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27의 대미 수출, 2007년 한해 800억 유로 흑자
상품 및 서비스를 통틀어 EU와 미국은 세계 최대의 양자 무역관계를 차지하고 있음.
미국, EU 수출의 21%, 수입의 13%
최근 수년간의 EU-USA 무역관계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점은, EU의 무역흑자가 2000년 320억 유로에서 2007년 800억 유로로 증가한 것임. 이는 EU의 대 미국 수출증가(2000년 2380억/2007년 2610억) 및 수입감소(2060억/1810억)에 기인한 것임. EU의 대 미국 수출비중이 2000년 28%에서 2007년 21%로 감소한 가운데 수입비중은 동기간 21%에서 13%로 감소하였음. 미국이 여전히 EU의 가장 큰 수출국인 반면, EU의 수입국 1위는 중국으로 바뀌었음
EU의 대 미국 주요 수출품은 자동차, 약품, 항공기 및 엔진, 원유 및 정제유이며 주요 수입품은 항공기 및 엔진, 자동차 및 약품으로 나타남
최대 교역 흑자국은 독일, 이태리, 아일랜드
EU 회원국 중 독일이 최대 수출국으로 730억 유로로 전체 수출의 28%를 기록하였으며 영국(450억, 17%), 프랑스(250억, 9%), 이태리(240억, 9%)가 그 뒤를 이었음. 영국과 독일은 또한 가장 큰 수입국으로서 각각 390억, 350억 수입으로 전체 수입의 22%, 19%를 차지했으며 네덜란드와 프랑스가 각각 260억, 200억으로 15%, 11%를 차지했음
독일(+380억), 이태리(+130억), 아일랜드(+90억) 등 대부분의 EU 회원국이 미국과의 교역에서 흑자를 기록한 반면 네덜란드만이 90억 유로의 무역적자를 기록하였음
미국, EU27 역외 서비스 교역의 30% 차지
EU27은 2007년 1390억 유로의 서비스를 미국으로 수출한 반면.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1280억에 그쳐 미국과의 서비스 교역에서 EU27이 110억 유로의 흑자를 기록하였음. 동 흑자는 교통(+120억), 금융(+90억) 및 보험(+40억)이 주를 이룬 반면 로열티 및 라이센스 비용은 130억 유로의 적자를 기록하였음
양국간 외국인직접투자 증가
최근 EU와 미국간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양상은 EU27의 대 미국 투자가 2004년 150억 유로에서 2005, 2006, 2007년 각각 310억, 790억, 1130억 유로로 증가하였으며 미국의 대 EU27 투자 역시 2004년 120억 유로에서 2005, 2006, 2007년 각각 670억, 740억, 1450억 유로로 증가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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