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 2022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지난해 84억 원 수령해
롤스로이스 팬텀 탄다고
지난 3월 한화그룹에서 공시한 2021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해 총 84억 원을 보수로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연 회장은 (주)한화와 한화솔루션에서 각각 27억 원, 한화건설에서 30억 원을 수령했다.
김승연 회장은 지난 2014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가 지난해 복귀했는데, 김승연 회장의 보수에 대해 “그룹 전반에 걸친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과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글로벌 사업 자문, 지원 등 역할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라고 전했다.
김승연 회장의 작년 연봉이 공개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김승연 회장이 타고 다니는 자동차가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마이바흐를 즐겨 탔던 김승연 회장은 2010년대 중반부터 롤스로이스 팬텀을 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롤스로이스 팬텀은 어떤 차일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고급 자동차 브랜드인 롤스로이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고 유명한 모델이 롤스로이스 팬텀이다. 부자의 상징으로 불리는 롤스로이스 팬텀은 ‘재벌 회장님’ 자동차의 대명사로도 불리는데, 엄청난 사이즈와 중후한 디자인으로 실제로 보면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한다.
현재 출시된 롤스로이스 팬텀은 8세대 모델로 지난 2017년 7월 28일 첫 공개됐다. 국내에는 2017년 10월 17일에 출시됐으며, 기본 가격은 일반형 6억 3000만 원, EWB 7억 4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롤스로이스 팬텀은 최고가 차량임에도 올해 3분기까지 사전 주문이 밀려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데, 최근에는 ‘비스포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팬텀 오리베(Phantom Oribe), ‘팬텀 템퍼스(Phantom Tempus)’ 등의 모델들이 완판되기도 했다.
한편, 김승연 회장은 지난 2012일 프로야구 경기를 방문하며 마이바흐 차량을 타고 왔다. 당시 김승연 회장이 탄 차량은 마이바흐 최고급 버전인 62S를 바턍으로 뒷자리 지붕만 개방되는 ‘랜덜렛(Landaulet)’ 모델이었는데, 100% 주문 제작으로 판매되며 주로 중동 부호들이 타는 자동차로 알려져 있다.
김승연 한화 회장의 자동차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 정도 재력이면 전세계 어떤 자동차도 맘대로 탈 수 있을 듯” “주차장 가면 자동차 컬렉션 장난 아닐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와이카 | vieweun@fastviewkorea.com
출처 : 와이카
기사원문 : https://whycar.co.kr/2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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