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айка

youtube.com/@maikabg

지식창고,뉴스/월드 뉴스 1138

'김치 먹어 멍청' 그 中언론인, 이번엔 "한국의 끝은 우크라"

이보람 입력 2022. 05. 05. 19:40 중국 한 관영매체 편집인 출신인 언론인이 한국의 아시아 최초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이버 안보기구 가입 소식에 “한국의 끝은 우크라이나”라고 막말을 했다. 후시진(胡錫進) 중국 환구시보 전 편집인은 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한국의 나토 사이버방위센터(CCDCOE) 정회원 가입 소식을 담은 온라인 기사를 공유하고, 영문으로 “한국이 주변국에 대해 적대시하는 길을 간다면 이 길의 끝은 우크라이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후 전 편집인은 과거부터 한국과 관련해 각종 ‘막말’을 내뱉은 인물이다. 그는 2017년 9월 한국을 향해 “김치만 먹어서 멍청해진 것이냐”고 말한 바 있다. 2020년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이를 ‘한미 양국이 겪은 고난의..

"카타르 월드컵 인권 문제에 서방 후원사들 마케팅 고심"

NYT 보도…"축구계 인사도 외면, 각 대표팀도 인권 강조" 입력 : 2022.05.03 11:04:06 올해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을 개최하는 카타르의 '인권 착취' 문제를 놓고 본선 진출국의 대표팀을 후원하는 서방 기업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일부 기업은 월드컵 후원 활동이 개최국 카타르의 인권 착취 행태를 옹호하는 식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서 이 기간 아예 관련 마케팅을 내려놓는다고 밝힌 상태다. 네덜란드, 벨기에 국가대표팀을 후원해온 글로벌 투자은행 ING는 이번 대회 중에는 경기 티켓 배분을 포함해 일체 관련 마케팅에서 손을 뗄 것이라고 밝혔다. ING 대변인은 "카타르 월드컵과 관련해 인권 우려가 나오는 것이 부적절한 상황이라고 본다"면서..

노르웨이, 한국 방문해 韓 K2 전차 수입 최종 조율

박대로 입력 2022. 05. 02. 09:52 기사내용 요약 한-노르웨이 제9차 방산군수공동위원회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국산 K2 전차 수입을 검토하고 있는 노르웨이 정부가 2일 한국을 찾아 최종 조율 작업을 한다. 방위사업청은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노르웨이 국방부 병기총국과 제9차 방산군수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김생 방사청 국제협력관과 모튼 틸러 노르웨이 국방부 병기총국장이 공동위원장으로 회의를 주재한다. 의제는 K2 전차 수출을 위한 노르웨이 주력전차 사업을 비롯한 무기 체계 또는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노르웨이는 콩스버그 등 자국 방산업체의 한국시장 진출, 한국 방산업체와의 공동 개발 등을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는 동계 시험..

우크라 사태, 대만에도 파장?.."美, 자주포 판매 돌연 취소"

김철문 입력 2022. 05. 02. 13:16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미국 행정부가 앞서 대만 수출을 승인한 팔라딘 자주포의 판매를 돌연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미국이 대만과의 군사협력과 관련해 비대칭 작전의 우선 순위 조정에 나선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2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대만군 측은 미 국무부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영향으로 최근 155mm 팔라딘 자주포의 대만 판매 중단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대만군 관계자들은 최근 입법원(국회) 일부 위원들을 대상으로 이런 사실을 밝혔다고 연합보는 전했다, 이에 따라 대만 측이 팔라딘 자주포 관련 프로젝트를 오..

러시아, 우크라 옆 몰도바도 공격하나..외신 "9일 침공 예상"

박형수 입력 2022. 05. 03. 00:03 러시아가 자국 전승기념일인 9일에 맞춰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사이에 있는 인구 400만 명의 내륙국가 몰도바를 침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더타임스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미 몰도바를 공격하기로 결정했다고 믿는다”는 우크라이나군 소식통을 인용하면서 “러시아가 몰도바를 장악하면 우크라이나는 군사적으로 더 취약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1991년 옛 소련에서 분리·독립한 몰도바의 동부는 인구의 30% 정도를 차지하는 러시아어 사용자들이 92년 러시아군의 도움으로 내전을 벌여 트란스니스트리아(트리드네스트로비예)라는 이름으로 별도 독립을 선언했다. 인구 47만 명의 미승인국가인 트란스니스트리아에는 현재 150..

"중국인들 화났다" 돌연 자취 감춘 '이 여성' 무슨 일?

