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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험담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KBEP 2022. 6. 6. 13:32

직장 내 험담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GUARDING AGAINST WORKPLACE GOSSIP

 

By Rick Boxx

 

 

일터 속에는 크게 주목되지는 않지만, 일터 환경을 파괴하는 한 ‘질병’이 있다. 이 '질병'은 바로 험담이다. 즉, 다른 사람에 대한 폄하, 비하, 혹은 거짓 정보를 퍼트리는 행위이다. 험담은 관계를 깨뜨리고 직원의 사기를 해치고, 일터 환경에 매우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

There is a disease afflicting the workplace that receives little attention, but it’s devastating. This “disease” is gossip, the practice of repeating disparaging, demeaning, and often deceitful information about other people. It destroys relationships, damages employee morale, and can poison any workplace environment.

 

 

사업 초기에 같이 일하던 제니퍼라는 한 직원은 험담을 습관처럼 했다. 그녀와 같이 회의할 때 다른 사람의 이름이 언급되면 그녀는 종종 그 사람이 나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했다고 말해주었다. 그녀의 험담으로 인해 나와 몇 명과의 관계가 불편해졌다. 그가 해고된 후 나는 그가 했던 말들이 자신을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한 거짓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Gossip was a sport to Jennifer, one of my employees early in my business career. In meetings with her, when the names of other people came up, she would often mention something negative she claimed that person had said about me. Several of my relationships became strained due to her gossip. After she was terminated, I discovered many of her comments were lies intended to make herself look better.

 


나는 오래전부터 사도 바울이 에베소서 4장 29절 말씀에서 전해준 지혜의 말씀을 좋아했다.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에베소서 4:29)

이 말씀과 다른 성경 말씀을 통해 우리 자신을 험담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네 가지 지혜를 함께 살펴보자.

I have long appreciated the wisdom of Ephesians 4:29, in which the apostle Paul offered this instruction: “Let no unwholesome word proceed from your mouth, but only such a word as is good for edification according to the need of the moment, so that it will give grace to those who hear.” Here are four biblically based insights from this passage and others for helping us guard against gossip:

 

 

첫 번째 지혜는 바로 ‘더러운 말’ 안하는 것이다. 얼마 전 나는 모르는 사람이 진행하는 한 라디오 인터뷰에 참여했다. 그 후 한 친구가 인터뷰가 어땠는지 물었고 나는 라디오 진행자의 스타일을 비판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성령님께서 내 마음 가운데 찔림을 주셨고 내가 한 말이 더럽고, 상처를 줄 수도 있고, 라디오 진행자의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 후로 나는 앞으로 내 혀를 지킬 것을 다짐했다.

The first insight is “Unwholesome Words.” Some time ago I participated in a radio interview hosted by someone I had not known previously. Afterward, a friend asked about how my interview went. I began criticizing the radio host’s style. Then God’s Spirit convicted me that my comments were unwholesome and potentially hurtful, undermining the radio host’s credibility. I vowed to guard my tongue in the future.

 

직장 내 험담을 멈추는 것은 더러운 말로부터 자신의 혀를 지키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잠언 21장 23절에도 이렇게 가르치고 있다.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 (잠언 21:23)

Stopping workplace gossip begins with us guarding our tongue from unwholesome words. As Proverbs 21:23 teaches, “He who guards his mouth and his tongue, guards his soul from troubles.”

 

 

두 번째 지혜는 ‘덕’이다. 부정적인 말로 사람들을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세우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최근에 한 가까운 지인이 나의 CPA 시절의 밀스(Mr. Mills) 씨를 아는지 물어보았다. 밀스 씨가 내가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나를 고용했던 것이 기억났다. 나는 그가 나를 세워주고, 격려해주고, 심지어 내가 관심 없는 일마저도 열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어떻게 설득해주었는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The second insight is “Edification,” using our words for building people up, rather than tearing them down with negative comments. Recently, a good friend asked me if I knew a Mr. Mills from my CPA days. I remembered Mr. Mills had hired me right out of college. What I recalled most was how he built up and affirmed me, even persuading me to enthusiastically do things in which I had no interest.

 

로마서 15장 2절에는 이렇게 가르치고 있다.

우리 각 사람이 이웃을 기쁘게 하되 선을 이루고 덕을 세우도록 할지니라” (로마서 15:2)

험담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을 헐뜯지 말고 세워주도록 자신을 훈련해보라.

As Romans 15:2 teaches, “Each of us is to please his neighbor for his good, to his edification.”
If you desire to guard yourself against gossip, train yourself to build others up, not tear them down.

 

 

세 번째 지혜는 ‘꼭 필요한 말만’하는 것이다. 몇 년 전, 나는 한 신설 학교의 이사로 섬기고 있었다. 어느 날 화가 잔뜩 난 한 학부모가 학교 리더십에 대한 여러 소문을 듣고 전화했다. 나중에 우리는 그 소문의 출처는 과도하게 이야기를 과장해서 퍼트리는 한 어머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The third insight is Only Necessary Words.” Years ago, I served on the board of a new school. One day an upset parent called after hearing multiple rumors about the school’s leadership. We discovered the source of the rumors was a gossipy mother, exaggerating stories way out of proportion!

