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5914

롯데제과 오리온 팔도 러시아사업 전전긍긍, '먹구름' 껴도 철수 없다 2022.03.13 롯데제과와 오리온, 팔도 등 국내 식품기업의 러시아사업에 먹구름이 끼었다. 맥도날드와 코카콜라 등 글로벌 식음료기업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보이콧' 일환으로 러시아 사업철수를 결정하는 등 글로벌 사업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세 기업은 러시아 현지 매출에 영향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며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13일 롯데제과와 오리온, 팔도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러시아에서 사업철수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롯데제과는 러시아법인을 통해 내수시장 위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올해 상반기 안에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현지 법인이 내수시장 위주로 영업하고 있어 아직까지 경제제재로 인한 부담이 가시화 되지는 않았다”며 “다만 사태가 장기화되면 일정 부분 영향.. 2022. 3. 15.
尹이 '형'으로 부르는 실세.. 인수위 살림 도맡아 손지은 입력 2022. 03. 14. 05:07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尹 조기 입당 성사… 선대본 이끌어 인수위 참여 고사에 尹 직접 설득 權 “5년간 꼭 할 수 있는 일 찾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4선의 권영세(63) 의원을 임명했다. 정치적 상징성을 갖는 위원장과 달리 부위원장은 실제 인수위 살림을 도맡는 역할로, 윤 당선인과 선거대책본부에서 호흡을 맞춘 권 부위원장이 적임자로 발탁됐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권 의원은 잘 아시다시피 풍부한 의정 경험과 경륜으로 지난 선거 과정에서 유능하고 안정적인 리더십을 보여 줬다”며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함께 정부 인수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선대.. 2022. 3. 15.
“98% 비건도 비건…비거니즘에도 유연한 ‘실용주의’ 필요” [이코노미조선] [Interview] ‘비건 세상 만들기-모두를 위한 비거니즘 안내서’ 저자 토바이어스 리나르트 이선목 기자 입력 2022.03.12 06:10 책 ‘비건 세상 만들기–모두를 위한 비거니즘 안내서’를 쓴 벨기에 비건 운동가 토바이어스 리나르트는 “고통받는 동물의 수를 줄이고,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것이 비건 운동의 목적”이라고 정의했다. ‘비건’은 육류나 계란, 우유 등을 먹지 않는 엄격한 채식주의자를 의미하는 단어였지만, 최근에는 식습관을 넘어 패션, 뷰티, 여행 등 삶의 전반에서 ‘동물 보호의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로 발전했다. 이를 반영한 철학이자 신념인 ‘비거니즘(veganism)’확산과 함께 수요와 소비가 증가하고, 다양한 산업군에서도 이를 주목하면서 비건이 이제는 하나의 라.. 2022.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