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人生文化/침묵의 시간

0504 산티아고 순례길 5일차 론세스 발레스->주비리

by KBEP 2025. 5. 4.

오늘은
론세스 발레스에서
주비리까지
21키로미터다.

42,000보.

조금일찍도착해서
순례길 정리를 예정한다
예정은 예정이고
오후 4시정도 도착해서
모든숙소가 만석이어서
쥬빌리에서 5키로 떨어진곳에 숙소를 정했다.

쥬빌리에서 숙소까지는
택시로 갔는데
다른팀과 택시비 50% 쉐어했다
(택시비 8유로. 호텔비.65유로.)

저녁식사는 피곤해서 스킵했다.

스페인 분들이
워낙 많은 까미노가 전세계에서 와선지 대체적으로 불친절하다.

택시 등 시스템이
많이 뒤쳐지는 것같다.

난 이 순례길 여정을 통해 무엇을 얻으려하나?

난 지금 그리로 가고 있는가?

한국인 까미노중
젊은 분은 두번째 오는 길이고
어떤이는 6번째 오는 길이라고 한다.

간만에 호텔이라 편하긴한데
꼭대기 층이라선지
빗소리가 방안에 가득하다.

난 혹시 나그네 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