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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소비자 72%, 계절별 스킨케어 용품 사용

KBEP 2024. 2. 27. 13:50
연령 증가할수록 특정 브랜드 선호 경향 강해져
김민혜 기자 | minyang@beautynury.com 
입력 2024-02-26 06:00

 

기온이나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 피부 상태는 계절 따라 컨디션이 달라지기도 한다. 일본도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뚜렷한 편으로, 많은 소비자가 계절에 맞는 스킨케어를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체험형 정보 사이트 'fancrew(ファンくる)'가 지난 1월 19~24일, 소비자 10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절반이 훨씬 넘는 72%의 소비자가 "계절마다 화장품을 바꾼다"고 밝혔다.

 

 

날씨가 피부에 주는 부담은 계절별로 다르게 나타난다. 봄·가을엔 꽃가루, 여름엔 땀과 자외선, 겨울엔 건조함이 여러 가지 피부 문제를 유발한다. ‘계절별로 제품을 달리 사용한다’는 응답은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더욱 많았다. ‘계절에 맞게 제품을 바꾼다’는 응답은 20대는 60%, 30대는 68%였으며 50대 이상에선 약 80%나 됐다.

계절에 따라 사용 제품을 변경할 때는 보편적으로 브랜드도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킨케어 용품을 바꿀 때 '전혀 다른 브랜드의 상품을 고른다'는 응답이 68%에 달했다. ‘계절에 따라 다른 브랜드 제품을 사용한다’는 답변은 연령대가 어릴수록 더욱 우세했다. 20대는 79%, 30대는 74%가 ‘계절별로 다른 브랜드의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한다’고 답했으나, 50대 이상에선 ‘기존에 사용하던 브랜드에서 다른 제품을 고른다’는 응답이 51%로 미세하게 우세했다. 설문 보고서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선호하는 브랜드가 고정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메이크업 제품은 계절별로 다르게 사용한다는 응답자가 25%였다. 적은 비중은 아니지만 스킨케어와는 큰 차이를 보였다. ‘계절에 따라 메이크업 제품을 바꾼다’고 밝힌 사람 중에선 ‘메이크업 베이스를 교체한다’는 응답자가 66%로 가장 많았고, 파운데이션이 61%로 뒤를 이었다. 제품 교체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으로는 베이스 메이크업의 경우 '사용감', 포인트 메이크업의 경우 '색'을 본다고 답한 사람이 많았다.

메이크업 제품 역시 연령층이 증가할수록 기존 사용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분명하게 나타났다. 20대 소비자는 78%가 ‘다른 브랜드 제품으로 교체한다’고 답했으나, 50대 이상은 38%만이 ‘다른 브랜드 제품을 찾는다’고 밝혔다. 

 

출처 : 뷰티누리

기사원문 : https://www.beautynury.com/news/view/103969/cat/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