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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가 인정한 동성부부 가족, 저 나라도 인정해야 한다 서정환 기자 입력 2021.12.17 23:09 유럽연합 국가끼리는 신분증명⦁여권 발급해 줘야 룩셈부르크에 있는 유럽연합법원(EuGH)이 동성부모 가족의 권리를 지지했다. 자이트에 따르면 유럽 연합(EU)의 최고법원인 EuGH는 두 명의 엄마를 둔 한 소녀의 사건에서 유럽 연합 내 한 국가가 인정한 부모⦁자식 관계는 다른 회원 국가들도 인정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사건의 발단은 불가리아⦁영국 국적의 여성 동성 부부의 경우였다. 이 부부는 스페인에 살면서 2019년에 딸을 얻었다. 스페인 정부는 부부를 두 엄마로 명기한 아기의 출생증명서를 발급해줬다. 부부는 불가리아에서 여행서류를 얻기 위해 아이의 출생증명서 발급을 신청했다. 그러나 불가리아의 소피아(Sofia)시는 이를 거부했다. 불가리아의 규정에 따르면.. 2021. 12. 19.
불가리아 새 총리 선출…하버드대 나온 젊은 기업가 출신 키릴 페트코프, '반부패' 신생정당 세우고 지난달 총선서 1위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2021-12-14 01:02 송고 불가리아 의회가 13일(현지시간) 키릴 페트코프 '우리는 변화를 계속한다(PP)' 공동대표 키릴 페트코프(41)를 새 총리로 선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하버드대를 나온 기업가 출신 페트코프는 중도 정당 PP를 설립, 지난달 실시된 총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으로 좌파 사회당과 반기득권 정당인 ITN, 중도우파 민주불가리아와 '부패 무관용'을 원칙으로 하는 4당 연립정부를 이끌게 된다. 페트코프 신임 총리는 이날 투표 직전 "최하층부터 최고위층까지의 부패가 폭로돼야 한다"며 모든 의원들을 향해 사법부 정비에 필요한 법적 개혁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날 의회 재적의원.. 2021. 12. 14.
물류기업 국보, 최강용 CY그룹 회장 등 사내이사 선임 입력 : 2021.12.13 15:55:27 부산에 본사를 둔 종합물류기업 국보는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최강용 CY그룹 회장과 최윤종 팍스넷경제티비 회장, 이혜정 오토월드 네트웍스 부사장, 권성호 보그인터내셔날 총괄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내이사로 선임된 최 회장은 신격호 전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조카로 뷰티베이커리 회장, 플라스큐 회장, 남북경제협력위원회 부이사장, 한불가리아 경제협력위원회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국보는 이날 주총에서 의료기기 의약품 제조·수입·도소매업, 의료기기 의약품 연구개발업·컨설팅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국보는 지난달 5일 미국 신약 개발사 '레드힐 바이오파마(RedHill Biopharma)' 유상증자에 참여해 현재 개발 중인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 2021.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