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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재생가능 전기산업 급속 성장
○ EU전기산업 연합체인 Eurelectric가 11월 23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EU 의 재생가능 발전능력이 2007년 중 13% 증가하여 EU의 저탄소 발전 역량이 급속도로 확충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음.
- 통계에 따르면 2007년 중 8.8기가와트(GW)의 재생가능 발전능력이 추가로 확충되었는데, 이는 전 발전부문 중 가장 높은 성장추세임. 새롭게 추가된 재생가능 발전능력은 주로 내륙 및 연안 풍력발전과 태양발전 설비확충에 따른 것임.
- Eurelectric는 이에 대하여 풍력발전능력의 대폭적인 확충에 힘입어 재생가능 발전부문이 21세기 들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분석하였음.
- Eurelectric에 따르면 재생가능 발전부문은 2001~2007년간 250%나 성장 하는 등 EU발전능력 확충의 선두주자역할을 하고 있음. 같은 기간 중 화석 연료발전부문은 13% 성장하는데 그쳤음.
- 그러나 이와 같은 추세에도 불구하고 화석연료발전이 아직까지 EU 발전 역량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데, 2007년의 경우 EU총발전의 55%가 화석연료발전을 통하여 이루어 졌음.
- 2000년과 비교해 볼 때 재래식 화력발전이 EU 총발전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별로 변하지 않았으나, 재생가능 발전부문의 비율이 2%에서 6%로 3배나 늘어났으며, 그만큼 원자력발전부문의 비율이 감소하였음.
- EU는 2020년까지 재생가능 에너지사용비율을 20%로 끌어 올려야 하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목표를 갖고 있음. 집행위는 이 목표가 달성되기 위해서 는 EU 발전의 34% 정도가 재생가능 발전부문을 통하여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음.
- 그러나 최근의 추세를 보면 재생가능발전의 비율이 EU가 중간목표로 삼고 있는 2010년 중 21%에 못 미치는 19%에 그칠 것으로 보임.<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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