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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건축자재 공급상 매출 급신장

KBEP 2007. 9. 30. 02:45

루마니아, 건축자재 공급상 매출 급신장

- 건설시장 활황에 따라 건축자재 공급·수입업체 호황 -

 

 

 

□ 건설시장 활황이 건자재시장 호황으로 연결

 

 Ο 2007년 중 루마니아의 건설시장규모는 전년의 120억 유로대비 30% 이상 성장한 160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이 시장규모는 2010년에는 240억 유로 수준으로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

 

 Ο 건설시장 성장에는 물론 루마니아의 EU가입에 따른 각종 사회인프라 건설붐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민간부분의 상가, 주택, 쇼핑센터 건축확대추세가 가속도를 붙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EU집행위가 EU가입 후 루마니아의 사회인프라 건설지원비용으로 2007~13년간 배정한 180억 유로가 2007년 하반기부터 본격 집행되면 건설시장 성장추세 가속화 전망

 

 Ο 건설시장 확대에 따라 건설자재 시장이 확대되는 것은 당연한 추세이며, 2007년중 건설자재가 차지하는 시장은 건설시장규모 160억 유로중 절반에 해당하는 80억 유로 규모로 전망됨.

 

 Ο 주요 건설자재별로 루마니아 시장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 공급상들의 현황을 일람하면서 루마니아 건설자재시장 진출방안 검토가 필요함.

 

□ 시멘트 시장

 

 Ο 루마니아 내 시멘트 시장은 전체 건설자재 부문에서 가장 큰 분야로서 2006년중 총 매출액이 5억 유로를 차지해 연간 15~20%의 매출 신장을 이루었고, 국내 총생산 물량은 전년대비 26% 신장된 770만 톤으로 나타남.

 

 Ο 이 시멘트 시장분야는 생산과 유통에 있어서 수년간 최고의 선두자리를 다투어 왔던 Holcim cement, Lafarge, Carpat cement 등 극히 제한된 업체들만 이 시장에서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터키자본인 Sabanci Group이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루마니아 건설자재 시장 진출을 선언

 

 Ο 이들 업체들이 건설자재 전체 시장에서 상당한 비중을 이미 확보하고 있기에 다른 신생업체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상태이지만, 보다 세분화된 자재시장, 예를 들면 폴리우레탄 폼 제품 시장처럼 아직 본격적으로 시장이 확대되지 않은 부문에는 신생업체나 일반 중소업체들이 진출하기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것으로 분석됨.

 

 Ο Holcim cement사는 작년도 매출량이 당초 연초에 기대했던 1억9000만 유로였던 것이 전년도에 비해 17% 성장, 2억2000만 유로 매출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면서 올해에는 지난 2년간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올해 예상 매출액을 2억5000만 유로로 확정했으며, Holcim사의 루마니아지사 대표인 Markus Wirth씨는 “시멘트 시장의 이와 같은 급성장은 한편으로는 사회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사들과 수많은 주택개발 프로젝트들의 수행에 의해, 다른 한편으로는 연중 콘크리트 타설이 가능하게 된 콘크리트 재료 제작기술의 발전에 의해 가능”하게 됐다고 분석

 

 Ο Holcim cement사는 지난 수년간 매년 250만 톤의 시멘트를 생산해 왔지만 최근 루마니아 내 레미콘 공장들을 현대화, 대형화하면서 연간 생산량을 50만 톤 증가시킬 계획임.

 

 Ο 한국에서 한라시멘트와 합작 사업을 하고 있는 Rafarge사의 경우 지난해 시멘트사업에서 전년도 매출 대비 70% 성장을 이룬 2억7500만 유로를 이룩했고 이 매출은 세부적으로 시멘트, 골재, 석고가 주류를 이룬 것이었을 뿐만 아니라 이들 품목들이 전년도 대비 총 매출 20%를 차지한 품목들이라고 밝힘.

