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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밭농업 전 과정 기계화...자율주행 농업로봇 개발 확대

KBEP 2024. 2. 20. 13:06
  • 박원식 기자 
  •  입력 2024.02.19 13:47
  • 농진청,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 발표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2026년까지 9개 조성
    ‘벼 디지털 작황관제시스템’ 확대 구축
    각 도별 대표 작목 1개 중점 지원
  • 서효원 농진청 차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올해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농촌진흥청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계화가 미흡한 밭 농업을 중심으로 농작업의 전 과정을 기계화하고 자율주행 농업로봇 개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효원 농진청 차장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농진청은 마늘과 양파 등 수요가 많은 작물 중심으로 일관 기계화 현장 실증 확대하고 고추와 배추 정식기의 국산화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과수원에 특화된 자율주행 로봇 상용화를 지원하고 로봇팔 제어 기술 연구과 국산 로봇 착유기의 농가보급을 확대합니다. 

농진청은 이와 함께 정보와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농업 모델의 실용화와 산업화 촉진하기 위해  주산 작목 중심의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를 2026년까지 9개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벼의 생육과 수량을 자동 계측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영상과 센싱 기반의 ‘벼 디지털 작황관제시스템’도 확대 구축됩니다.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해 중앙-지방과 연계한 기상재해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합니다.

특히 꿀벌 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꿀벌자원 육성 품종 증식장'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농진청은 이밖에 지역과의 맞춤형 협업을 통해 각 도별 대표작목 1개를 중점 지원하고, 지자체에서는 지역별 집중육성작목 연구를 주관하도록 했습니다.

서효원 차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농촌진흥청은 국정과 농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과 과학기술의 융합·혁신·협업을 통한 활기찬 농업·농촌 실현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농산업 현장 애로 해소, 농업 분야 공공 연구개발 강화, 미래 신성장 동력 확충, 농촌 활력화와 국제기술 협력 등 네 가지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원식 기자 isis1964@naver.com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기사원문 : https://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4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