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중소기업들, 부가가치세 인하 크게 환영

EU 중소기업들, 부가가치세 인하 크게 환영

 

 

Ο 각계에서 폭넓게 EU 재무장관들의 부가가치세 인하결정을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크게 환영하고 있음.

 

- EU 경제 및 재정 문제 위원회(The Economic and Financial Affairs Council, Ecofin)은 10일 자전거 및 구두 수리, 창문청소, 미용, 간호서비스 등과 같은 지역밀착형 노동집약적 산업의 부가가치세를 인하하기로 합의하였음.

 

- 이번에 27개 회원국 재무장관들이 합의한 부가가치세 인하는 식당과 책방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리스본의 교량통행료 징수, 사이프러스의 액화천연가스(LPG)통 공급 등도 혜택의 대상이 될 수 있음.

 

- 유럽 장인 및 중소기업 협회(European Craft and SME employers' Organisation UEAPME)는 이번 결정으로 수년간 지속되던 법률적 불안정 상태가 끝났다고 말하였음.

 

- UEAPME는 이에 따라 전 유럽에서 모든 회원국이 언제든 적용할 수 있는 공평한 경쟁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따라서 중소기업들의 고용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음.

 

- UEAPME의 Andrea Benassi 사무총장은, “중소기업들이 타국과의 경쟁을 두려워함이 없이 서비스 요금을 인하할 여지가 생겼으며, 이에 따라 더 많은 사람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번 합의는 중소기업들에게 큰 혜택인데, 지금과 같은 심각한 경기침체기에는 더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다.”고 말하였음.

 

- Benassi 사무총장은 또한 부가가치세 인하는 현재 각 회원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경기부양책의 “탁월한 추가사항’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