 2007. 10. 6.

유럽 건설장비 시장 전망 밝아

- 이탈리아, 독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모두 2년 연속 성장세 -

 

 

□ 2년 연속 유럽 건설장비 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임.

 

 ○유럽 건설장비제조협회(CECE : Committee for European Construction Equipment)에 따르면 2007년 한해동안 유럽의 건설장비(Earthmoving Equipment : Excavator, Crawler Dozer, 모든 형의 Loader, Backhoe loader, skid-steer loader, dumper, grader 포함, 단 Tele-handler 제외) 판매는 20만 대를 초과해 전년대비 10% 증가할 것이며 이어 2008년에도 5%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함.

 

 ○ 이처럼 유럽 건설장비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요인은 첫째, 유럽 경제의 견실한 성장과 그에 따른 토목건설사업 활성화, 둘째, 동유럽시장에서의 수요 증가, 셋째, 유럽에서 사무실 임대 사업이 활발한 점, 넷째 중고 건설장비의 수출이 늘어나고 있으며, 다섯째 부품 예비 주문과 재고 부족 때문으로 분석됨.

 

 ○ 이러한 성장세는 지난 2003년부터 지속되는 추세임.

 

유럽 건설장비 판매 추이

                                                                  (단위 : 대)

자료원 : CECE

 

□ 생산 역시 계속해서 증가세를 시현하고 있음

 

 ○ 유럽 건설장비산업은 세계 생산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업체 수는(CECE 회원사 기준 : 대부분 주요 생산업체들은 CECE회원) 약 1,200개 업체, 고용 수는 14만명을 초과함.

 

 ○ 유럽 건설장비 산업의 매출은 2004년 이래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음. 2006년 동 산업의 총 매출은 260억 유로에 달해 2005년 대비 17% 증가한데 이어 2007년에도 281억 유로로 2006년 대비 8%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유럽 건설장비 생산 추이

                                                    (단위 : 백만 유로)

자료원 : CECE

 

 ○ 2006년 유럽 건설장비 산업 매출을 국별로 보면 독일이 약 75.4억 유로를 기록해 유럽 총 매출의 29%를 차지함으로써 2위국인 이태리를 훨씬 앞선 1위국이며 실제적으로 유럽 건설장비 산업을 주도하고 있음.

 

 ○ 독일 다음으로는 이태리(21%), 영국(14%), 프랑스(10%) 등의 순이며, 상위 4국이 유럽 총 매출의 66%를 차지하고 있음. 그 다음 스웨덴(8%), 핀란드(6%), 벨기에(4%), 네덜란드(3%)로 이들 4국은 인구나 영토로 볼 때 작으나 시장 규모는 상대적으로 큰 국가임.

 

국별 매출 비중

                                                           (단위 : %)

자료원 : CECE

 

 ○ 유럽 건설장비 산업 매출을 카테고리별로 보면 2006년 기준 총 규모는 2600억 유로 상당으로 Earthmoving Equipment가 63%로 주류를 이루고 다음 Crushing &screening이 11%, Concrete Equipment 13%, Road Equipment 10%, Tower Crane이 4%를 점함.   

 

건설장비 카테고리별 매출 비중

                                    (단위 : %)

 

자료원 : CECE

 

□ 유럽의 건설장비 수요 규모는 2006년에 140억 유로 규모로 2005년 대비 12%로 크게 증가했으며, 2007년에도 148억을 초과해 6%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유럽 건설장비 수요 추이

                                     (단위 : 백만 유로)

자료원 : CECE

 

 ○ 유럽국가 중 수요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이탈리아·독일·영국·프랑스·스페인 등으로 이들 국가 모두 2006년 및 2007년 모두 큰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됨.

 

 ○ 영국의 경우 2007년 수요는 28억 유로로 전년대비 5% 증가할 것이며 이탈리아는 34억 유로로 5%, 독일은 영국보다 약간 많은 29억 유로로 8%, 프랑스는 20억 유로로 5%, 스페인은 11억 유로로 8%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이들 국가별 2001~2006년간 수요와 2007년 전망은 다음과 같음.

 

 주요국별 수요 추이

(단위 : 십억 유로)

자료원 : CECE

 

  그러나 이들 상위 5개국에 그치지 않고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건설산업이 계속해서 활황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황이 개인주택건물 보다는 사무실 건물이 주도하고 있어 당분간 건설산업 및 이에 필수적인 건설장비 시장은 성장을 지속 시현할 전망임.

 

 

자료원 : CECE, 무역관 보유자료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