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주요뉴스
(Troud지 및 24Chassa지, 2008. 2. 1, 제5호)
① 정치.외교
ㅇ GERB당, Shuleva 의원(전 부총리)과 함께 Stanishev 총리 대항(2.1, C.4)
- 어제(1.31) Tzvetan Tzvetanov GERB당 대표는 SNM 탈당 의원들로 이루어진 Bulgarian New Democracy 원내그룹 지도부와 1시간 이상 회담한 이후 “불가리아 최대 정당(GERB)과 국회내 최대 원내그룹(BND)은 현 집권 연립 세력에 공동으로 대항한다"고 밝힘
- 그는 최근 불가리아 사회 내 긴장 고조와 정부 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모든 것들로 인해 모두가 근심하고 있다면서 우선적으로 불가리아 지역별 불균형을 청산하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지방 시장들과 시민사회와의 만남을 개최하기로 함
- BND 원내그룹의 Shuleva 의원은 차기 임기 동안 혹은 조기선거 이후 강력한 우파 정부를 위해 힘을 합한다고 밝히고 GERB당과 공동으로 집권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언급
ㅇ 차기 주미 불가리아 대사 전문외교관 출신 임명(2.1 T.5)
- 금년 중반기 귀임 예정인 Elena Poptodorova 주미 불가리아 대사(5.5년) 후임으로 전 외교장관 출신인 Nadezhda Mihailova 의원이 임명될 전망
- 신 외교규정에 따르면 2년 동안 국내에서 근무한 외교관의 경우 대사로 임명될 수 있음
- 한편, 현직 대사 중 정치계출신 인사는 20%에서 15%로 줄어들 예정
② 경제
ㅇ 정부, 빈민자 비즈니스 자금 2,500레바 지원(2.1, C.7)
- 국회를 통과한 신 국립고용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실업자들이 올해 단독 사업을 시작하거나 농업생산업에 종사하게 되는 경우 2,500레바의 자금을 무상 지원할 예정이며 동 액수는 작년(2007)보다 500레바 높은 액수임
- 노동사회정책부는 영농자금에 대한 EU의 재정지원에 제한이 없으므로 실업자들이 농업생산업에 종사하기를 선호
- 한편, 정부는 2008년도 1.9억레바의 예산을 고용창출 정책(74천명 이상 고용 및 직업교육)에 사용할 예정임
- Maslarova 노동사회정책부 장관에 따르면 이와 같은 신국립고용계획 목표는 실업률을 계속하여 7%이하로 내리는 것임. 현재 소피아의 실업률은 1.5%로서 최저이며 Kaolinovo시의 Nikola Kozlebo지역이 52%로서 최고임
ㅇ Kremikovzi 제철소 폐쇄 위험(C.9)
- 최근 Kremikovzi 제철소의 협력업체에 대한 미지불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동 제철소가 주문한 5만톤의 원자재가 계약금 미지불 때문에 다뉴브강 지역 ROM 항구에 계속 머물고 있음
- Dimitrov 경제에너지장관은 어제(1.31) 소피아 알렉산더 사원 광장에서 시위하는 1,500명 앞에서 Kremikovzi사는 정부업체에 대해서도 채무를 지불하지 않고 있으며 국립전력회사 및 Bulgargas사에 대한 채무 금액이 11백만 레바에 이른다고 밝힘
- 동 장관은 채무문제가 해결되어 Kremikovzi사 가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Kremikovzi사의 25%지분 소유)에서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대검찰청을 방문, 검찰 개입 관련 검찰총장과 의견을 교환함
③ 사회/문화
ㅇ 차량 주차 최고 2시간 까지(2.1, C.4)
- 주차에 관한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수도 소피아 “blue zone"지역내 차량 주차 시간이 최고 2시간으로 한정될 것이며 일부 무역.비지니스센터 지역의 경우 1시간으로 한정될 예정
- 동 주차 제한 시간을 위반할 경우 100레바의 벌금이 부과될 예정
- 한편 소피아 소재 상점의 경우 낮에 물품을 운반 하는 차량은 500-1,000 레바의 벌금, 소방차량 방해 차량의 경우 1,000레바의 벌금, Green Filed 횡단차량 500 레바 등 교통관련 벌금 규정이 대폭 강화될 예정
ㅇ 교과서 무료 공급, 7학년 까지(2.1, C.5)
- 정부는 현행 초등학교 1-4학년대상 교과서 무료 공급을 올 가을부터 7학년까지 확대하기로 결정함
- 동 결정에 따라 정부는 교과서 무료 공급에 12.3백만레바 추가 예산을 투입하여 총 27.3백만 레바의 예산이 할당할 예정
ㅇ 7백만 유로 결핵퇴치 무상 지원금(2.1, C.4)
- 불가리아는 에이즈, 말라리아 및 결핵 퇴치를 위한 무상지원금 7백만 유로를 세계기금(World Fund)으로부터 지원받을 예정
- 동 기금은 2년 동안 2,380명 전문가 교육, 관련 대상 그룹 11,000명에 대한 진료 및 연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
- 한편 불가리아는 향후 5년 동안 동 결핵퇴치를 위한 각종 글로벌 펀드로 총 15.5백만 유로를 지원받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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