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2-05-29 17:38:23 신미진 기자 ■ 롯데칠성·동서·매일유업 3파전 점유율 1위 '칸타타' 주춤한 사이 바리스타룰스 등 후발주자 맹추격 1·2위 격차 1%P…절대강자 없어 올 여름 ‘편의점 컵·캔커피’로 불리는 액상커피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액상커피 1위 칸타타가 주춤한 사이에 티오피·바리스타룰스 등 후발 주자들이 바짝 뒤따라 붙었기 때문이다. 뚜껑만 열면 바로 마실 수 있는 액상커피는 음료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품목수(SKU)가 170여 개에 달할 정도다. 아직 절대 강자가 없는 만큼 대용량·저당 등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판을 뒤집으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 29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액상커피 시장 규모는 1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