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주요뉴스
(Troud지 및 24Chassa지, 2008. 4. 23-30, 제15호)
① 정치.외교
ㅇ 정부, 4명의 장관 교체되나, “Axmed Dogan MRF당 대표 및 야권은 불만족”(4.23, T.1-3)
- 최근 내무장관 부패와 관련, 3당 연립 정부는 내각 개편을 실시하였으나 MRF당 대표 및 SNM당 대표는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음
- Stanishev 총리는 3당 연립 대표와 회동을 통해 4명의 장관을 교체하고 유럽기금담당 부총리직을 창설하기로 결정하였으며 국회통과가 이루어짐
- 교체된 4명의 장관들은 보면 내무장관에 현 BSP 원내대표인 Mihail Mikov (BSP당) 보건장관에 Stara Zagora시 2선 시장인 Evgeni Zhelev (BSP당), 국방장관에 현 국방부 산하 사회활동청장인 Nikolay Tzonev (SNM당), 농업식품장관에 농업과학분야 원로 학자인 Valery Tzvetanov (MRF당)이며 유럽기금 부총리직에 현 주독일 불가리아 대사 Meglena Plugieva (BSP당)가 임명됨
- 그러나 Dogan MRF당 대표 및 Simeon II세 SNM당 대표들은 Stanishev 총리의 일부 내각 개편에 대해 실제적으로는 전면적 구조개혁을 기대하였으므로 현 내각 개편에 대해 그리 만족하지 않았다고 측근들이 전함
- Dogan MRF당 대표는 행정개혁부 및 재난재해대책부를 해체하고 교육과학부를 2개부로 분리하는 한편, 체육청을 체육부로 승격시키기를 기대하고 있었음.
- 한편, GERP당의 Boiko Borisov씨는 현재의 내각 개편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평가하고 이는 사회를 속이는 행위이며 현 정부가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자 하는 목적 밖에 의미가 없다고 비난함
② 경제
ㅇ 52개 지방자치단체들, 세계은행으로부터 15.5백만 레바 수령(4.23, T.10)
- 4.22(화) 불가리아 52개 지방자체단체와 노동사회정책부간 사회활동 및 고용촉진을 위한 재정지원 협정에 서명함
- 동 협정으로 52개의 지방자치단체는 15.5백만 레바를 수령하게 되는 바, 노동사회정책부는 세계은행으로부터 차관을 통해 동 자금을 지원할 예정으로 이는 정부의 지방 인프라시설 발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임
- 지자체는 지원될 자금을 통해 건설, 사회공공시설, 유치원, 상하수도 등 현대화에 사용하게 될 예정
- 지자체들은 작년도 459개의 프로젝트 사업에 재정적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 109개의 프로젝트사업에 재정 지원을 받게 됨
- 한편, Maslarova 노동사회정책부 장관은 세계은행과 신규 차관 40백만 유로를 공여받는 모든 절차를 마쳤다고 밝히면서 동 자금 역시 지자체에게 아동복지 관련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에 제공될 것이라고 언급함.
