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20231022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주간 보호하시고 인도 하심에 감사합니다

한주간동안 우리들의 분주했던 
모든 마음들, 시간들을 
조용히 주님의 십자가 앞에 내려 놓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마음 밭은 잡초로 무성해 졌습니다.

입으로는 살아계신 하나님. 
우주 만물의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를 고백하면서.

정작 우리들의 삶은 당장 먹고 살 걱정과 
주변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들로, 
우리들의 마음 밭은 
잡초들로 어지러워졌습니다

우리 삶의 목표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겠다는 '포장'에 익숙해졌고
목표의 결과 보다는 그 이뤄가는 과정을 
주님께서 기쁘게 보신다는 
합리적 '포장'으로 일관했습니다

그래서 정작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있다는 

천지 만물의 창조주이시고 
천지 만물의 주인이심을 믿고 있다는 
그 '평안함' 보다는

우리 자신들이 세워놓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의 '결과'에 급급해 하는 
걱정과 두려움으로 
우리들은 그 평안함을 잃어 버렸습니다

우리의 마음 밭은 잡초로 무성해 졌습니다.

'아직도 네 밭에 뿌릴 씨앗들이 남아 있느냐?' 
주님께서 물으십니다.

우리에게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평안함은 어디에 있습니까?

'아직도 네 밭에 뿌릴 씨앗들이 남아 있느냐?' 

하나님 아버지 
아침이슬같은 우리들의 연약한 인생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연약함과 죄성으로 뭉쳐져 있는 
잡초만 무성한 우리들의 마음 밭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세우신 소피아 한인교회를 이끌어주시고
주님의 평안이 회복되는 교회.
주님의 평안이 흘러 넘치는 교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하고있는새 성전을 
주님께서 순적히 이끌어 주시길 기도합니다.

단위에 세우신 강태기 목사님을 
성령께서 함께 하시고
선포하시는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평안을 회복하게 하시옵소서

짧은 이 땅에서의 삶에 산 소망을 주시고 
우리들의 '평안'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이 되고
우리들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안이 넘치는 
예배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