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주요 뉴스(08.1.24, 4호)

① 정치.외교

o 195명 고위 공직자, 허위 재산 신고(T.2)
- Valeri Dimitrov 감사원장은 지난 2006년도 정부 고위 공직자 195명이 실수 혹은 고의로 재산 신고시 일부 재산을 신고에서 제외하였다고 밝힘
- 또한 동 감사원장은 이중 국회의원 19명, 차관 14명, 판사 33명, 검사 19명, 시장 50명이 있다며 이들 모두에 대해 국세청 조사가 실시될 것이라고 언급
- 만약 국세청의 조사 결과 감사원 조사 내용과 일치할 경우 이들에 대해 최고 1만레바 벌금이 부과될 수 있음
- 경제에너지부 Iordan Dimov 차관의 경우 Kozuludui 원자력발전소 및 Lukoil사 운영이사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얻은 수입 103,856레바에 대한 신고를 누락함


② 경제

o EU 펀드 651 프로젝트(T.10)
- 중소기업청은 EU 실행프로그램 “2007-2013 불가리아 경제 경쟁력 발전” 관련 1.22 신청 마감일 기준 총 651개 사업안이 제출되었다고 발표함
- 이중 306개 업체(소피아 지역 업체 147개)는 “기술 현대화” 관련 사업으로 동 분야 사업 지원금은 25백만 유로이며 291개 업체(소피아 지역 업체 157개)는 “국제 기준” 관련 사업으로서 동 분야 EU 지원금은 5백만 유로임
- 한편, 동 업체들에 대한 무상 지원액은 최소 1만레바에서 최고 10만레바이며 중소기업청은 프로젝트 사업별 심사를 통해 지원업체들을 결정할 예정임

o 4인 가족, 월 1,734레바(T.6)
- Luben Tomev 사회노조조사연구소장은 2007.12 한 달 동안 4인 가족이 정상적인 삶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1,734레바가 필요했던 것으로 나타나 한명 기준 한 달 생활비가 433.43레바로서 이와 같은 생활비 인상은 연말까지 계속되어 480-485레바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함
- 동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불가리아 가정 1/5이 1인당 170레바 이하의 소득자들이며 2008년도 난방, 전기, 가스 요금 뿐 아니라 생필품 가격이 EU 국가 수준과 동등화되는 경향에 따른 계속하여 인상 될 예정으로 올해 평균 인플레율은 7%이상을 기록하게 될 것임


③ 사회.문화

o 프로축구팀 CSKA, 미지급된 보너스 지급 요구 시위(T.1)
- 불가리아 강호 프로축구팀 CSKA 소속 선수들은 훈련도중 빈 호주머니를 보이면서 작년도 지급하지 않은 보너스 지급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임
- 동 프로축구팀의 소유주는 Pramod Mital “Kremikovtzi” 제철소 사장이며 동 팀은 정치인 출신인 Alexander Tomov 이사가 관리하고 있음
- CSKA 감독은 운영 지도부로부터 더 이상 속임을 당할 수 없다며 이와 같은 시위를 벌임
- 한편, 어제(1.24) 약 2,000명의 “Kremikovtzi" 직원들은 제철소 활성화 계획 미 이행에 대해 사장과 지도부에 대항하여 시위함

o 일주일동안 7,300명 감기에 걸림(T.6)
- 지난주 1주일동안 전국적으로 약 7,300명이 감기에 걸렸으며 가장 많이 걸린 연령층은 4살 미만 유아들이었고 감기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지역은 Blagoevgrad, Vratza, Rovech, Sliven시 지역임

o 내일(1.25) 영하 10도, 일요일(1.27) 영상 15도(T.7)
- 국립기상청은 내일(1.25) 아침 온도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나 일요일(1.27)에는 영상 15도 까지 올라갈 것이라고 발표

ㅇ 애완동물에 대한 폭행 벌금 1000레바 까지(C.9)
- 국회통과 예정인 동물 보호법 안에 의하면 애완동물에 대한 폭행 벌금이 500~1000레바가 될 것이며 애완동물을 버리는 것 또한 금지 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