③ 사회.문화
ㅇ 불가리아 축구영웅 Stoichikov, 불가리아 촬영기자 폭행(4.29, T.1,4-5)
- 4.27(일) Lubomir Asenov 촬영기자(168chasa 주간지)는 부인(24chasa 촬영기자, 임신 중)과 함께 부활절을 보내기 위해 바르셀로나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불가리아 축구영웅 Stoichikov 에게 폭행을 당하였으며 카메라를 빼앗겼음
- 동 기자는 “Club F1" 잡지사에서도 근무하는 관계로 지난주 ”Formula 1"경기를 촬영하였으며 동일(4.27) 저녁 식사 이후 식당에서 나오다가 Stoichikov 축구영웅을 찍었으며 Stoichikov씨는 그 순간 기자에게 달려들어 입을 때리고 발길로 기자를 폭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자와 기자 부인에게 폭언을 함
-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여 사건이 진압되었으나 Asenov 기자는 동 Stoichikov씨를 고소할 것이라고 밝힘
- 한편, Stoichikov씨는 두 개의 핸드폰을 모두 꺼놓은 상태임
불가리아 주요뉴스(Troud지 및 24Chassa지, 2008. 5.5-10, 제16호)
① 정치.외교
o Parvanov 불 대통령, Medvedev 러시아 새 대통령 방불 초청(5.8, T.28)
- Parvanov 대통령은 Dmitryi Medvedev 러시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5.7)을 계기로 경축서한을 보내면서 금년 중 불가리아를 방문하여 줄 것을 요청함. (2008년도는 불가리아가 러시아의 도움으로 터키로부터 해방된 130주년으로서 불정부는 2008년도를 불가리아내 “러시아의 해“로 정함)
- Parvanov 대통령은 경축서한을 통해 불-러 전통적인 우호관계의 발전을 언급하고 현재까지 체결된 구체적인 협력협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함
- Medvedev 신임 러시아 대통령은 2008.1.17-18기간 푸틴 전 러시아 대통령의 불가리아 방불시 제1 총리 자격으로 대통령을 수행하였으며 동 기간 동안 불-러간“South Stream"가스관 설치협정이 서명된 바 있음.
o Ivailo Kalfin 부총리 겸 외교장관, 슬라브 문자의 날 기념 로마 방문 사절단장으로(5.8, T.4)
- 불가리아는 일반적으로 5.24 슬라브 문자의 날 로마 기념행사에 대통령 혹은 국회의장을 사절단장으로 동 행사에 참석하였으나 오는 슬라브 문자의 날 로마 행사에는 Kalfin 부총리 겸 외교장관이 사절단장으로 임명됨
- 금번 불 공식 사절단에는 대주교, 문화차관, 교육차관, 루세대학 총장 및 루세 고등학교 11학년 학생도 포함되어 있음
o 내무부, 부패와의 전쟁 선포(5.7, T.1)
- Mikov 신임 내무장관은 내무부 경찰의 구조 조정을 통해 부패와 전쟁할 것을 선포함으로서 경찰의 부패를 소탕하고 국내 안전 업무를 더욱 강화시킬 것을 천명함
- 이를 위해 동 장관은 “국가 경찰부“산하 "국내 안전과”를 별도로 분리시켜 내무부의 독립부서로 발전시킬 예정이며 Stanishev 총리는 동 계획을 지지함
- 연립정부 3당 대표들은 금주 주말 Bansko 지역에서 회동하여 내무부의 개혁뿐만 아니라 보건, 사회, 경제 분야 등 전반에 걸친 개혁에 대해 토의할 예정임
② 경제
o 노동법 위반 고용주 최고 25,000레바까지 벌금(5.9, T.10)
- Maslarova 노동사회정책장관은 근로자들을 위한 근로여건을 마련치 않는 등 노동법을 준수치 않는 고용주에 대한 제재를 5배로 늘려 최고 25,000레바 까지 벌금을 부여하는 방침을 언급
- 동 장관은 노동계약서를 국세청뿐만 아니라 중앙 노동 감독청에도 제출하도록 할 것이라고 언급함
o 고용주, 피고용주, 정부, 보험료 균등 부담(5.10, C.5)
-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가 부담하는 방안에 대해 재무부가 지지함으로서 2009년부터 고용주, 피고용주, 정부가 각각 10:10:10 퍼센트를 지불 할 전망
- 현재까지 고용주과 피고용주와의 보험료 부담 비율이 45:55로서 피고용주가 많은 부담을 하게 되었으나 새로운 보험료 관련 규정이 채택될 경우 피고용주은2-3%의 이익을 얻게 되고 3.5억 레바가 보험료 부담 금액에서 절약되므로 동 액수가 경제활동에 활용 될 것으로 전망
- 의료보험료는 2%로 인상될 예정이나 정부 부담으로 인해 일반인들이 지불하는 의료보험료는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임
- 한편, 현 정부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남은 임기 내 최소 200개의 낙후된 지방도시에 직접 투자를 실시하여 총 8만 명이 혜택을 입고 75천명이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는 방침을 마련할 예정.