 

야고보서 3장 9절은 이러한 지혜로운 말씀을 하고 있다.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야고보서 3:8)

험담과 악한 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를 원한다면, 그 순간에 꼭 필요한 말만 하는 것이 좋다.

James 3:8 wisely observes that, “no one can tame the tongue; it is a restless evil and full of deadly poison.” To guard against gossip and harmful words, speak only what’s necessary for the moment.

 

 

마지막 지혜는 ‘은혜’이다. 마트에서 우리 물건을 계산하던 한 점원이 내 아내 캐시에게 상처를 주는 모욕적인 말을 내뱉었다. 내 아내가 그에게 그 부분을 지적하자 점원은 무시했다. 그래서 캐시는 그 점원의 부적절한 행동을 인정하도록 지적했다. 그러나 집에 도착하자마자 캐시는, “다시 가게에 가서 그 점원에게 사과해야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바로 다시 가서 그 긴장감이 웃돌았던 그 상황 가운데 은혜가 흐르게 해주었다.

The final insight is “Grace.” The clerk ringing up our groceries was speaking sharp and offensive words to my wife, Kathy. When she pointed out the offense, Kathy was met with indifference, so she pressed the clerk to acknowledge the inappropriate behavior. Upon arriving home, however, Kathy said, “I need to go back to the store and apologize to that clerk.” She did return and brought grace into a strained situation.

 

골로새서 4장 6절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맛을 냄과 같이 하라 그리하면  사람에게 마땅히 대답할 것을 알리라” (골로새서 4:6)

우리의 말에 은혜를 입히면 상처를 예방하고 험담이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Colossians 4:6 says, “Let your speech always be with grace, as though seasoned with salt, so that you will know how you should respond to each person.” Seasoning our speech with grace will prevent hurt feelings and guard against spreading gossip.

 

 

적용 및 토론 주제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험담’을 어떻게 정의하겠습니까? 당신이 최근에 들었던 예를 들어줄 수 있습니까?

How would you define “gossip”? Can you give a recent example that you have heard?

 

 

 

2. 다른 이의 험담의 표적이 되거나 피해자가 된 적이 있습니까? 그 경험은 어땠고,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당신은 어떻게 반응했습니까?

Have you ever been the target or victim of someone else’s gossip? What was that experience like, and how did it affect you? How did you respond?

 

 

 

3. 친구나 동료와의 대화에 소위 말해 ‘기여’하기 위해 다른 사람에 대해 험담을 했던 때를 떠올릴 수 있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당신이 한 말과 왜 그런 말을 했는지에 대해 나중에 다시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Can you think of a time when you engaged in gossip about another person, perhaps to “contribute” to a conversation with friends or coworkers? If so, afterward did you have any second thoughts about what you said – and why you said it?

 

 

 

4. 다른 사람들에 대한 소문을 퍼뜨리거나 험담하는 것이 왜 그리 유혹적이라고 생각합니까? 그에

비해, 다른 사람에게 덕이 되고, 세워주고, 관계를 성장시키는 말만을 하는 ‘정반대의 접근 방식’을 취하는 데 얼마나 큰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까? 당신의 의견을 설명해주세요.

Why do you think it is so tempting to spread or participate in gossip about other people? By comparison, how much effort does it require to take the opposite approach – to speak only words that edify, lift up, and enhance relationships? Explain your answer.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잠언 4:24, 10:19-21,32, 11:13, 12:18,23, 15:2,7,23,28; 16:21,23, 17:20, 18:6-8

Proverbs 4:24, 10:19-21,32, 11:13, 12:18,23, 15:2,7,23,28; 16:21,23, 17:20, 18:6-8

 

  • (잠언 4:24)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
  • (잠언 10:19-21) 19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그 입술을 제어하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 20 의인의 혀는 순은과 같거니와 악인의 마음은 가치가 적으니라 21 의인의 입술은 여러 사람을 교육하나 미련한 자는 지식이 없어 죽느니라
  • (잠언 10:32) 의인의 입술은 기쁘게 할 것을 알거늘 악인의 입은 패역을 말하느니라
  • (잠언 11:13)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기느니라
  • (잠언 12:18) 칼로 찌름 같이 함부로 말하는 자가 있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
  • (잠언 12:23) 슬기로운 자는 지식을 감추어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미련한 것을 전파하느니라
  • (잠언 15:2) 지혜 있는 자의 혀는 지식을 선히 베풀고 미련한 자의 입은 미련한 것을 쏟느니라
  • (잠언 15:7)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지식을 전파하여도 미련한 자의 마음은 정함이 없느니라
  • (잠언 15:23)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 (잠언 15:28) 의인의 마음은 대답할 말을 깊이 생각하여도 악인의 입은 악을 쏟느니라
  • (잠언 16:21)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명철하다 일컬음을 받고 입이 선한 자는 남의 학식을 더하게 하느니라
  • (잠언 16:23)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의 입을 슬기롭게 하고 또 그의 입술에 지식을 더하느니라
  • (잠언 17:20) 마음이 굽은 자는 복을 얻지 못하고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지느니라
  • (잠언 18:6-8) 6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의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 7 미련한 자의 입은 그의 멸망이 되고 그의 입술은 그의 영혼의 그물이 되느니라 8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출처: CBMC INTERNATIONAL

※번역: 한국기독실업인회www.cbmc.or.kr

※감수: 심영기 인제대학교 명예교수 / 한국CBMC 前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