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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농사는 이제 그만…경북농업대전환, 생산성·농가소득↑한국농업 모순 극복 모델로

입력2024.04.15 17:20 정광진 기자 문경혁신농업타운 영순들녘에 위기의 한국농업 르네상스 꿈틀 80농가 땅 내놓고 공동주주 참여 벼농사만 할 때보다 총소득 4배↑ 직접 농사보다 더 많은 배당금 쌀값 안정·소득증대·식량자급률↑ 경북 문경시 문경시청 동남쪽에 위치한 영순면 율곡리와 의곡리는 전형적인 농촌이다. 동쪽엔 야산, 마을 앞쪽 서쪽에 드넓은 들판이 펼쳐져 있다. 그 들판 너머로 문경의 젖줄 영강이 남북으로 흘러내리다 낙동강과 합쳐진다. 예전엔 영강의 물로, 지금은 마을에서 동북쪽으로 직선거리 20㎞ 가까이 떨어진 동로면 경천호 1급수로 농사를 짓는다고 한다. 물 좋고 땅이 비옥해 주로 벼농사를 지었지만, 이것이 발목을 잡았다.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등으로 기계화가 용이한 벼농사에 매달렸지만..

[기고]우주에서 농사짓는 시대가 다가온다

입력2024-04-15 05:30:20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우주시장 2040년 1370조원 성장 국내 산업규모는 세계 1%도 안돼 산·학·연·관 협업과 국제공동연구로 우주농업 핵심 원천기술 확보해야 모건스탠리는 전 세계 우주산업 시장이 2020년 약 480조 원에서 2040년 약 137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우주산업은 20년간 연평균 3.1%씩 성장할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세계 우주산업 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일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0년 국내 우주산업 실태 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우주산업 시장은 약 3조 9000억 원으로 세계의 1% 미만에 불과하다. 정부는 2022년 10월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계획’에서 미래 도전 분야에 우주·항공·해양을 포함했다..

농촌 인력난의 해법이 될 '스마트 농업'...문제와 해결책은?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4-13 10:27:18 [신화망 베이징 4월13일] 중국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해 농촌 인력난을 타개할 대책이 시급해지면서 스마트 농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의 여러 지역에서 스마트 농업을 향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인프라, 데이터 품질, '스마트' 인재 공급 등이 여전히 어려움으로 남아 있다. ◇스마트 농업의 심화 발전 산둥성에 사는 '90년대생' 출생자 허스바오(何石寶)는 혼자 약 66㏊의 농지를 관리하면서도 몇 년째 높은 곡물 수확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이는 사물인터넷(IoT), 농업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학력 인재를 유치하는 현지 인센티브 제도 덕분이다. 허스바오가 속한 농업기업의 책임자 장옌성(張研生)은 "수입이..

기후재앙 마지노선과 저탄소 농업기술

김지성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 입력 2024.04.12 09:37 세계기상기구(WMO)가 공개한 ‘2023년 지구기후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구의 평균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45도 올랐다. 기상관측 174년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국제사회가 기후재앙을 막기 위해 약속한 마지노선인 1.5도에 턱밑까지 다다른 수치다. 지구 평균온도가 1.5도 상승하면 폭염은 8.6배, 가뭄은 2.4배, 집중호우는 1.5배, 태풍 강도는 10%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지구온난화 추세가 지속된다면 지구 생태계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파괴되는 큰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경고한다. 기후재앙의 마지노선까지 이제 0.05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더욱..

기장군, 202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본격 추진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농업 신기술 보급을 통한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4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기장군농업기술센터가 새롭게 연구·개발된 농업기술을 관내 농가 보급에 앞서 개별농가와 영농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이다.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은 사업비 2억 8천 2백만원을 투입해, 6개 사업별 1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세부사업으로는 ▲벼 신품종 재배 실증 시범 ▲청년농업인 드론 지원 시범 ▲쪽파 재배 생력화 시범 ▲고온기 화훼류 고품질 안정생산을 위한 온도 저감 기술 시범 ▲화훼 국내 육성품종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 시범 ▲미래세대 대상 농업체험 키드키드팜 조성 및 콘텐츠 적용 시범사업이 있다. 특히 ..

농식품 신산업 이끌 인재 양성 본격…스마트농업 등 285억 지원

농식품부,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R&D 사업 대상자 선발 교육과정 운영비, 연구 활동비 등 연구팀당 5년간 57억 원 지원 2024.04.08 농림축산식품부 정부가 농식품 분야의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 갈 융복합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융복합산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탄소중립, 푸드테크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5년 동안 285억 원을 지원하는 농식품 과학기술 융합형 연구인력 양성 연구개발(R&D) 사업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술 혁신을 통한 농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농과대학을 주관연구기관으로 타 대학, 다학제가 함께 참여해 지역·기술 간 협업을 통한 융복합 연구인..

농업경영 정보(데이터) 제공으로 농가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겠습니다.

2024.04.04 농촌진흥청 농업경영 정보(데이터) 제공으로 농가의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겠습니다. - 김황용 기술협력국장, 3일 경영 개선 특화해 농업소득 올린 우수농가 방문 - 농업경영개선 현장 의견 듣고, 향후 지원 확대 방안 등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김황용 기술협력국장은 4월 3일 전라남도 장흥군과 강진군에 있는 우수농업경영체를 방문해 농업경영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 농업 소득향상 지원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라남도 장흥군 참다래 농장 위혁수 대표는 “귀농 이후 몇 년간 경영과정을 기록하며 불필요한 지출 비용을 줄이는 등 경영 효율화를 꾀했다.”라며 농촌진흥청이 앞장서 다양한 경영 개선 사업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전라남도 강진군 표고버섯 식품 생산업체 윤영진 대표는 “청..

정부, 일조량 부족 피해 '농업재해'로 인정 지원

조사 거쳐 농약대‧대파대 등 지원금 지급 예정 피해 견줘 지원 미미…‘보험적용부터 확대해야’ 입력 2024.04.03 18:10 [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지난달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피해조사를 통해 지원에 나서기로 하면서 각 지자체에선 피해 신고‧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4월 5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신고‧접수된 피해 내용이 취합되면 조사를 거쳐 농약대‧대파대‧생계비 등 재해지원금이 지급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구체적 피해와 지원 규모는 지자체별 조사가 끝나야 확정되며, 국비 집행은 5월 초쯤으로 예상돼 실제 농가 수령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조량 부족은 지난해 12월부터 3월 중순까지 이어졌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

농업 현장 불합리 규제 개선…활기 띄운다

농진청, ‘2024년 규제혁신 종합계획’ 마련 2024.04.03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농업인, 국민이 느끼는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2024년 규제혁신 종합계획’을 마련,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기존의 규제 사항을 개선, 완화하는 5개 과제와 정부가 민생 활력 제고를 위해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한시적 규제 유예’ 5개 과제 등 총 10개 과제가 포함되어 있으며, 농진청은 현장 규제를 지속해서 발굴, 개선하기 위해 농산업 관련 기업 및 영농현장과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 연구개발 보급‧확산 및 기술지원 등에 수시로 의견을 접수하기로 했다. 또한 농업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농촌 현장의 규제 개선을 위해 누리집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