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창고,뉴스/비건. 대체육33 채식 메뉴 찾아 쏟은 땀, 지구 지키는 생명수 안지산 기자 (san@idomin.com) 2021년 03월 09일 화요일 채식 음식 믿음 배신당하기도 온라인 전문점 발견 '신세계' 실생활에 넘어야 할 관문 많지만 실천하면 기후위기 늦출 수 있어 2주 동안 '비건(vegan)'으로 살기로 했다. 동물성 성분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는 식사를 하는 것이다. 넓은 의미의 비건은 삶 전반에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지만, 식사에만 국한하기로 했다. 평소 육류 반찬을 즐기는 나로선 꽤 큰 결단이다. 육류 대량 소비와 대량 생산체제가 기후위기를 앞당긴다는 사실을 알고 채식을 해보기로 했다. 비건의 동물권 보호, 동물 착취 반대 철학은 알고 있었지만 어떤 생활을 하는지는 자세히 몰랐다. 신념을 지키는 일에 어떤 어려움이 수반되는 것일까. 조금 더 와닿는 체험.. 2021. 3. 10. 라면부터 떡볶이, 햄버거까지, 비건 음식 글 이현준 기자 입력 2021.03.04 10:30:02 한국채식연합(KVU)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국내 채식 인구는 약 1백50만 명으로 2008년 15만 명에서 10배 이상 증가했다. 채식주의자 중 동물성 식품(육류, 유제품, 난류, 어류 등)을 전혀 먹지 않고 채소와 과일만 섭취하는 채식주의자를 ‘비건(Vegan)’이라 부른다. 비건이 되는 이유는 동물권 보호뿐 아니라 환경보호, 건강 등으로 다양하다. 국내 50만 명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점차 신장되고 있는 동물권과 환경에 대한 인식에 힘입어 각광받고 있다. 이에 발맞춰 그동안 소수의 문화로 여겨졌던 비건 시장도 급격히 성장하는 모양새다. 비건 제품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는 마켓컬리의 비건 제품 부문 성장세로 이를 엿볼 수 있다. 마켓컬리 관계자.. 2021. 3. 5. 대체육 패티 사용한 식물성 버거 본격 경쟁 이재현 기자 승인 2021.03.04 01:55 롯데리아 ‘미라클버거’ 이어 버거킹·투썸플레이스 속속 출시 채식 인구 10배 증가 불구 맥도날드 등은 도입 여부 저울질 최근 버거킹이 식물성 패티로 ‘와퍼’ 고유의 불 맛을 그대로 구현한 ‘플랜트 와퍼’를 국내 첫 선보였다. 버거킹의 시그니처 메뉴 ‘와퍼’를 채식주의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호주의 식물성 대체육 대표 기업 v2 food사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패티는 콩단백질을 주원료로, 콜레스테롤과 인공 향료 및 보존제가 들어 있지 않은 식물성 단백질을 구현했다. 국내 버거 시장에도 대체육 바람이 불고 있다. 우리나라도 채식 식품시장 규모가 차츰 확대되며 최근 식품업계에서 주목한 채식, 베지테리언, 대체육, 식물성 고기 등을 버거업계에서도 관.. 2021. 3. 5. 이전 1 2 3 4 5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