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주요뉴스
(Troud지 및 24Chassa지, 2008. 7.7-11 제21호)
① 정치.외교
ㅇ 유권자들 53%, 정당 명부 아닌 인물에 투표하기를 선호해(7.7, C.1, 10-11, 7.8, C.4)
- 최근 선거법 개정 관련 정당 명부 혹은 인물에 투표하기를 선호하는가에 대한 706명을 대상으로(24Chassa 신문사 조사) 국민여론 조사에 따르면 53%가 인물에 투표하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
- 동 여론 조사에 따르면 선거법이 현재의 정당에 대한 비례선거에서 인물선거(선거구 선거)로 변경될 경우, 기존 투표행사를 하지 않았던 선거인들의 경우 2/3가 투표 하겠다는 반응을 보임.
- 현재 거론 되고 있는 선거법 개정안 중 선거자격 연령을 18세에서 16세로, 정당원내 진출 지지율 조건 중 기존 4%에서 연립정당의 경우 7%, 단독 정당의 경우 2.5% 지지율을 확보할 경우 원내 진출이 가능하게 하도록 하는 것이 논의되고 있음
- 한편, 선거법 개정 관련 국민투표(國民投票 Referendum)를 실시하게 될 경우, 투표를 하겠는가 하는 질문에 40.9%가 투표를 하겠다고 하였으며, 32.6%가 하지 않겠다고 답함
ㅇ Parvanov 대통령, Stanishev 총리 및 Borisov 시장 초청 선거법 개정 관련
포럼 개최 (7.7, T.4, 7.8, C.4)
- Parvanov 대통령은 7.7(월) Stanishev 총리와 Borisov 소피아 시장(GERB당 대표)를 초청하여 “불가리아 정치 모델 개혁“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함
- 동 포럼는 NDK(국립문화궁전)에서 개최되었으며 정당대표, 국회의원, 정치학자, 사회학자, 전문가, 기자들 등을 포함하여 80명 이상이 참석하여 선거법 개정의 방향, 당의 기능 등에 대해 심층 논의함.
- Parvanov 대통령은 인물선거를 실시할 경우 쇼맨들이 원내에 대거 진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그동안 정당 명부제 실시의 경우에도 동 명부에 쇼맨들이 등록되어 있었으나 대부분 탈락하였다고 언급하면서 동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지적함
- 동 포럼은 5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Parvanov 대통령은 금번 선거법 개정을 둘러싼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은 정치인들에 대한 신뢰의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밝힘
ㅇ 라이스 미 국무장관 불가리아 방문(7.10, T.1, 4-5)
- 7.9(수)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불가리아를 방문하여 G. Parvanov 대통령, S. Stanishev 총리, I. Kalfin 부총리겸 외교장관과 각각 회담을 갖고 국제무대 및 양자관계에 있어서의 협력에 대해 심층 논의함
- 라이스 국무장관은 이란의 위협은 실제상황이라며 국방 분야 및 에너지 안전 분야에 있어 불가리아 정부의 더욱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함
- 라이스 국무장관은 동맹국간의 비자문제는 해결되어야 마땅하다며 조만간 양국 국민이 비자 없이 방문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 한편, Parvanov 대통령은 라이스 국무장관에게 지난해 리비아에서 불가리아 간호사 5명과 팔레스타인 출신 의사 1명의 석방을 이끌어낸 공로로 '스타라 플라니나' 1급 훈장을 수여함
② 경제
ㅇ EU 농업지원 기금 SAPAD 1,028 프로젝트 재조사(7.9, C.8)
- Atanas Kunchev 농업기금 신임 원장은 EU SAPAD 프로그램에 의한 1,028 프로젝트에 대해 국가정보청, 국세청, 검찰 등이 재조사를 벌릴 것이라고 밝힘
- 이는 SAPAD 프로그램 전체 프로젝트의 1/3에 해당하는 것으로써 EU SAPAD 기금을 둘러싼 부패 등을 대거 조사할 예정임.
- 한편, 불가리아는 지난 6.26일 EU 집행위로부터 SAPAD 기금 지원 추가 중단이라는 서한을 받은 바 있음
ㅇ 2008.1/4분기 명목 소득 24.4% 증가(7.10, T2)
- 국립통계청은 “Industry watch"의 자료를 인용해 2008년도 1/4분기 불가리아인들 명목 소득이 24.4%가 증가했다고 발표함
- 동 명목 소득을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지 않은 소득으로 1/4분기 인플레이션 13%을 감안할 경우 실질 소득은 11.4%임을 보여줌
- “Industry watch"사는 최근 24개월 동안 불가리아인들의 소득이 급격히 증가하였다고 발표함(2006년도 13.6% 상승, 2007년도 24% 상승).
ㅇ “엉겅퀴“식물을 이용한 바이오디젤(7.10, T.11)
- Kazanuk시에서 100데카르의 장미를 재배하는 사업가가 식물성 기름을 이용한 바이오 디젤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5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함
- 그는 최근 엉겅퀴를 이용하여 바이오디젤로 활용 중에 있다며 바이오디젤은 계속하여 오르고 있는 휘발유를 대체할 수 있는 연료로서 일반 유류가격보다 1리터당 0.4 레바 낮은 가격이며 현재 농업기계용으로 사용 중에 있다고 언급
- 한편, “엉겅퀴“식물은 들판, 길거리 등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으며 간 기능 강화 약제로 활용되기도 함
③ 사회.문화
ㅇ 불가리아인, 국제 주니어 테니스 대회 개인전 “윔블던"컵 수상(7.7, C.47)
- Grigor Dimitrov(17세) 불가리아 선수가 “Great helmet" 세계 주니어 남자 테니스 선수권 대회에서 자신의 복식조 동료인 Henry Continen 선수를 7:5, 6:3으로 물리치고 불가리아인 으로서 최초의 우승컵을 차지함
- 동 대회 결승전은 런던에서 개최되었으며 Grigor Dimitrov 선수는 바르셀로나 “선체스-카살” 아카데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Great Helmet' 대회 결승전에 오른 최초의 주니어 선수로서 불가리아 테스니계 새로운 소망으로 떠오름
- 한편, 그는 대회 기간중 중국침술이 통증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고백함
ㅇ 발칸 최대의 디즈니랜드 건설 프로젝트(7.9, C.9)
- Luben Tatarski 라스록(Raslog)시장은 라스록 중앙시내 옆 850데카르의 땅에 발칸 최대의 디즈니랜드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라고 밝힘
- 동 놀이공원 이름은 “피린 랜드”가 될 것이며 “디즈니랜드"를 건설한 동일 회사가 건설할 예정
- 동 피린 랜드 건설 투자자는 “Alfa Group"사로서 라스록시는 동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고 행정적 지원만 할 계획임
- 한편, 불가리아는 ‘소피아 랜드’ 놀이공원 폐쇄이후 복합 놀이공원이 없는 상태임
ㅇ 대부분 남부 불가리아인들, 그리스 에게해에서 휴양(7.9, C.1-3)
- 블라고에프 그라드, 페트리치, 산단스키, 고체 델체프의 남부 불가리아 여행사들은 “에게해에서 하루” 광고를 통해 해수욕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제시하고 있음
- 에게해 해수욕장들의 경우 파라솔 및 긴 의자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거리도 100km 정도로서 비용도 저렴(하루 20-30레바)함
- 국경경찰에 따르면 주말 하루에 최소 5,000명의 불가리아인들이 그리스 에게해 해수욕장을 찾는 등 대부분 남부 불가리아인들이 에게해 해수욕장으로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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