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 2022.06.22 10:45:52
광주본부세관은 22일 광주김치자조금협동조합과 지역 김치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처음 수출에 나서는 기업이나 FTA(자유무역협정) 활용을 해야 하는 기업에 세관의 기업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업계 의견을 듣고 자 마련됐다.
광주세관은 특히 세관이 기업을 직접 방문해 일대일 컨설팅을 해주는 '찾아가는 상담센터' 운영 사례를 안내했다.
광주본부세관은 K-푸드 수출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이 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치생산자, 유통판매자, 김치 명인 등이 지난 2020년 설립한 광주김치자조금협동조합에는 27개 업체, 32명의 조합원이 가입해 있다.
지난해 국내 김치 수출액은 1억6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광주·전남지역 김치 수출은 935만 달러로 전국 대비 5.8%에 불과하지만 지난 5년간 증가 폭은 115%에 달했다.
지역별로 일본이 610만 달러로 지역 김치 수출의 65%를 차지했으며 미국(81만 달러)과 대만(60만 달러) 순이다.
정승환 광주본부 세관장은 "지역 김치의 해외 진출과 수출입 통관 과정에서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조합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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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경제
기사원문 :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6/54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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