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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garia Love/불가리아 뉴스

불가리아 주요뉴스 (2007. 11. 26,28,30)

by KBEP 2007. 12. 1.
불가리아 주요뉴스
(Troud지 및 24Chassa지, 2007. 11. 26,28,30, 제33호)

① 정치.외교

o Parvanov 대통령, 불가리아 대 정치사회평론가 기념행사 참석(11.26, T.5)
- Parvanov 대통령은 어제(11.25) 불가리아 대 정치사회평론가였으며 “Duma"지 편집국장이었던 Stefan Prodev 서거 7주년(출생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함.
- 동 기념행사에서 Stefan Danailov 문화부장관은 불가리아 역사속에 대 정치사회평론가 3명 “Hristo Botev, Iosip Herbst, Stefan Prodev"이 있다며 Stefan Prodev 평론가는 시대의 맥박을 감지하는 능력을 소유하였다고 극찬하고 고인에게 정치사회평론가상을 수여함(동 상은 고인의 아들이 대신 수상)

o 정부부처 및 기관들 EU기금 사용 위한 싸움(11.26, T.5)
- 정부부처, 기관, 법원 등은 EU가 국민연대증진 기금 명목으로 배정한 36.5백만 레바에 대한 분배를 두고 싸움이 시작됨
- 지난 금요일(11.23) 신청 마감일 13개의 프로젝트 사업이 제출되어 최소 1개 프로젝트 사업에 1백만 레바가 분배될 것으로 보이나 각 정부부처, 기관 및 법원 등은 더 많은 배정을 받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음

o Simeon SNM당 대표, 4명 출당시킴(11.28, C.1,4)
- 어제(11.27) 저녁 SNM당 정책위 및 원내그룹은 당부대표인 Plamen Panayotov 및 동인의 세력(3인)등 4인을 출당시켰으며(찬성 : 30, 반대 : 8, 기권 : 5) Atanas Shterev씨는 자진 탈당함
- Simeon 당 대표는 당 정책과 당의 연립정부 참여에 대해 대립한 이유로 동인들을 출당시킨 것이라 언급하고 이와 같은 조치는 앞으로도 있을 것이라고 경고함

o GERB당 및 BSP당 신뢰도 상승(11.28, C.11)
- 2007.11 갤럽조사에 따르면 지방선거 이후 GERB당 및 BSP당 소속 정치인들에 대한 신뢰도가 상승하였으며 50% 이상 신뢰도를 획득한 정치인은 2명으로서 Parvanov 대통령(59%)과 Borisov 시장(56%)으로 나타남
- 한편, 국회의원 조기선거 필요성에 대한 설문 결과 23% 찬성, 50% 반대, 27% 무응답으로 나타남

o 장관들, 어느 누구로 부터 사표를 요구받은 적 없다(11.30, T.4~5)
- SNM당 출신 장관 교체설 관련, 해당 장관들은 기자들의 질문에 Simeon왕(대표)로부터 사표 요구를 받은 적이 없다고 입을 모음
- 한편, 교육부장관 및 유럽장관은 사표를 요구받을 경우 사표를 제출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언급하였으며 행정 개혁부 장관의 경우 사표관련 내용에 관한 대화를 피하였고 국방부장관은 현재 국외 출장 중임

o SNM당 탈당의원 12인, 신당을 구성한다(11.30 T.4)
- 최근 SNM당을 탈당한 12명의 의원들의 국회 본 회장 좌석이 변동되었으며 이들은 곧 신당을 창설할 것으로 알려짐
- 신당명은 “ELA"(European Liberal Alternative)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SNM당으로부터 조만간 4명 이상의 의원이 탈당할 예정이며 Solomon Passy의원(전 외교장관)은 현재로서는 탈당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짐


② 경제

o 불가리아 요구르트(키셀로 믈야코) 해외 판매 40년(11.26, T.10)
- 불가리아 요구르트가 일본,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사이프러스, 핀란드, 필리핀, 불란서, 오스트리아 등지의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데 이는 “El Bi Bulgarikum"사의 적극적인 판매정책에 기인한 것임
- “El Bi Bulgarikum"(LBB)사는 유제품회사로서는 유일한 국영업체로서 첫 외국 업체와 유산균 판매 계약을 맺은 지 40년이 되었음
- 동사는 독일회사와의 시발점으로 현재 21개 외국 업체와 요구르트 유산균 제공 계약을 맺고 있으며 가장 성공적인 협력은 일본 “Meiji Dairies Co"사 임
- 한편, 핀란드 소비자들에게 이미 1976년부터 불가리아 요구르트는 맛과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평판이 나있음

o 자동차 제3자 의무보험(그라쥬단스카 오뜨고보르노스트) 120레바(11.26, C.8)
-"Armeetz" 보험사는 2008년도 자동차 제3자 의무보험 최저 가격이 120레바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2007년도 기준 30%가 인상될 것이라고 밝힘. 동 보험사는 자동차 보험시장의 7%를 차지함
- 한편, 일부 보험사들은 이미 11월 중순부터 보험료가격을 인상시켰으며 평균가격은 약 140레바 임