입력 2022. 05. 02. 16:51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 “애플도 감동시킨 ‘엄친딸’…이 분 때문에 중국인들 화났다?” ‘중국판 우버’로 불리는 디디추싱. 2014년부터 디디추싱을 이끌어온 여성 총재 류칭 대표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돌연 자취를 감췄다. 재벌 아버지로부터 기업 승계를 거부한 류칭 대표는 디디추싱으로 적을 옮긴 뒤 애플로부터 1조원이 넘는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이름을 알린 글로벌 '엄친딸'이다. 지난해 6월 나스닥에 기업공개(IPO)까지 성공시켰지만 최근 중국의 안보를 위협한다며 인민재판식 공격을 받고있는 상황이다. 2일 외신에 따르면 류칭 디디추싱 대표와 류칭의 아버지이자 중국 IT업체 레노버를 설립한 류촨즈가 최근 웨이보 게시글을 비공개 전환했다. 디디추싱에 대..

침범하면 꼼짝없이 당한다..러 해군기지 소름돋는 '생명체' [뉴스원샷]

이철재 입력 2022. 04. 30. 15:00 이철재군사안보연구소장의 픽 : 전쟁과 동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군의 특이한 동향이 외신을 통해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미국의 군사 전문 매체인 미해군연구소(USNI) 뉴스에 따르면 인공위성 사진 분석 결과 러시아 해군이 흑해 세바스토폴항 해군 기지 방파제 안쪽에 돌고래 우리 2개를 세웠다. 돌고래 우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무렵인 지난 2월에 만들어졌다고 USNI 뉴스가 덧붙였다. 세바스토폴은 러시아 해군 흑해함대의 모항이다.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쟁에서 중요한 침공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해군 특수부대가 몰래 잠수해와 러시아 해군 군함에 폭탄을 설치하면 꼼짝없이 당하게 된다. 이를 막으려고 ..

[국제] 벨기에 양대 항구 통합, 유럽 최대 수출항으로

이송옥 기자 입력 2022.04.29 21:10 [신화/내외뉴스통신] 이송옥 기자 벨기에의 양대 항구인 앤트워프항과 제브뤼헤항이 28일 앤트워프-브뤼헤항으로 공식 통합됐다. 이로써 앤트워프-브뤼헤항은 유럽 최대 수출항이자 최대 자동차 항구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앤트워프-브뤼헤항은 기존 두 항구의 장점을 완전히 통합해 물류사슬의 효율성, 신뢰성,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통합된 항구는 친환경 에너지 허브로 자리잡기 위해 이산화탄소 회수·저장·재활용 등 사업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앤트워프-브뤼헤항은 직접적인 일자리 7만4천 개와 간접적인 일자리 9만 개뿐 아니라 약 210억 유로(약 27조9천201억원)에 육박하는 부가가치도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디르크 데 ..

"마크롱·숄츠, 당장 함께 키이우 가서 젤렌스키 만나야"

입력 : 2022-04-28 07:00:00 英 칼럼니스트, 佛 마크롱 연임에 강한 기대감 표출 "유럽 파트너들과 협력해 우크라 사태부터 해결해야" “에마뉘엘 마크롱은 현재 유럽연합(EU)을 미국, 중국, 러시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제정치의 ‘거인’으로 이끌 수 있는 비전과 야망, 경험을 가진 유일한 유럽 주요국 지도자다.”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출신의 역사학자이자 정치평론가 겸 칼럼니스트인 티모시 가튼 애쉬(67)가 최근 프랑스 대선에서 어렵게 재선을 달성한 마크롱 대통령에게 강한 기대감을 표출하고 나서 눈길을 끈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후 프랑스는 독일과 더불어 EU의 쌍두마차를 형성했으나, 지난해 독일의 정권교체로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가 물러나고 올라프 숄츠 총리가 새로 취임하며..

[칼럼] 中 경제 공황 조짐…발동 걸린 공산당 붕괴 시나리오

스산(石山) 2022년 04월 27일 오후 3:32 러-우 전쟁, 코로나에 경기 침체 장기화 공산당 정권 지탱하는 경제력에 충격파 역사적으로 한 국가 혹은 정권이 붕괴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다. 하나는 전쟁이고 다른 하나는 전염병이다. 고대 이집트와 로마가 그랬고 중국의 역대 왕조도 마찬가지였다. 지금 중국은 이 두 가지 요소에 모두 영향을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진행 중이고, 전염병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물론, 우크라이나 전쟁은 중국이 당사국은 아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은 당사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만 제한되지 않고 전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염병은 중국 정권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전염병 사태는 중국 공산당이 화(禍)를 자초한 부분이 크다. 전염병 자체로 인한 피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