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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농업과학원 농업정보화연구소 "비행기·무인기 이용 수확고 평가연구"

KBEP 2024. 3. 3. 12:57
  •  안윤석 대기자 
  •  입력 2024.03.02 16:07
  • 북한 농업과학원 농업정보화연구소 연구 모습(사진=노동신문/뉴스1) 출처 : SPN 서울평양뉴스(https://www.spnews.co.kr)
  • 북한 농업과학원 농업정보화연구소에서 비행기나 무인기를 이용해 화상 해석과 수확고 평가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다그치고 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2일 "연구소에서 위성화상해석기술과 농작물생육모의기술을 이용한 전국적인 농장별 알곡 예상 수확고 평가방법을 확립한 기초 위에서 이러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소에서는 또 해당 단위들과의 협동 아래 농업부문 관리정보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계획대로 진척시키고 있으며 '지능형농장통합생산체계' 개발사업도 추진하고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농장원들과 친숙해진 농업과학기술 봉사 프로그램 황금열매를 갱신해 전국의 모든 농업생산단위에 전면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준비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농업과학기술보급홈페이지 '황금벌'’운영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전진이 이룩되고 있으며, 무인기를 이용해 농작물생육상태와 영농공정 집행 정형을 정확히 평가하기 위한 연구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밖에 "손전화기(휴대전화)로 작물의 김, 병해충, 질소영양상태 등을 감별하고 진단하며, 구제대책을 세울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도입하기 위한 연구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spnews.co.kr

    출처 : SPN 서울평양뉴스(https://www.spnews.co.kr)
  • 기사원문 : https://www.s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