 

 Ο Carpat cement사의 Mr. Rohan씨는 “2007년 1/4분기에 Carpat cement사는 작년도 전체 시멘트시장 점유율과 비슷한 50% 점유율을 이루었고, 올해 매출액은 작년도 보다 10% 상승할 것”으로 전망

 

 Ο 한편, 작년도 독일계 시멘트 회사인 하이델베르크시멘트사는 루마니아 내 시멘트 생산부문에서 2억2600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보다 140%의 파격 성장을 기록

 

□ 조적 시장 (벽돌 및 석고벽돌)

 

 Ο 루마니아에서 가장 큰 벽돌제조업체인 Wienerberger사는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는 수요가 기대치를 초과하면서 매출액 증가를 실현하고 있는데, 이 업체는 주로 루마니아의 주택건설 부문에 집중적으로 마케팅해 벽돌시장을 장악하면서 2006년도 매출액이 전년대비 20% 성장

 

 Ο Wienerberger사는 매년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루마니아 중부에 있는 낡은 시비우지역의 벽돌공장을 완전히 현대화했고 루마니아 중부의 클루즈와 구라 오크니쳐 지역에 새로운 제조공장을 신축해 대대적인 생산확대 프로젝트를 시작

 

 Ο Wienerberger사의 자체보고서에 따르면 “수년내 관련시장에서 최대의 매출 잠재력을 현실로 실현하기 위해 우리는 새로운 플랜트 건설을 위한 최적의 지역을 선정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2007년도 중동부유럽, 특히 루마니아와 폴란드, 불가리아에서 벽돌자재 수요가 폭발적일 것”이라고 전망

 

 Ο 루마니아 벽돌시장에서는 그동안 전통적으로 벽체를 쌓는데 사용해왔던 구운 적벽돌을 대체해 석고가 첨가돼 보온 및 방한 효과가 뛰어난 신형 벽돌인 BCA(석고벽돌)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는 가운데, 2007년 상반기 동안 이 BCA시장의 총 규모가 1억7000만 유로로 규모로 추정돼 전년동기대비 70% 이상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Ο 현재 조적시장에서 BCA(석고벽돌)의 점유율은 38%, 일반 적벽돌은 30% 대로 나타나고 있으며 전체 판매 물량 면으로는 양 시장이 각각 2~5%씩 성장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으나, BCA의 시장점유율은 증가추세인 반면 적벽돌의 점유율은 축소돼 가는 추세임.

 

 Ο BCA(석고벽돌)는 주로 루마니아 현지 토착 자본 업체들이 생산하고 있는데, 전체적인 수요 증가와 고품질의 BCA(석고벽돌)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에 따라 Xella사 등이 그리스, 헝가리 등 인근 국가들에서 수입을 확대하고 있음.

 

 Ο 콘스타차지역의 BCA(석고벽돌) 생산업체인 Celco Constanta사는 새로 석회공장을 설립중이며, 중부의 데바지역에 있는 Macon Deva사는 2006년 중 3000만 유로의 매출을 올려 전년대비 30% 성장

 

 Ο Macon Deva사는 작년도 폴란드 투자업체 Enterprise Investers에 인수됐고, 루마니아 지역내 또 다른 BCA 생산업체이자 투자전문 업체 Broadhurst사를 모회사로 두고 있는 Elpreco Craiova사도 2006년 중 전년대비 25% 증가한 3900만 유로의 매출신장을 이룩

 

□ 단열재 및 절연제 판매 증가세

 

 Ο 폴리우레탄폼 시장은 현재 900만 유로 규모로 성장했는데, 루마니아 내 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업체는 Selena Romania사로서 총 매출의 32%를 이 업체 단독으로 점하고 있으며, 올해 1/4분기에만 폴리우레탄폼 단일 종목만 77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도 대비 55% 증가, 연말까지는 기타제품과 합쳐 총 900만 유로의 매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 증가세는 전년대비 40% 신장한 수치

 

 Ο Selena Romania사의 제품은 현지 생산이 아니며 대부분의 물량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Selena Romania사의 대표인 Dorin Spataru씨는 “이 급속한 매출 증가현상은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단열재 시공시장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주택 시공회사와 주택소비자들이 단열제 관련 신제품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관련자재의 급성장추세를 분석하면서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수입확대가 불가피하다고 밝힘.

