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하기”와 “탁월성 추구하기”
JUST GETTING BY vs. PURSUING EXCELLENCE
By Jim Mathis
젊은 시절에는 “대충하자”가 내 인생 좌우명이었던 것 같다. 나는 머리가 좋아서 고등학교 때는 책을 보거나, 공부하지 않아도 “B” 학점 정도는 받을 수가 있었다. 그리고 그런 태도는 대학교에서도 여전했고, 나는 대학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학점이 몇 점인지를 금방 알아냈다. 평균 2.5점 정도면 충분하다고 결론 내렸고, 그것은 쉽게 달성할 수 있었다.
Early in my life, “Just Getting By” could have been my motto. I was an intelligent kid, which meant I could get “B’s” in high school without opening a book or studying. That attitude followed me to college, where I quickly figured out the minimum requirements I needed to meet to stay in school. I concluded a very mediocre 2.5 grand-point average was good enough. That proved to be a low bar I easily reached.
당시 나는 음악 밴드에 가입해서 악기를 연주했다. 거기서도 마찬가지로 노래 몇 가지 정도 알고, 큰 실수 없이 연주하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활동했다. “대충해내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하물며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에서도 그 회사가 그 직무에서 나에게 기대하는 게 무엇인지 물었고. 딱 그 정도만 일했다.
At the time, I was also playing music in a band. If I knew the songs and could play them without obvious mistakes, that was the minimum requirement. “Just getting by” seemed to be good enough. Even in my first job out of college, I asked what I was expected to do. That is what I did, nothing more.
그러나 첫 직장을 다니던 무렵, 나는 뭔가를 깨달았다. 그것은 어쩌면 내가 결혼했기 때문일 수도 있고, 또 아내에게 마땅히 해줘야 할 것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일 수도 있었다. 어쩌면 아내가 했던 말 때문일 수도 있고, 아니면 글을 읽고 뭔가 깨달았거나 아니면 누군가의 강의를 듣고 깨달았을 수도 있다. 무엇이 나에게 그런 깨달음을 줬든지 간에, 하여튼 나의 태도는 크게 바뀌었다. 예를 들면 내가 1971년에 샀던 새 픽업트럭은 가장 기본적인 사양으로 옵션이 전혀 없는 모델이었다. 그러나 4년 후에는 모든 옵션이 포함된 자동차를 샀는데, 그것은 삶에 대한 나의 새로운 접근방식을 보여주었다.
Around the time of that first job, however, I had an epiphany experience. It may have had something to do with getting married and realizing my wife deserved better. Maybe it was something she said, something I read, or a speaker I heard. Whatever it was, my attitude made a major shift. For example, the new pickup truck I bought in 1971 was the most stripped down one on the lot – no accessories. But four years later, I purchased a car with all the options, reflecting my new approach to life in general.
그 시기에 나는 내 사업을 시작했고, 성공하려면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만약 누군가 우리보다 더 좋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그것은 우리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의미했다. 나는 최고의 장비와 교육을 마련했고, 최고가 되기 위해 시간도 투자했다. 탁월성을 추구하는 것이 내 삶의 중심을 차지했고, 내 사업의 중심이 되었다.
During that time, I started my own business, understanding that to succeed I had to be the best in my field. If someone else was offering the same service at a higher quality, we were failing in our goals. I got the best equipment and training, and invested the time needed to be the best. The pursuit of excellence became the focus of my life and photography business.
그것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 전의 일이었다. 그 후에 나는 에베소서 2:10 말씀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성경 구절은 어떤 일에 부르심을 받든지 그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로 들렸고, 내 마음에 깊이 울려 퍼졌다.
This was before I became a follower of Jesus Christ. Then I discovered Ephesians 2:10, which says, “We are God’s masterpiece, created by Him to do good work.” This verse immediately resonated with me because that is what I felt called to do – to do the best work I could.
성경에는 일을 탁월하게 잘하고, 우리의 손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는 명령들로 가득하다. 예를 들면 골로새서 3:23과 같은 구절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개인적인 삶에서든, 사업에서든 삶의 어떤 영역에서든 “거짓말, 속임, 대충대충” 같은 태도가 틈타서는 안 되는 것이다.