o EU, 불가리아에 95억 유로 재정지원(11.28, C.8)
- 불가리아는 EU로부터 재정지원 명목으로 2013년까지 95억 유로, Cohesion Funds로부터 68억 유로, 농촌발전기금 명목으로 24억 유로, 어업자금명목으로 74백만 유로 등을 각각 지원받게 될 예정
- 어제(11.27) Danuta Hybner EU 지역정책위원회 위원은 불가리아 환경부장관 및 교통부장관과 함께한 자리에서 불가리아의 최종 2개 실행프로그램에 서명함으로써 동 기금들이 실제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문을 염

o 바르나까지 비행기로 20레바(one way)(11.28, T.10)
- “Uis Air' 항공사 사장은 내년 7월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선을 운용한다고 밝힘
- 동 항공사 사장은 관광시즌에 소피아-바르나의 경우 일주일에 4번씩 비행기를 운용할 것이며 바르나까지 19.99레바(one way)가 될 것이라고 언급
- 한편, 동 항공사는 내년 7월부터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밀라노, 이즈미르 등 국제선에 대해서도 항공권을 저렴하게 하여 2010년에는 1백만 명의 불가리아인 이용객을 확보할 계획

o 소피아 국제기차중앙역 대합실 온도 10도(11.28, T.10)
- 이틀 전 bTV는 소피아 국제기차중앙역 대합실 온도가 1도인 것으로 확인한 후 ‘Troud"지 신문사는 어제(11.27) 조사결과 낮 15:00시 외부 기온이 7도였으며 동 대합실의 온도는 10-11도로 확인함
- 동 중앙역 사장은 현재 유럽 어느 국가도 불가리아 중앙기차역과 같은 큰 대합실을 운영하는 국가가 없다며 언급
- 한편, 현재 중앙역 대합실 실내온도를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월 4만 레바가 필요한 실정임

③ 사회.문화

o 2,413명 마지막 모병군인 제대식(11.26, T.7)
- 11.25 불가리아 군대 마지막 모병군인 2,413명에 대한 제대식이 거행 되었으며 이로써 불가리아 군대는 127년간(1880~2007)의 모병제가 완전히 막을 내림
- 한편, 12월 1일부터 직업군인 지망자는 3년 계약으로 직업군인이 됨

o 불가리아, “South Afrika 2010 FIFA 월드컵“ 조 편성에서 세계 챔피언 팀과 한조(11.26, C.45)
- 2년 뒤에 치러질 월드컵 축구 예선 경기 조 편성에 불가리아 팀은 2006년 월드컵 챔피언 팀(이태리)과 한조에 배정되는 어려움을 않았음(예선 조 편성 : 이태리, 불가리아, 아일랜드, 사이프러스, 그루지야, 몬테네그로).
- FIFA는 전 월드컵 챔피언 팀에게 자동진출 티켓을 제공하였던 규정을 2010 월드컵부터는 예선 경기 부터 참여하는 것으로 변경함
- 한편, 한국은 투르크메니스탄, 요르단, 북한과 한조를 이룸

o 불가리아 남자배구팀 한국을 3:0 누름(11.26, C.47)
- 2007년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경기에서 불가리아는 한국을 3:0으로 누르고 현재 3위에 안착함
- 오늘(11.26) 불가리아는 호주와 경기를 치루고 한국은 미국과 경기를 치룰 예정

o IWC(세계여성클럽) 성탄바자회 250,000 레바 기금 마련(11.26, T.10)
- 11.25 소피아 세계여성클럽이 주관한 성탄 바자회에 40개 대사관 대표들이 참가하였으며 동 바자회에서 250,000만 레바의 기금이 조성됨. 동 기금은 고아들과 빈민자를 위한 무료급식 등에 사용될 예정

o 도로경찰, 마약 운반 중 검거(11.28, C.1,5)
- 월요일(11.26) 불가리아 특수경찰은 32만 불에 해당하는 마약(100kg 암페타민-중추신경을 자극하는 각성제)을 운반하던 도로경찰을 검거함
- 검거된 도로경찰은 Toyota 차량으로 Plovdiv에서 Sofia로 이동 중이었으며 동 마약은 소피아에서 터키로 운반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파악

o 면도하지 않은 버스운전수 20레바 벌금형(11.28, T.6, 13)
- 개인버스운수업체 “Karat-C"사는 면도하지 않은 운전수에 대해 20레바의 벌금을 부여할 것으며 버스 시내온도는 15도를 유지해야함.
- 한편, 이와 같은 보도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면도하지 않은 운전수에 대한 벌금보다도 청결을 유지하지 않는 버스에 대한 벌금이 필요하며 깨끗한 버스 운영이 중요하다는 것

o 키릴문자 사용은 AD.2세기 전부터(11.28, T.7)
- Nikola Gigov 로도피 학자는 한 달 전 플로브디프 원형극장에서 “Orfei"라고 적혀진 돌판을 발견하였으며 ”Rodopa Filipopol"이라고 적혀진 동전을 발견함.
- Gigov 학자 및 4명의 학자들은 플로브디프 원형극장은 로마시대 AD 2세기에 세워진 극장으로서 “Orfei"라는 글자가 키릴문자로 적혀있는 사실 및 동전에 적혀있는 문자를 통해 키릴문자가 AD2세기 전에 사용된 것으로 본다며 AD 2세기 전에 이미 페니키아 문자를 활용한 키릴문자가 활용되었음을 주장
- 동 학자들은 페니키아 문자를 기초로 트라키아 문자(키릴문자)가 만들어졌으며 키릴형제는 동 문자를 발전시킨 것으로 주장