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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경제 현황

KBEP 2019. 6. 10. 23:15

불가리아 경제 현황


최근 불가리아는 경제전반에 거쳐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


우선 불가리아의 GDP 성장률은 2008년 세계금융위기의 여파로 2009년 -5.5%까지 하락하였다가 2011년부터 다시 플러스 성장률을 회복하여 최근에는 다시 조금씩 상향세를 보이고 있음.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5)에 따르면, 불가리아 GDP 성장률은 2016년에는 2.0% 그리고 2017년에는 2.4%로 2015년의 3% 보다는 조금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


물가상승률의 경우 세계경제침체와 국제유가의 하락, 그리고 국내수요의 감소 등으로 인해 2013년부터 본격적인 디플레이션 양상을 띠고 있음.

2016년 4월 불가리아통계청(National Statistic Institute, NSI)에 따르면 불가리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2%로이는 EU 통계청(Eurostat)이 발표한 유로존 4월 물가상승률 -0.2%보다 낮은 수치임.




불가리아의 실업률은 2014년부터 조금씩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음.


불가리아 통계청(2016년 5월)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말 불가리아의 실업률은 8.6%, 실업자는 28만 명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 약 2%, 19.9% 감소한 수치임.


또한 IMF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7년에는 실업률이 약 7.9%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고용률(2011년: 62.9% → 2015년: 67.1%)에  따른 것으로 해석됨.


빈곤문제 또한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2011년 불가리아의 빈곤위험률은 49.1%로 불가리아 인구의 약 절반이 빈곤의 위험에 속해있었으나, 2014년에는 그 수치가 약 9% 감소한 40.1%를 나타내고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수치는 여전히 EU 국가 중에서 높은 편에 속하며, 같은 해 인구의 약 21.8%가 빈곤선(BGN323.75, EUR 165) 아래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이와 같이 높은 빈곤률은 불가리아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중요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음.




불가리아의 경상수지는 2014년도에 하락한 이후 2015년부터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2%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유럽집행위원회는 예측하고 있음.


무역수지적자 또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최근 순수출의 빠른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됨.


재정수지의 경우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4년 -5.4%까지 하락하며 더욱 악화되었으나, 유럽집행위원회는 2015년 재정수지 회복세에 힘입어 2016년 재정적자가 보다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2015년 전년 대비 약 19% 증가하며 외국인 투자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주었고, 전문가들은 앞으로 불가리아 FDI가 EU 자금이 집중 유입 될 하수 및 쓰레기처리, 지역 및 농어촌개발 분야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최근 불가리아 경제현황을 종합해보면, 불가리아 경제의 전반적인 상승세는 수출 증가와 세계유가 하락, 그리고 EU기금 지원에 따른 일자리 창출, 내수시장 활성화, 그리고 외국인직접투자 증가에 따른 것으로 판단됨.

그럼에도 여전히 높은 빈곤율과 재정건전성 확보, 그리고 부정부패 등은 불가리아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주요과제로 남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