The Bible is filled with commands to do good work and honor God with our hands. For instance, Colossians 3:23 says, “Whatever you do, work at it with all your heart, as working for the Lord, not for men.” There is no place for lying, cheating, or “just getting by” on anything we do in any area of our lives, personal or business.
개인적으로 나는 25살이 되어서야 탁월성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고등학교 때부터 미리 탁월성을 추구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어쩌면 탁월성 추구할 때, 그것이 어떻게 나 자신과 내 주변의 사람들을 기쁘게 할 수 있는지를 나 스스로 깨닫고 알아가는 과정이 내게 필요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I wish I had developed a focus on excellence when I was in high school instead of waiting until I was 25. But maybe I needed to see how this quest for excellence could shape my life in a way that would please me and everyone I met.
이러한 내 태도의 변화는 경제적 성공과 고객들의 감사라는 두 가지 면에서 큰 열매를 맺었다. 이후 커피숍을 열었을 때도 거대 기업과 직접 경쟁하며 탁월성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뛰어난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형 경쟁사보다 더 나은 커피를 만들어야 했다. 그 결과 커피숍은 즉각적으로 성공을 거두었고, 우리가 바랐던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품,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 끼치기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This life-changing attitude paid off, both in terms of appreciation from our customers as well as financial success. Later, when we opened a coffeehouse, going head-to-head with a giant corporation, I knew we again had to pursue excellence, offering exceptional service and being better at making coffee than our huge counterpart. The coffeehouse was an immediate success, achieving the high levels of service, product, and community impact we had imagined.
잠언 22:29은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라고 말하고 있다. 탁월해지려는 노력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하는 일을 번성하게 하고, 여러 면에서 보람 있는 결과를 가져온다.
As Proverbs 22:29 says, “Do you see a man skilled in his work? He will serve before kings; he will not serve before obscure men.” Dedication to excellence not only honors God. It also causes our work to prosper and proves to be rewarding in every sense of the word.
묵상과 토론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Have you found yourself, or someone you work with, being satisfied with “just getting by,” doing only the bare minimum that is expected? What have you thought about that?
When you think of pursuing excellence in the workplace, who – or what – comes to your mind? What is it about how they go about their work that makes them stand out for you?
The Bible says that excellence is the standard God follows in His own work. Why do you think excellence also is what He expects of us? What does our willingness to settle for less than this have to say about our relationship with God?
How does our approach to work – just getting by vs. pursuing excellence – influence the impression other people have about us?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잠언 10:4, 12:11, 24, 13:4, 18:9; 골로새서 3:17, 23-24; 디모데후서 3:16-17
Proverbs 10:4, 12:11,24, 13:4, 18:9; Colossians 3:17, 23-24; 2 Timothy 3:16-17
- (잠언 10:4)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 (잠언 12:11)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거니와 방탕한 것을 따르는 자는 지혜가 없느니라
- (잠언 12:24) 부지런한 자의 손은 사람을 다스리게 되어도 게으른 자는 부림을 받느니라
- (잠언 13:4)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
- (잠언 18:9) 자기의 일을 게을리하는 자는 패가하는 자의 형제니라
- (골로새서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 (골로새서 3:23-24)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24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 (디모데후서 3:16-17)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이번 주 도전
Challenge for This Week
이번 주에는 시간을 내서 일에 대한 나의 태도와 접근 방식을 돌아보고 평가해 보세요. 지금까지 해온 일의 질을 생각할 때 어떤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During the coming week, set aside some time to reflect on and evaluate your attitude and approach to your work. Do you think some changes might be in order as they relate to the quality of work you have been doing? Would it help to ask a good friend or trusted advisor about this?
무엇을 하든지 탁월하게 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당신의 관점을 통해 유익을 얻을 수 있는 동료나 부하직원이 있을 수가 있습니다. 위협적이지 않고 배려하는 식으로 그들과 이 주제를 가지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Perhaps there is someone you work with – or who works for you – that could benefit from your perspectives on the importance of pursuing excellence in whatever you do. Try to find a time to discuss this with them in a caring, non-threatening way.
※출처: CBMC INTERNATIONAL
※번역 및 편저: 서진희 <기독교전문 서적 번역가, 제21회 한국기독교 출판문화상 수상작 번역, 영어프렌드 미국원어민 온라인 어학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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