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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garia Love/불가리아 한국 뉴스

불가리아 코로나19 확진자 1천명 넘겨…의료진 83명 포함

by KBEP 2020. 4. 24.

불가리아 코로나19 확진자 1천명 넘겨…의료진 83명 포함

지난 18일 정교회 부활절을 맞아 촛불을 들고 나온 불가리아 정교회 신자들
지난 18일 정교회 부활절을 맞아 촛불을 들고 나온 불가리아 정교회 신자들

[AFP=연합뉴스]


불가리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천명을 넘어섰다.

불가리아 질병관리본부는 22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49명 늘어난 1천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금까지 271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40명은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며 "확진자 가운데는 의료진 83명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어 "누적 사망자는 47명이며, 완치자는 174명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불가리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달 13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애초 비상사태는 이달 13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자 불가리아 정부는 다음 달 13일까지 비상사태를 한 달 연장했다.

kind3@yna.co.kr

발췌 : 연합뉴스

기사원문 : https://www.yna.co.kr/view/AKR202004221585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