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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크리스마스가 없었다면 세상이 어떻게 됐을까?

by KBEP 2025. 1. 4.

첫번째 크리스마스가 없었다면 세상이 어떻게 됐을까?

WHAT IF THERE HAD NOT BEEN A FIRST CHRISTMAS?

 

By Robert J. Tamasy

 

이번 주에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할 것이다. 크리스마스는 아마도 전 세계적으로 매년 기념하는 행사 중에, 가장 널리 알려진 행사일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동일한 이유로 이날을 기념하는 것은 아니다.

This week millions of people around the world, on every continent, will celebrate Christmas which commemorates the birth of Jesus Christ. This holiday is probably the most widely recognized of any annual observance, although not everyone celebrates it for the same reason.

 

매년 이 시기에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에 대한 답변은 매우 다양하다. 비즈니스 시장에서는 크리스마스는 연중 가장 수익성이 높은 시기, 즉 매출이 많이 나와서 기업들이 연말을 흑자로 마감할 수 있는 시즌을 의미한다. 또한 노동자들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휴가를 즐기며 과중한 업무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는 시즌을 의미하기도 한다.

This time of year, the question is often asked, “What is the true meaning of Christmas?” Surprisingly, there are many varied responses. In the marketplace, Christmas often means the most profitable time of the year, a season when revenues generated can ensure that businesses can balance their ledgers and finish the year with a financial surplus. It can also signify a time for a brief respite from heavy workloads as workers enjoy holidays with families and friends.

 

크리스마스는 사람마다 다양한 의미로 다가올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는 요한복음 1:14 말씀으로 요약할 수 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우리 가운데 거하시기 위해 사람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것이다.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지만, 그 날짜가 정확히 언제 인지는 수 세기 동안 논란이 있었다.

Christmas can mean a lot of things to different people. However, in reality the real meaning of Christmas can be summed up by the words of John 1:14, “The Word [Jesus Christ] became flesh and made His dwelling among us.” Jesus, the Son of God, took on human flesh to live among us. Christmas marks His birth, but the exact date has been debated through the centuries.

 

그런데 첫 번째 던졌던 질문보다 더 중요한 질문은 첫 번째 크리스마스가 없었다면 세상은 어떻게 됐을까?” 하는 것일 것이다. 나는 이 질문을 해보면, 그리스도의 생애, 가르침,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그분의 십자가와 부활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분의 탄생이 없었다면 그 이후의 모든 일도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래의 것들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자.

A better question might be, “What would the world be like if there had not been a first Christmas?” I think this is best considered in light of Christ’s life, His teachings, and ultimately, His crucifixion and resurrection. Without His birth, none of the rest would have been possible. Consider the following:

 

하나님은 우리의 고난을 이해하신다. 우리가 기도하거나 하나님과 교제하려고 할 때 주님, 주님은 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실 것입니다.”라고 불평할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히브리서 4:15)

God can relate to our struggles. When we pray, or seek to interact with God, there is a tendency to complain, ‘Lord, You just do not understand.’ However, we are assured that is not true: “For we do not have a high priest who is unable to sympathize with our weaknesses, but we have one who has been tempted in every way, just as we are – yet was without sin” (Hebrews 4:15).

 

예수님은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 희생적인 사랑을 가르쳐 주셨다. 역사적으로 예수님의 뒤를 이은 제자들은 단지 예수님에 대해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삶으로, 행동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는데 앞장서 왔다. 여기에는 교육 기관, 병원, 고아원 설립, 재난 구호 활동 등이 있다. 이런 모든 활동은 나보다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먼저 생각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기초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또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마태복음 7:12)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마태복음 22:39)

Jesus taught us about genuine, sacrificial love. In the history of mankind since the life of Christ, His followers have commonly been in the forefront of not only teaching about Him, but also demonstrating His love to people in need by their actions. These have included founding educational institutions, hospitals, orphanages, and conducting disaster relief efforts. These all have been inspired by Jesus’ teachings about putting others’ needs ahead of our own. “So in everything, do to others what you would have them do to you…” (Matthew 7:12). “Jesus replied…‘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Matthew 22:39).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것은 우리를 살리기 위함이다. 지역사회와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보면 극심하게 파괴되고 무너진 것들이 인류 전체를 괴롭히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큰 노력이 있었지만, 이 모든 것의 근본적인 원인은 성경에서 죄라고 부르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은 우연히 일어난 일이 아니라 의도된 일이었다. 그분은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셨고, 우리가 받아야 할 형벌을 대신 받으셨고, 이를 통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셨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8)

