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경작인과 인삼조합 간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

[2023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농협홍삼 한삼인

정리=문미영 객원기자

입력 2023.04.04. 03:00

한삼인은 100% 경작인과 인삼조합 간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하며, 믿을 수 있는 홍삼만 사용해 제조한다. / 농협홍삼 제공

 

한삼인은 농협홍삼의 대표 브랜드다. 2002년 농협중앙회가 100% 출자(出資)해 만든 순수 우리 자본 기업으로, 인삼 농가소득 증대와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있다.

농협의 높은 신뢰·기술력으로 고객에게 건강과 믿음을 전하고 있다. 한삼인은 100% 경작인과 인삼조합 간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한다. 믿을 수 있는 홍삼만 사용해 제조한다. 위생 가공 관리도 차별성을 뒀다. 좋은 수삼(水蔘)만을 선별 수매한 후 2일 이내 가공 공정에 투입한다. 더불어 최상의 원료를 최적의 상태에서 가공 및 처리하는 등 엄격한 품질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삼인의 가공시설은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농협홍삼 한삼인 공장은 국내 홍삼 가공 공장 중 규모 면에서 최대급으로 손꼽힌다.

농협홍삼은 홍삼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수출국에 대한 철저한 시장 분석 후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가별 니즈(needs)에 맞는 영업 활동도 펼쳐 나가는 등 차별화된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홍콩 등 중화권과 더불어 미국·유럽 등 전 세계 20여 개국 대상으로 홍삼의 원물 형태인 뿌리삼을 비롯해 홍삼정·홍삼차·홍삼순액 등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농협홍삼 한삼인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재난 취약 계층과 지역 의료진을 위한 물품 지원 ▲1인 1화훼소비 캠페인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캠페인으로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24일에는 충청북도 증평에 위치한 본사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사무소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더불어 농협홍삼 한삼인은 지난달 14일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박하완 대표이사를 비롯해 약 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새로운 도약! 농업인과 함께!’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풍요로운 농촌 ▲국민건강 증진 ▲신뢰받는 농협 ▲사회적 가치 창출 ▲소통하는 기업문화 등 총 5가지 핵심 가치를 제시하며 의지를 다졌다.

 

출처 : 조선일보

기사원문 : https://www.chosun.com/special/special_section/2023/04/04/HBDZ3VZL6JCWHEJ5XI6YLESY5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