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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버섯의 효능

KBEP 2009. 7. 21. 19:43

팽이버섯의 효능



버섯은 균사배양 및 자실체 발생시 광범위한 탄수화물과 질소원을 이용하지만 이에 사용되는 재료들은 순수하게 정제하여 만든 화학물질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에 산재되어 있는 섬유질의 재료와 영양원으로서 농산부산물인 미강과 밀기울에 함유된 전분질과 비타민등을 영양원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질소원 종류로는 주로 단백질,펩톤, 아미노산등 유기태 질소로서 재배시에는 미강이나 밀기울등 첨가체 내에함유된 영양원을 균사가 생육하면서 단백질로 가수분해 시티면서 아미노산 상태로 균사에 흡수된다.
그러나 암모니아태 무기질소와 질산태 질소는 버섯들이 쉽게 이용하지 않으며 비타민계로서는 치아민이 유일하게 필수생장 인자로서 작용하는데 다른 비타민류와 혼합 첨가하면 균사의 생육이 촉진되어 수량이 증가되지만 이러한 성분들이 미강이나 밀기울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재배시에는 별도로 첨가하지 않아도 된다.


버섯류들은 대부분 자연계의 유기물을 분해하여 생육에 필요한 영양원으로 흡수하는데 무기물을 유기태화 시켜 영양원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따라서 배지조성을 정량적으로 보면 아래 표와 같은데 자실체 발생시에영양균사체 중의 저장물질 축적량과 배지내 탄소원 잔량이 버섯 발생유도와 생산량에 큰영양을 미치며 질소원도 과다하게 처리되면 균사생육과 자실체 발생에 저해되기 때문에 영양원의 균형이 최적조건에 맞도록 처리되어야 한다.


■암 제어와 예방에 효과가 있는 성분

팽나무버섯은 암 사망률을 감소시킨다.팽나무버섯 재배농가를 포함한 일본 나가노현 전체의 암에 의한 사망은 인구 10만명 당 160인데 비하여 재배농가의 가족은 97인으로 현 전체의 평균에 비하여 40%나 낮았다. 재배농가의 사망자 수가 적은 원인으로 들 수 있는 것은 팽나무버섯을 자주 먹고 있는 것인 것 같다.

더욱이 팽나무버섯을 1주일에 1∼2회 먹고있는 가정이 거의 먹지 않는 가정보다 암이 생길 위험이 적었다. 특히 위암, 식도암, 췌장암 발생에서 거의 먹지않는 가정에 비하여 반 이하로 적었다.


■암 예방에 효과 있는 렌티난

일본 군마대학 에서는 표고와 같이 느타리버섯, 잎새버섯을 섞은 먹이 사료를 먹인 쥐에 암 세포를 이식한 결과 60∼90%확률로 암 세포의 증식이 억제되었다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잎새버섯은 가장 암세포 억제율이 높았고 이어서 표고, 느타리의 순 이었다. 버섯은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은 있어도 버섯만으로 암을 완치시키는 것은 어려운 것 같다.

일본 암 학회에서도 쥐에게 표고에서 추출한 렌티난을 계속 주사하고 메칠코란스렌(MC)이라는 발암 물질을 주사하여 암을 예방할 수 있는가를 조사한 결과 렌티난을 주사하지 않은 쥐에서는 83%가 발암물질을 주사한 부위에서 암이 발생하였으나 렌티난을 주사한 쥐에서는 불과 35%가 암이 발생하여 렌티난을 주사하지 않은 쥐의 1/2이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에서 렌티난은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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