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을 감당할 때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WHAT IS THE HEARTBEAT OF YOUR MISSION?
By Robert J. Tamasy
나는 수년에 걸쳐 다수의 기업과 기관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일했다. 그중 대부분은 사명이 명확한 곳들이었다. 게다가 그중 어떤 곳들은 사명선언문을 인쇄해서 시설 내에 적절한 장소에 게시해 놓기도 했다. 그 이유는 “우리는 왜 여기에 있는가?”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우리는 왜 그 일을 하고 있는가?”와 같은 질문들에 대한 답을 계속 상기시키기 위한 목적이었다.
Over the years I have worked with several companies and organizations in a variety of roles. Most of them have had clearly stated missions. Some even printed and displayed their mission statements at strategic spots around their facilities to serve as continual reminders of the answers to questions like, “Why are we here?” “What are we doing?” and “Why are we doing it.”
여행할 때,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어디로 가기를 원하는가?” “어떻게 그곳에 도달할 수 있는가?” 하는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그럴 때 GPS의 도움을 받는 것처럼, 사명선언문은 기업 또는 기관이 이러한 결정을 내릴 때 일종의 GPS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A mission statement can serve as a kind of corporate GPS (global positioning system) to guide decision-making similar to trip planning: Where are we? Where do we want to go? How are we going to get there?
이것은 개인에게도 권장할 만한 것이다. 대부분 사람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지 않는다. 그러나 자기 자신에게 “내 인생의 미션은 무엇인가? 내 인생에서 무엇을 달성하기를 바라는가? 왜 그것을 바라는가? 같은 질문들을 해보면 우리에게 매우 유익하다. 개인적인 인생 사명선언문은 이러한 중요한 질문들에 대해 답을 찾도록 도움을 준다. 이러한 질문들은 그저 먹고사는 삶, 의식주만 채우는 삶, 생활비를 벌기 위한 삶이 아니라, 승진이라는 사다리를 오르는 것, 또 가능한 많은 것들을 성취하는 삶에 대한 다양한 답을 얻게 해준다. 나의 재능, 능력, 관심 분야를 알고 있다면 가장 성공적으로 그런 것들을 쓰고 싶을 것이며, 당연히 그것을 통해 인정받고 싶을 것이다.
This is a good idea for us to do individually as well. Many people never ask the questions, but it would be beneficial to ask ourselves, “What is my mission? What do I hope to accomplish with my life – and why?” A personal mission statement can help in coming up with answers to those important questions. These can lead to a number of answers, ranging from simply earning a living, meeting basic needs and being able to pay bills, to ascending the corporate ladder and achieving as much as possible. Knowing our talents, abilities, and interests, we might desire to use them as successfully as we can – and receiving recognition for doing so.
사명을 정할 때 상대적으로 더 타당한 요소들이 있을 수 있다. 비즈니스 분야에서 믿음을 가진 사람들, 다시 말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에게는 특히 더 그렇다. 내가 아주 기억에 남는 찬양은 스티브 그린이 몇 년 전에 불렀던 “더 미션”이다. 그 노래에서는 “주를 사랑한다는 것은 사명으로 인해 두근거리는 심장이며, 우리 안에 솟아나는 끊임없는 섬김의 원천이다.”라는 구절이 계속 반복해서 나온다. 나는 내가 하는 이 일이 내 사명을 향한 뛰는 심장일까? 하고 자주 속으로 물어본다.
There may be an even more compelling element for determining what our mission should be. Especially for people of faith in the marketplace, those who profess to be followers of Jesus Christ. One of the most memorable songs I have ever heard is “The Mission,” recorded years ago by Steve Green. The refrain he repeats through the song is, “To love the Lord our God is the heartbeat of our mission, the spring from which our service overflows.” I have often asked myself, “Is this the heartbeat of my mission?”
100여 년 전, 오스왈드 챔버스 선교사는 그의 묵상집 “주는 나의 최고봉”에서 이와 비슷한 말을 했다.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은 그의 본성의 표현이며, 내가 행하는 섬김과 봉사는 나에게 잘 맞을 뿐 아니라, 나의 본성의 표현이다. 그러므로 내가 그의 본성을 받아들이고, 그의 부르심을 받들 때, 그의 신성한 목소리가 내 본성과 나의 본성 전체에 울리면서 둘이 하나가 된다.”라고 말했다.
More than 100 years ago, missionary Oswald Chambers expressed similar words that were captured in his devotional book, My Utmost for His Highest. He said, “The call of God is an expression of His nature; the service which results in my life is suited to me and is an expression of my nature…. Therefore, when I receive His nature and hear His call, His divine voice resounds throughout His nature and mine and the two become one in service.”