Christ died that we might live. As we survey events in our communities and around the world, we observe the extreme brokenness that afflicts all of humanity. Many initiatives have been developed seeking to remedy these problems, but the root cause is something the Bible calls “sin.” When Jesus died on the cross, this was by intent, not by accident. He died for our sins, taking our deserved penalty upon Himself, so we could be promised eternal life. “But God demonstrates His own love for us in this: While we were still sinners, Christ died for us” (Romans 5:8).

 

주님께서는 가장 소중한 선물을 주셨다. 크리스마스에는 선물을 주고받는다. 그러나 어떤 선물도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주신 선물, 즉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선물에 비할 수 없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

The Lord provided the greatest gift of all. Christmas is time for exchanging gifts, but no gift can ever approach the magnitude of the gift God offers to all – the gift of His Son, Jesus Christ, to be our Savior and Lord.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John 3:16).

 

 

 

묵상과 토론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크리스마스를 생각할 때 당신에게는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마음속에서 어떤 추억이나 감정이 떠오르나요?

When you think about Christmas, what thoughts come to your mind? What memories or feelings are stirred in your heart?

  

 

 

 

2. “첫 번째 크리스마스가 없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이것에 대해 생각해 볼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지 않았다면 우리의 세상이 어떤 모습이었을 것 같나요?

The question is raised, ‘What if there had not been a first Christmas?’ Pondering this, what do you think our world would look like if Jesus Christ had not been born?

  

 

 

 

3. 크리스마스 하면, 대개 예수님이 아기의 모습으로 말구유에 누워있고, 육신의 부모님과 농장 동물들 그리고 천사들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으로 주로 묘사됩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을 이런 이미지에 국한되어 생각하지 않는 것이 중요할까요?

During the Christmas season Jesus is typically portrayed as a baby in a manger, surrounded by his earthly parents, farm animals, and perhaps angels? Why is it important not to confine our thinking about Him to this image?

  

 

 

 

4. 기독교 신앙과 성경의 가르침에 따르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죽음 그리고 부활이 모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당신은 이것을 진실로 받아들이나요? 그렇다면 또는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Jesus Christ’s birth, death and resurrection are all intertwined, according to the Christian faith and biblical teachings. Is this true for you? Why or why not?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이사야 7:14, 9:6; 미가 5:2; 마태복음 1:18-2:12; 누가복음 2:1-20; 고린도후서 5:21

Isaiah 7:14, 9:6; Micah 5:2; Matthew 1:18-2:12; Luke 2:1-20; 2 Corinthians 5:21

 

  • (이사야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 (이사야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 (미가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 (마태복음 1:18-2:12)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19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22 이 모든 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24 요셉이 잠에서 깨어 일어나 주의 사자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의 아내를 데려왔으나 25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하지 아니하더니 낳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 2:1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2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4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5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6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7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8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되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 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10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11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12 그들은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
  • (누가복음 2:1-20) 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 첫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18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 (고린도후서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이번 주 도전

Challenge for This Week

 

이번 주에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석하면서, 이 월요만나에 나온 구절들을 묵상해 보고, 그리스도의 탄생이 당신의 삶, 가족, 그리고 심지어 비즈니스와 직업 경력에 끼친 영향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In participating in the celebration of Christmas this week, take some time to reflect on the verses cited in this Monday Manna and consider the impact the birth of Christ has had on your life, your family, and even your business and professional career.

 

기회가 된다면 크리스마스가 당신의 삶에 어떤 의미인지 다른 사람과 나누어 보세요.

If you have the opportunity, share with someone else what Christmas means in your life.

 

출처: CBMC INTERNATIONAL

번역 및 편저: 서진희 <기독교전문 서적 번역가, 21회 한국기독교 출판문화상 수상작 번역, 영어프렌드 미국원어민 온라인 어학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