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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4

[새 단체장에게 듣는다]“금산인삼-세계화-제품 다각화로 승부수” 지명훈 기자 입력 2022-07-26 03:00 박범인 충남 금산군수 “문화유산 활용 힐링관광의 명소 만들 것” 1999년 가을경. 금산군이 외지 인사들을 버스에 태워 금산 곳곳을 안내했다. 마이크를 잡은 당시 박범인 금산군 기획실장(사진)은 금산의 아름다움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방문객들은 지역사랑 모임의 전형으로 각광을 받았던 ‘금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금사모) 회원들이었다. 박 실장이 공정거래위원회에 근무할 때 인연을 맺은 삼성경제연구소 인사들이 금사모의 주축이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당시 금산군의 경제사회발전 5개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연구소가 처음으로 진행한 지방자치단체 발전 기획이었다. 박 실장은 당시 김행기 군수로부터 “고향에서 같이 일하자”는 5번의 요청을 받고 .. 2022. 7. 26.
故김운용·사마란치 등 세계태권도 명예의전당 헌액식 내달 개최 코로나로 미뤄진 헌액 행사, 8월 1일 소피아 WT 총회서 열기로 유·청소년 세계태권도선수권도 코로나 유행 이후 첫 개최 입력 : 2022.07.25 13:07:1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미뤄졌던 세계태권도연맹(WT) 초대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가 다음 달 개최된다. WT는 "8월 1일(이하 현지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WT 총회에서 명예의 헌당 헌액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WT는 2020년 8월에 태권도 경기, 특히 올림픽 태권도의 발전에 기여가 특별한 선수와 전·현직 임원을 대상으로 평생공로·선수·임원 부문으로 나눠 초대 명예의 대상 헌액자를 선정한 바 있다. 평생공로 부문에서는 고(故) 김운용 WT 초대 총재 및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 고.. 2022. 7. 26.
'쇄신' 나선 남양유업···세대교체 '고삐' 김민지 기자 등록 2022.07.25 16:03 0년 이상 근속 직원 대상 희망퇴직 제도 신설 빈 자리는 신규 채용···17개 부문 공채 진행 중 11분기 연속 적자···광고 재개로 이미지 제고 남양유업이 창립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 제도를 만들었다. 20년 이상 고연차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게끔 한다는 방침이다. 이 자리엔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젊은 피를 수혈한다. 세대교체를 통해 보수적 기업문화와 이미지를 쇄신하고 조직을 유연화하겠단 전략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최근 20년 이상 근속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는 희망퇴직 제도를 신설했다. 남양유업이 희망퇴직 제도를 시행하는 것은 1964년 설립 이래 처음이다. 희망퇴직으로 빈 자리는 신규.. 2022.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