이것이 실제로 매일의 일상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는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서 성경이 가르쳐 주는 몇 가지 원칙이 있다.
What this means in a practical, everyday sense obviously will be different for each of us. However, here are some principles from the Bible to consider: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목적을 성취하는 일에 하나님과 협력하는 특권을 누리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고린도전서 3:9)
We are co-workers with God. We have the privilege of collaborating with God in achieving His eternal purposes. “For we are God’s fellow workers. You are God’s field, God’s building” (1 Corinthians 3:9).
우리는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을 대표하는 자들이다. 외교 대사들이 자기를 파송한 나라를 대표하는 것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과 하나님 나라를 대표하게끔 부름을 받았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사신이 되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하여 너희를 권면하시는 것 같이 그리스도를 대신하여 간청하노니 너희는 하나님과 화목하라” (고린도후서 5:20)
We are God’s representatives – wherever we go. Just as foreign ambassadors represent the nations that sends them, we are called to represent God’s family and His kingdom. “We are therefore Christ’s ambassadors, as though God were making His appeal through us. We implore you on Christ’s behalf: Be reconciled to God” (2 Corinthians 5:20).
우리는 하나님이 맡기신 것을 관리하는 관리자요 청지기이다. 우리는 나의 시간, 재능, 물질적인 자원을 마치 내 것처럼 여기면서, 우리가 원할 때만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을 내어주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영광과 영화로움을 위해 사용하고 또 관리하라고 주신 것이라고 말한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베드로전서 4:10)
We are God’s stewards, managers of what He has entrusted to us. We tend to regard our time, talents, and material resources as our own, only making them available to others when we feel inclined to do so. However, the Scriptures teach all that we have has been given to us by God to use and manage for His honor and glory. “Each of you should use whatever gift you have received to serve others, as faithful stewards of God’s grace in its various forms” (1 Peter 4:10).
묵상과 토론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Does your organization have a mission statement, one that has been written down and well-defined? Or does it simply assume its people know why they are there and what overall goals they are expected to achieve?
What do you think can be the benefits of having a mission statement that has been clearly articulated, one that current staff members as well as future hires can read and understand?
Have you ever considered formulating a personal mission statement, both for your professional life and personal life? If you have such a statement of mission, what is it?
How do you relate to the idea, “To love the Lord our God is the heartbeat of our mission, the spring from which our service overflows”? Do you agree with it, especially in terms of your professional life? Why or why not?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잠언 17:3, 27:17; 고린도후서 6:1, 8:23; 골로새서 3:17, 23-24; 빌립보서 2:25
Proverbs 17:3, 27:17; 2 Corinthians 6:1, 8:23; Colossians 3:17, 23-24; Philippians 2:25
- (잠언 17: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 (잠언 27:17)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 (고린도후서 6: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 (고린도후서 8:23) 디도로 말하면 나의 동료요 너희를 위한 나의 동역자요 우리 형제들로 말하면 여러 교회의 사자들이요 그리스도의 영광이니라
- (골로새서 3: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 (골로새서 3:23-24) 23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24 이는 기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아나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 (빌립보서 2:25)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
이번 주 도전
Challenge for This Week
만약 개인적으로 사명선언서를 작성하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전혀 없다면, 이번 주에 작성해 보세요. 사명선언서에는 당신의 목표와 갈망은 물론 당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가치관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에게 이미 사명선언서가 있다면 오늘의 “월요만나”를 읽은 후에 그 사명선언서를 평가해 보세요. 그리고 친구와 그 사명선언서에 관해 토론해보고, 서로의 관점을 비교해 보세요.
If you have never considered formulating a personal mission statement, consider getting started on one this week. You might include not only your goals and aspirations, but also the values you hold most dearly.
Should you already have one, how would you evaluate it terms of what you have read in this edition of Monday Manna? Perhaps you might discuss this with a friend and compare your perspectives.
※출처: CBMC INTERNATIONAL
※번역 및 편저: 서진희 <기독교전문 서적 번역가, 제21회 한국기독교 출판문화상 수상작 번역, 영어프렌드 미국원어민 온라인 어학원 대표>
'CBMC. 만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팀원들의 필요를 알고 채워 주기 (0) | 2024.04.01 |
---|---|
당신의 ‘Go-To’ 전략은 무엇인가요? (0) | 2024.03.25 |
섬김의 중요성 (0) | 2024.03.11 |
낙담이 될 때 어디에서 힘을 얻을까? (0) | 2024.03.10 |
직장경력 – 수많은 인간관계를 위한 시간 (0) | 2024.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