 

 Ο 이 시장의 두 번째 선두주자는 Henkel사는 원래 접착제를 생산하는 업체이지만 루마니아 내 3개의 절연제 제조공장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1000만 유로의 자본금을 투자해 연간 생산량이 20만 톤으로 늘려왔음.

 

 Ο Saint Gobain Isover사는 주로 석면과 광물綿(mineral cotton), 방음재료 등 다양한 단열/보온재를 생산하는 업체로 관련 시장에서 20%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올해 1/4분기 동안에 총 매출이 전년도 대비 75%나 성장한 것으로 밝힘.

 

 Ο 2007년중 루마니아 내 단열/절연재 시장 규모는 총 1억1500만 유로로 전망

 

□ 페인트시장 (DYE Market)

 

 Ο 루마니아의 페인트 시장은 2006년기준 1억5000만 유로규모이나, 전문가들은 2011년에 5억 유로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주요 시장은 주택 건설 분야로 지목하고 있음.

 

 Ο 이 분야의 주요 업체로는 Fabryo사로 투자전문 업체인 Oresa Ventures사가 상당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며, 작년도 3200만 유로의 매출실적으로 전년도 대비 70% 성장했고, 최근 분말페인트제품 출시계획 선언

 

 Ο 루마니아의 페인트시장의 또 다른 주요 생산 업체는 Dufa Deutek사와 Policolor사이며 Polocolor사의 작년도 총매출은 전년대비 34% 신장된 4000만 유로 규모를 이름.

 

□ 철골구조물 제작업체 루마니아 투자진출

 

 Ο 철골 구조재 시장 성장의 원동력은 무엇보다도 오피스 및 상업용 건설과 산업용지 건설 활황에 기인한 것이며 핀란드 업체인 Ruukki사와 스웨덴의 Lindab사가 현지에 진출해 생산중임

 

 Ο Ruukki사는 부쿠레슈티 남쪽 불가리아 접경지대인 지우르지우 지역에 3500만 유로를 투자해 철골구조물 제작 공장을 운영하고 있고 생산제품의 70%는 산업용 건설부문에, 30%는 주택부문에 공급하는 마케팅전략 시행중

 

 Ο Lindab사의 주 생산품목은 철재 프로필과 환풍기, 공조기로서 2006년 1500만 유로의 매출실적을 냈고 내년에는 250만 유로를 투자해 새로운 생산라인을 신설할 계획

 

□ 보온설비 개보수 시장 30% 성장 전망

 

 Ο 루마니아는 겨울철 날씨가 섭씨 영하 20도까지 내려가는 추운 날씨에다가 10월부터 4월 말까지 긴 겨울 날씨, 그동안 노후된 공동주택 및 개인주택들의 재공사가 시급한 상황 등의 원인으로 공동주택용 보온설비 개보수 공사가 활발함

 

 Ο 특히 최근 새로 보급된 PVC, 하이새시, 알루미늄새시 등 창문 및 출입문 재료가 날개 돋친 듯 판매가 되고 있어 작년도에는 전년대비 27%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Ο 올해 이 시장규모는 작년보다 30% 성장한 8억 유로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며, 특히 주택부문 신축 및 개보수공사와 호텔 신축 및 개보수공사의 증가가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

 

 Ο 알루미늄새시, 하이새시 창과 문들을 생산하는 Amvic사는 스티로폼 제작에도 새로이 진출하려고 계획중이며, 이들 재료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새로운 사업분야의 확장을 통해 올해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60% 성장한 1300만 유로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

 

 Ο 한편, 루마니아 내 창틀 등 보온설비 시장은 아직은 저렴한 PVC제품이 주도하고 있은 것으로 나타남.

 

 

자료원 : Business Preview in Romania, Nine O'clock, 주요공급상 인터뷰기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