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회사를 운영하는가?
DOES YOUR BUSINESS HAVE A PRAYER?
By Robert J. Tamasy
"저 사업장에는 기도가 없어!" 누군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혹은 본인이 이런 말을 하거나 생각한 적이 있는가? 보통 이런 말은 아무리 노력해도 성공하기는커녕 현상유지조차도 쉽지 않을 때 떠오르는 말이다. 기도조차 도움이 될 수 없으리라 생각한다.
“That business does not have a prayer!” Have you ever heard someone say that? Have you said or thought that yourself? Usually, a statement like this predicts the success – even survival – of a business enterprise is unlikely at best. Even prayers, it suggests, would not help.
그러나 이 질문을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면 어떨지 제안해 보고 싶다. 그 이유는, 내 경험상 크고 작은 수많은 회사가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실패를 맛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사장이나 관리자가 하나님의 지혜나 인도하심을 구하기보다 자신의 방법대로 운영을 한다. 그들의 생각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고려할 여지가 전혀 없는 것이다.
However, I would like to propose looking at the question from a very different perspective. Because from my experience, many companies large and small fail precisely because they fail to involve prayer. Rather than seeking God’s wisdom and turning to Him for direction, owners and managers determine to set their own course. There is no room to consider what God might be thinking about their intentions.
절대로 실패할 수 없는 사업 아이디어라고 확신하던 몇몇 사람을 알고 있다. 그들은 사업 계획을 세우고, 창업 자금도 모으고, 파트너도 모집하고, 훌륭한 마케팅 전략 또한 세웠다. 그러나 한 가지 빠뜨린 것이 있었다. 그들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기도도 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축복도 구하지 않았다.
I have known a number of people who came up with what they considered to be fail-proof ideas. They developed business plans, managed to gather start-up financing, recruited partners, and put together impressive marketing strategies. But one thing was lacking: They did not pray about what they were about to do, presuming upon God’s blessing.
예를 들어보면, 산업 부동산 개발에 종사하고 있는 한 친구에게 누가 봐도 ‘놓쳐서는 안 되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고, 적극적으로 함께 할 파트너를 영입하고, 여느 일반적인 사업가가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다 했다. 기도만 제외하고 말이다. 몇 년 후, 그 '놓쳐서는 안 될 그 좋은 기회의 사업’은 파산 위기에 놓이게 되었고 그는 그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One friend in industrial real estate development, for example, was presented by what seemed to be a can’t-miss opportunity. He obtained the necessary funding, brought excited partners on board, and did everything that a typical businessperson should do. Except pray. Years later, his “can’t miss” project was nearing bankruptcy, leaving my friend scrambling to disentangle himself from his dilemma.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은 사업을 계획하는 과정에 기도를 포함해야 한다는 생각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심지어 회의적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사업에서 얻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굳이 기도할 필요가 있을까? 하나님이 사업과 무슨 상관인가? 그러나 우리가 성경의 말씀을 믿는다면 실제로 하나님은 사업의 성공이나 실패에 깊숙이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몇 가지 중요한 원칙을 함께 살펴보자.
