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시간 23.08.05 11:43 전북의사회, 의협, 병원 등 의료지원단 파견했지만 열악한 현장 의료지원 상황...6일 K팝 4만여명 몰린 행사에 빠른 응급대처 불가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리는 가운데, 세계 청소년 4만 3000여명의 건강을 걱정하는 한국 의사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연일 섭씨 36~37도에 이르는 폭염에서 가장 심각하게 발생할 수 있는 것은 온열질환으로, 뜨겁고 습한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오심, 구토, 어지러움, 의식변화, 실신, 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4일 오후까지 잼버리대회 야영지 내에서 온열질환자만 500명 이상, 다른 벌레물림 등 증상으로 현장 병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