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없어져서는 안 될 휴일
CHRISTMAS – THE HOLIDAY THAT CANNOT BE CANCELED
By Robert J. Tamasy
몇 년째인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뉴스 보도는 식을 줄 모르고, 글로벌 팬데믹의 영향력은 이제껏 봤던 그 어떤 것과도 달랐다. 상황이 너무 안 좋아지자 국가 최고 지도자들이 나서서 “크리스마스를 취소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확산 방지’라는 명목으로 말이다. 어느 지역 또는 국가에서 다른 곳으로 상품을 운송하는 공급망이 중단되면서 선물과 명절을 기념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이 구비되지 않을 수 있다는 심각한 우려 또한 야기되었다.
What a year it has been! The coronavirus/COVID-19 news reports have been relentless, and the pandemic’s global impact has been unlike anything ever seen. It has gotten so bad, there have been warnings by top national leaders of a need to “cancel Christmas.” All in the name of “stopping the spread.” Disruptions in supply chains for transporting merchandise from one region or nation to another have created major concerns of goods wanted for gifts and holiday celebrations may not be available.
이는 닥터 수스의 고전인 『크리스마스를 훔친 그린치』를 떠올리게 한다. 문제는 크리스마스가 정말로 취소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동기나 의도와 상관없이 누군가가 크리스마스를 ‘훔칠’ 수 있을까? 그에 대한 답은 우리가 어떤 크리스마스를 이야기하는가에 달려있다고 나는 믿는다.
It brings to mind the classic book by Dr. Seuss, The Grinch Who Stole Christmas. The question is, can Christmas really be canceled? Can someone “steal” Christmas, regardless of their motivations or intentions? The answer, I believe, is that it all depends on to which Christmas we are referring.
만약 소매상들이 일년 내내 기다리는 크리스마스라면, 기업들이 한 해를 ‘흑자’인지 ‘적자’로 마무리할 지를 결정하는 크리스마스라면 그렇게 될 수도 있다. 그 이유는 물건이 매장 선반에 없고 온라인 소매 사이트를 통해서까지 구입이 불가능하면 이는 곧 수익과 재정적 손익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성경에 묘사된 것처럼 진정한 의미의 크리스마스를 이야기한다면, 어떤 정부 지도자나 소매 공급처도 그 특별한 의식을 방해하거나 없앨 수 없을 것이다.
If it is the Christmas that retailers anticipate year-round, the one that largely determines whether businesses end the calendar year “in the black” or “in the red,” then maybe so. Because if products are not on the store shelves or even available through online retail sites, that is bound to effect revenues and the fiscal bottom line. However, if we mean the true Christmas, as described in the Bible, no government leaders or retail supply chain could ever disrupt or eliminate that special observance.
누가복음 2장 1-40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찾아볼 수 있는데, 지상에서의 어머니인 마리아와 그녀와 약혼한 남편 요셉이 고향 나사렛으로부터 그 전 수세기 동안 선지자들이 메시아가 태어날 곳이라고 말해왔던 베들레헴으로 어떻게 가게 되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 천사들이 아기 그리스도의 첫 목격자로 걸맞지 않은 청중이자 비천한 목자들에게 이 특별하고 거룩한 탄생을 어떻게 선포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In Luke 2:1-40, we find a description of the birth of Jesus Christ, the Son of God, telling how His earthly mother, Mary, and her betrothed husband, Joseph, went from their hometown of Nazareth to Bethlehem, where centuries earlier prophets had said the Messiah would be born. It tells how angels declared the unique, holy birth to an unlikely audience, lowly shepherds, the first eyewitnesses to the Christ Child.
마태복음 1장 18절에서 시작해 2장 23절까지 이어지는 또다른 복음서에서도 우리는 비슷한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 그 구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는 의미의 임마누엘로 불리는 한 사람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오래된 예언의 성취를 보기위해 먼 길을 여행한 동방박사들, 그리고 훗날 그 아이가 언젠가 자신을 왕위에서 물러나게 할 것을 두려워한 사악한 헤롯왕의 이야기 모음집을 발견하게 된다.
