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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창고,뉴스/스마트팜.농업

느타리버섯의 효능

by KBEP 2009. 7. 21.

느타리버섯의 효능



느타리버섯은 원래 각종 활엽의 죽은 나무에서 자연발생하므로, 우리 나라에서는 옛날부터 미루나무, 버드나무 버섯또는 일명 만이(晩耳)로 널리 알려져 식용으로 이용하여 왔다.

일본에서는 평이 (平耳, 히라다게) 또는 인공 시메지라고 부르고 구미지역에서는 굴버섯(oyster mushroom)이라고 부르고 있다.

느타리 버섯(peurotus ostreatus)은 옛날부터 야생된 것을 식용하여 왔으나 1917년 독일에서 인공재배가 시작된 이후부터 전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버섯의 향기와맛이 동양인의 입맛에 더욱 알맞아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일본 등에서 더욱 발전되어 현재는 세계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구미 각국에서도 느타리 버섯 재배가 다시 발전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야생되는 느타리버섯은 옛날부터 민가에서 식용되어 전통 버섯이라고 할 수있으며 기호도가 높아서 대중적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느타리버섯은 비타민D₂의 모체인 에르고스테롤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항암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일본 나가노현 小布施마을의 한 의사는 느타리버섯이 암 치료시 부작용을 줄여주는 역할과, 면역기능을 남 여 암세포의 증식을 정지시킨다고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인간은 면역기능에 의해 몸을 지키는데, 면역기능이 약해지면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며 느타리버섯이 이를 예방한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유럽의 의학전문지에도 게재되어 세계적으로 주목을받고 있는데,직장암과 유방암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이 연구에 의하면 항암제와 방사선에 의한 치료는 받지 않고 느타리버섯에서 추출한 엑기스를 2개월간 복용한 결과, 종양이 축소되어 암세포의 증식이 정지되었다고 한다.

느타리버섯을 정제한 엑기스는 여러가지 효능을 발휘한다. 임상실험에서 암환자에 엑기스를 투여한 결과, 유방암에 가장 효과가 있었으며, 그 밖에 폐암, 간암의 순으로 효능이 나타났다고 한다.

그리고 암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탈모, 구토, 설사, 식욕부진 등의 부작용에 효과가 있다는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나 위암, 백혈병, 뼈육종에 대한 효과는 별로 기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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