- 또한 Maslarova 노동사회정책장관은 7월 1일부터 당초 계획된 9.5% 연금 인상을 10.35%로 인상시켜 지불할 것이라고 발표
ㅇ 2009년도부터 “유로” 사용국가 16개 국가로, 불가리아는 2014년쯤에야(5.8.T.11)
- 5.7(월) EU는 단일화 통화 “유로”사용 10주년을 경축하고 슬로바키아를 2009년부터 “유로”사용 국가로 초청함. 오는 6월 EU는 슬로바키아국가의 “유로”통화 사용에 대한 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2009.1.1부터 유로 사용국가가 16개 국가로 늘어날 예정
- 유럽 집행위는 단일화 통화인 유로 도입을 큰 성공으로 평가하고 유로를 사용하는 국가의 국내 가격 안정화, 대외무역 성장, 외국인 직접투자 확대 등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언급
- 유럽집행위는 유로사용국가의 국고정책에 대한 예방적 차원의 통제가 더욱 필요하고 특히, 공공재정에 대해 관심을 더욱 기울여야 한다고 언급
- 한편,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는 2013-2014년쯤에야 유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③ 사회.문화
o 5.9, 승전기념일 및 유럽의 날(5.9, T.12)
- 5.9 흑해 휴양도시인 Varna의 옛 묘지 앞에서 2차 대전시 독일군에 대항하여 승리한 승전 기념일 행사가 있었으며 파시즘에 대항하여 전사한 러시아 병사에 대한 기념 의식도 함께 치러짐
- 유럽은 1985년부터 5.9일을 승전 기념일 뿐 아니라 “유럽의 날“로 선포하고 매년 5.9일을 기념하고 있음
ㅇ 국제 모터클럽 “Eurobiker", 8대 의료설비 컨테이너 불가리아에 기증(5.8, T.6)
- 5.9(금) 8대의 의료설비 컨테이너가 크로아티아에서 불가리아로 향발 예정
- 국제 모터클럽 “Eurobiker"는 지난 8개월 동안 독일에서 자선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을 바탕으로 금번 제6차 유럽횡단을 계기로 불가리아 병원과 사회단체에 기증할 예정임
- 동 국제 모터클럽은 유럽통합과 유럽내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번 실시되는 제6차 유럽횡단은 불가리아 대통령, 슬로베니아 총리, EU의장, 룩셈부르크 총리, 독일-불가리아 포럼 의장, 독일 외교부 장관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것임.
- 금번 불가리아 대상 지원 규모는 지난 7년 동안 최대의 규모임
- 한편, 동 유럽횡단은 8대 컨테이너 차량 외에 130대 모터사이클 행렬로 이루어지며 동 행렬은 크로아티아→세르비아→불가리아(비딘→소피아→벨리코 터르노보→바르나→네세베르→플로브디프→반스코→고체 델체프)→그리스→이태리(베네치아)임
o 스페인, 불가리아인 차량 마피아 조직단 검거(5.7, T.28)
- 불가리아인, 스페인인, 페루인 으로 구성된 고급승용차 도적단이 스페인 경찰에 의해 검거됨
- 금번 검거된 동 도적단은 22명으로서 그중 16명이 불가리아인 이며 동 도적단은 서유럽에서 가장 활발한 프로 활동 조직 단으로 알려져 있음
- 동 도적단은 하루 밤에 고급승용차를 훔쳐 페인트칠을 하여 인터넷을 통해 구입자를 찾아 판매하던 조직 단으로서 훔친 차량들을 대부분 이태리, 동유럽 국가들로 판매함
- 검거된 불가리아인 중 1인은 3분 이내 어떤 종류의 차량도 훔치는“빠르기”로 유명한 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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