Nevertheless, the idea of putting prayer into one’s business planning process often is met with a shrug, even skepticism. Why bother to pray about what we aim to do in the marketplace? What does God have to do with a business, anyway? If we believe the Scriptures, in reality, He has a lot to do with whether a business survives and thrives or fails. Consider just a few important principles: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다.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우리의 지적 능력, 경험, 열정, 그리고 타고난 재능은 어디에서 얻었는가? 자신의 실력과 기술을 열심히 개발하고 다듬었을지는 몰라도 각자의 ‘본래의 원재료’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이다. 우리의 계획 속에 하나님을 참여시킨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삶 가운데 이미 행하신 일들과 앞으로 새롭게 행하실 일들을 인정하는 것이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9)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잠언 20:24)
God’s direction is far superior to ours. Where did we get the intellect, experience, passion, and innate talents for undertaking a major business endeavor? We might have worked hard to develop and refine our skills, but the “raw material” we started with came from God. When we involve Him in our planning, we acknowledge all He has already done and what He can do. “In his heart a man plans his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his steps” (Proverbs 16:9). “A man’s steps are directed by the Lord. How then can anyone understand his own way?” (Proverbs 20:24).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다. 사업 계획에 있어 두 가지 위험한 태도가 있다. 계획 과정에 하나님을 아예 배제하는 것과 합법적이기만 하다면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다 허용하실 거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계획을 추진하려고 준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 구하지 않기로 작정한다. 그러나 우리가 미처 고려하지 못한 요소들이 기도를 통해 드러났을 수도 있고 하나님께서 더 좋은 계획을 보여주셨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God’s thinking far surpasses ours. Two attitudes toward God are dangerous for business planning: to ignore Him altogether, or to assume that whatever we do is acceptable to Him as long as it is legal. In our readiness to proceed, we decide not to consult with the Lord beforehand. Which is unfortunate, because factors we have not considered could be revealed through prayer, or He might point us to a better plan. “Commit to the Lord whatever you do, and your plans will succeed” (Proverbs 16:3). “Many are the plans in a man’s heart, but it is the Lord’s purpose that prevails” (Proverbs 19:21).
하나님의 타이밍은 우리보다 훨씬 뛰어나다. 완벽한 기회를 놓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앞서는 바람에 (기도에 시간을 뺏기지 말고) 빨리 즉시 행동해야 할 필요성을 마음 속으로 느낄 때가 있다. 성경에서는 신중하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대하며 일을 추진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땅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라…” (시편 37:7, 34)
God’s timing is much better than ours. In our own minds, we often feel a need to act immediately, fearful that a perfect opportunity could be lost. The Scriptures teach we would be wise to proceed with caution and prayerful expectation. “Be still before the Lord and wait patiently for him…. Wait for the Lord and keep his way. He will exalt you to inherit the land…” (Psalm 37:7,34).
적용 및 토론 주제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어떠한 일을 진행하기 전에 시간을 내어 하나님께 기도로 지혜와 인도하심을 구하기로 작정한 사업가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얼마나 자주 들어보았습니까? 그들이 왜 그렇게 했다고 생각하나요?
How often – if ever – have you heard of business leaders taking the time and making the commitment to pray to God, asking for His wisdom and guidance before proceeding? Why do you think this is the case?
2. 당신의 계획이나 방향을 하나님이 바꾸시더라도 기꺼이 순종하겠다는 마음으로 중요한 사업이나 진로의 결정을 두고 진지하게 기도해본 때를 떠올려볼 수 있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당시 상황과 결과를 설명해주세요.
Can you think of a time when you prayed earnestly about an important business or career decision, consciously being willing to submit if the the Lord changed your plans or direction? If so, explain the circumstances and the outcome.
3. 잠언에서의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9) 말씀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What do you think it means when the proverb says, “a man (or woman) plans their own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their steps”?
4. 시편의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라는 말씀을 따르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울까요? 잠잠히 기다리지 않는 것이 믿음의 연약함을 나타낸다고 생각하나요? 왜 그렇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까?
Why is it so difficult to follow the admonition from Psalms to “be still before the Lord and wait for Him”? Do you think an unwillingness to be still and wait on Him represents a lack of faith? Why or why not?
※참고: 성경에서 이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더 알고 싶다면, 아래구절을 참고하세요.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잠언 11:14, 12:15, 15:22, 16:4, 19:20, 21:30-31, 27:1
Proverbs 11:14, 12:15, 15:22, 16:4, 19:20, 21:30-31, 27:1
- (잠언 11:14) 지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지략이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
- (잠언 12:15)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 (잠언 15:22) 의논이 없으면 경영이 무너지고 지략이 많으면 경영이 성립하느니라
- (잠언 16:4)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 (잠언 19:20) 너는 권고를 들으며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면 네가 필경은 지혜롭게 되리라
- (잠언 21:30-31) 지혜로도 못하고, 명철로도 못하고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하지 못하느니라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 (잠언 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출처: CBMC INTERNATIONAL
※번역: 한국기독실업인회www.cbm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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