We find a similar account in another gospel, starting with Matthew 1:18 and continuing through chapter 2, verse 23. It tells of the one referred to as Immanuel, which means “God with us.” In this account we find a collection of Magi, wisemen who traveled from great distances to see the fulfillment of an ancient prophecy, and an evil King Herod who feared this child would one day depose him from his throne.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관한 가장 설득력 있는 말씀은 요한복음의 서두에 있는 말씀이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한복음 1:1-5)
But the most compelling words about Jesus Christ’s incarnation are found in the opening chapter of the gospel of John: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and the Word was with God, and the Word was God. He was with God in the beginning…. In him was life, and that life was the light of men. The light shines in the darkness, but the darkness has not understood it” (John 1:1-5).
이 선포는 그 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이 연휴기간 동안 우리는 목사에서부터 뉴스 해설자, 정치인, 연예계의 유명인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듣게 된다. 하지만 위에서 인용했던 이야기와 기타 성경 말씀을 믿는다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는 객관식이나 선호도의 문제일 수 없다. 이는 간단하지만 심오하다. 하나님이 인간이 되셔서 인간의 육신을 입고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단 한가지, 죄의 문제를 극복하신 것이 바로 그것이다.
This declaration remains as true today as it was then. During this holiday season we often hear people – from preachers to news commentators to politicians to entertainment celebrities – ruminating and giving all manner of opinions about “the true meaning of Christmas.” However, if we believe the accounts cited above, and other passages from the Scriptures, the true meaning of Christmas is not a matter of multiple choice or preference. It is simple yet profound: God becoming man, taking on human flesh to overcome the one problem that has no human cure – the problem of sin.
요한복음 1장 14절은 이렇게 말한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복음 1:14)
그 결과는 다음 요한복음 1장 12절에서 보듯이 모든 것 가운데 가장 큰 선물이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한복음 1:12)
As John 1:14 declares, “The Word became flesh and made his dwelling among us. We have seen his glory, the glory of the One and Only, who came from the Father, full of grace and truth.” The result was the greatest gift of all: “Yet to all who received him, to those who believe in his name, he gave the right to become children of God” (John 1:12).
적용 및 토론 주제
Reflection/Discussion Questions
1. 코로나 팬데믹은 올해 크리스마스 계획과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습니까?
How has the pandemic affected both your plans and perceptions of Christmas this year?
2. 공공의 건강과 안전이라는 명목 하에 누군가가 “크리스마스를 취소합시다”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을 때, 당신의 생각 또는 반응은 어떻습니까?
What are your thoughts or responses when you hear someone speaking of “canceling Christmas” in the name of public health and safety?
3. 누군가 당신에게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에 관해 묻는다면 이를 어떻게 설명하거나 정의하겠습니까? 두 가지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 가능할까요?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If someone were to ask you, how would you express or define the “true meaning of Christmas”? Is it possible for it to have more than one meaning? Why or why not?
4. 팬데믹으로 인한 제약과 이로 예견되는 크리스마스 선물용 제품의 공급 부족이 실제적으로 좋은 효과를 불러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의견을 나눠봅시다.
Do you think there is a possibility that pandemic restrictions and the predicted scarcity of products intended for Christmas gift-giving might actually be a good thing? Explain your answer.
NOTE: If you have a Bible and would like to read more, consider the following passages:
요한복음 3:3-8,16-18; 로마서 3:23, 5-8, 6:23; 에베소서 2:8-9; 디모데후서 3:16
John 3:3-8,16-18; Romans 3:23, 5-8, 6:23; Ephesians 2:8-9; 2 Timothy 3:16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영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요한복음 3:3-8)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요한복음 3:16-18)
-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로마서 3:23)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그들은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로마서 3:5-8)
-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로마서 6:23)
-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에베소서 2:8-9)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디모데후서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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