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F-16 전투기 8대 구매 승인
불가리아 의회가 19일 미 F-16 전투기 구매를 승인했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불가리아는 이번 결정으로 8대의 F-16 블록 70 전투기를 도입하게 됩니다. 비용은 12억5천만 달러, 도입은 2023년 시작돼 2024년 초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도입 비용에는 미사일과 탄약은 물론 각종 장비와 조종사 훈련 비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불가리아 크라시미르 카라카차노프 국방장관은 “불가리아가 신형 전투기를 갖게 된 첫 번째 발칸 국가가 될 것”이라며 F-16 전투기 도입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국인 불가리아는 노후화된 미그 29 전투기를 사용해 왔으며, 이중 비행이 가능한 전투기는 7대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F-16의 제조사인 록히드 마틴은 불가리아가 도입한 전투기에 대해 “능력이 입증되고, 역량이 있으며 , 위험이 적다”면서 “불가리아와 나토의 방위에 비용 효율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는 지난 6월 F-16 전투기에 대한 불가리아 판매를 승인했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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